콜라보 어디랑 할까 고민중이신가요?
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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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많은 캐릭터 특징이 달라졌다고?
2024 라이징 캐릭터 15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하는 분콜라보하면 흥행 예감인, Z세대 픽 라이징 캐릭터를 알고 싶은 분캐릭터 콜라보 굿즈 아이디어를 얻어가고 싶은 분요즘 뜨는 캐릭터의 특징이 무엇인지 궁금한 분캐릭터 콜라보 열기가 여전히 뜨겁습니다. 올해 상반기 역시, Z세대에게 인기 있는 캐릭터와 협업하여 화제를 모은 사례가 잇따랐어요. 특히 올해는 프로야구 구단의 캐릭터 콜라보가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일례로, 프로야구 구단 ‘두산베어스’는 핫한 캐릭터 ‘망그러진 곰’과 콜라보 제품을 출시해 첫 판매 개시 13분 만에 모든 상품을 완판시켰습니다. ‘NC 다이노스’와 ‘조구만’, ‘롯데자이언츠’와 ‘에스더버니’의 콜라보 제품도 큰 화제를 모았어요. 스포츠 업계뿐만 아니라 뷰티, F&B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도 캐릭터 콜라보로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뷰티 브랜드 ‘아이소이’는 추억의 캐릭터 ‘슈’와 콜라보한 게임과 이모티콘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요. ‘메가MGC커피’는 웹툰 ‘마루는 강쥐’와 협업한 텀블러를 선보여 품절 대란을 일으킬 정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출처 (좌) 두산베어스 인스타그램 (우) 아이소이 공식 홈페이지하지만 인기 많은 캐릭터와 콜라보한다고 해서, 무조건 Z세대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캐릭터 콜라보가 쏟아지는 만큼, Z세대 소비자의 기준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에요. 캐릭터의 성격이나 세계관이 브랜드와 어울리는지, 작가 리스크는 없는지, 콜라보 굿즈가 얼마나 실용적인지까지 꼼꼼하게 따져 봅니다.“아무리 핫한 캐릭터라도, 콜라보 대상과 연관성이 없다면 관심이 덜했을 거예요.“올해 가장 핫한 콜라보라고 하면, 캐릭터 ‘망그러진 곰’과 ‘두산베어스’의 콜라보가 떠오르는데요. 구단의 마스코트 ‘철웅이’가 곰 캐릭터라는 점을 고려해, 같은 곰 캐릭터인 ‘망그러진 곰’과 콜라보를 진행한 것이 인상적이었어요. 둘이 서로에게 모자를 씌워주는 모습을 봤는데, 케미가 돋보이더라고요! 연관성이 없었다면, 아무리 인기가 많은 캐릭터라 해도 이렇게 뜨거운 반응을 얻지는 못했을 것 같아요. 최민지(25세, 직장인)“무엇보다 캐릭터의 특징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올해 한 뷰티 브랜드가 공포 만화 캐릭터와 콜라보를 진행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였는데요. 초반의 기대에 비해 실망스러운 점이 많았어요. 캐릭터 특성에 대한 인지가 부족했던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해요. 이 캐릭터는 공포 만화의 등장인물답게 다소 비정상적인 성격을 갖고 있어서,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었거든요. 또, 이 캐릭터의 매력인 서늘함이 브랜드 이미지와는 잘 어울리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브랜드는 캐릭터에게 영감을 받은 컬러로 제품을 홍보했지만, 캐릭터를 연상시킬 수 있는 요소가 없어서 아쉬움이 남았어요. 박채원(24세, 대학생)여기까지 읽고, 어떤 캐릭터와 협업을 진행하면 좋을지 고민이 깊어지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그래서 캐릿이 ① 요즘 Z세대에게 인기 있고 ② 아직 많은 브랜드와 콜라보를 진행하지 않았으며 ③ 콜라보 포인트가 확실한 캐릭터를 리스트업 했습니다. 협업에 도움이 될 만한 마케팅 포인트도 함께 정리했으니까요. 이번 콘텐츠 북마크 해두시고, 유용하게 활용해 보세요!※ 캐릭터 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캐릿 1020 자문단에게 중복 추천 받은 캐릭터를 선정했습니다.2. ‘최고심’, ‘양파쿵야’, ‘틴틴팅클’ 등 이미 잘 알려진 캐릭터는 제외했습니다. 3. 콜라보 포인트가 비교적 명확한 캐릭터를 리스트업했습니다.4. 블로그, 엑스(구 트위터)에서 자주 언급되거나, 최근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증가 추이가 눈에 띄는 캐릭터를 포함했습니다. (* 모든 계정의 팔로워 수는 7/29 기준입니다.)1. 쫀냐미 ⤷ 관련 키워드: 먹방, 인스타툰, 가족, 감동, 일본에서도 인기 많음출처 '쫀냐미' 인스타그램 (@chae_so._)✔ 주요 채널: 인스타그램 (팔로워 12만 2천)✔ 특징쫀냐미는 밝고 사랑스러운 성격을 가진 고양이 캐릭터입니다. 공식 계정에서는 쫀냐미의 일상을 담은 인스타툰이 연재되고 있는데요. 쫀냐미가 먹는 것을 좋아한다는 설정이라, 인스타툰에도 요리하거나 식사하는 장면이 자주 등장합니다. 쫀냐미가 음식을 먹는 모습이 담긴 릴스도 인기를 끌고 있어요. 특히 ‘요즘 내 식욕’이라는 영상은 조회수 1,000만 회 이상을 기록했을 정도예요. ‘진짜 먹방처럼 야무지게 먹어서 귀엽다’, ‘먹을 때 제일 행복해 보여서 공감된다’ 등 긍정적인 댓글이 많이 달립니다.출처 '쫀냐미' 인스타그램 (@chae_so._) 최근 인스타툰의 세계관이 한층 넓어져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쫀냐미가 동물 세계에서 가족, 친구와 보내는 일상을 주로 다뤘는데요. 얼마 전부터 인간 세계로 독립해 할아버지 ‘박만복’과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어요. 다양한 등장인물이 한데 모여 가족이 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특히 상처가 많은 길고양이 캐릭터 ’연탄이’가 쫀냐미와 박만복을 만나 점차 보살핌에 익숙해지는 모습이 감동적이라는 반응이 많아요. 시골 마을의 정겨운 일상을 보는 게 힐링 된다는 반응도 있습니다. 인스타툰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는 아래와 같아요.박만복: 시골에서 혼자 살며 가족을 그리워하는 할아버지 캐릭터. 과묵하지만 정이 많은 성격. 연탄이: 인간에게 버려져 상처가 많은 길고양이 캐릭터. 쫀냐미를 만나 만복의 집에서 함께 살게 됨.해달이: 쫀냐미의 친구로 등장하는 해달 캐릭터. 쫀냐미를 뒤에서 세심하게 챙겨주는 모습이 좋은 반응을 얻었음.쫀냐미 인스타툰 내용 중 일부, 인간 세계로 독립한 쫀냐미의 모습 지난 2월, 쫀냐미는 ‘모치냐미’라는 이름으로 일본에도 진출했어요. 인기에 힘입어 지난 6월에는 일본 한정 라인 이모티콘을 출시하기도 했죠. 앞으로 일본에서 새로운 K-캐릭터로 주목받을 수 있을지 기대해 봐도 좋겠습니다.🥕 30초로 정리하는 콜라보 포인트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인 만큼, F&B 브랜드와의 콜라보에 특히 잘 어울려요. 쫀냐미가 신제품을 리뷰하는 먹방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가 될 수 있겠죠?최근 전개되는 인스타툰의 내용이 감동적인 스토리로 화제를 모으고 있어요. 가족과 떨어져 혼자 살던 할아버지 캐릭터 ‘박만복’, 길고양이 캐릭터 ‘연탄이’처럼 외롭게 지내던 캐릭터들이 쫀냐미와 모여 화목한 가족이 되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가족을 타깃으로 ‘힐링’,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할 때 쫀냐미와 협업해 볼 수 있겠습니다.쫀냐미의 먹방 릴스에 달린 댓글 반응 2. 눈멍이⤷ 관련 키워드: 릴스 장인, 음악, 하찮은 콘셉트, 내향형출처 인스타그램 '느적' (@neujeok) ✔ 주요 채널: 인스타그램 (팔로워 3만)✔ 특징눈멍이는 대충 그린 듯한 그림체가 매력적인 강아지 캐릭터입니다. 어딘가 멍해 보이는 표정과, 눈 주위에 있는 점박이 무늬가 특징이에요. 눈멍이의 외양에 대해 ‘하찮아서 더욱 귀엽다’는 반응이 많은데요. 최근 눈멍이의 짤을 보고 ‘이렇게 생기고 싶다, 실수해도 화가 안 날 듯&rsquo
2024.07.30북마크 -
MZ의 ‘샤넬’, ‘파르벵’ 들어 보셨어요?
모르면 안 되는 ‘인플루언서 브랜드’ 리스트업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하는 분요즘 MZ세대 사이에서 뜨는 브랜드가 뭔지 궁금한 분명품 판매가 급감하는 요즘, 그 자리를 어떤 브랜드가 메우게 될지 알고 싶은 분콜라보 성공이 보장되는 브랜드 리스트업을 저장해두고 싶은 분요즘 국내 MZ세대가 ‘샤넬’ 대신 오픈런하는 브랜드가 뭔지 아세요? 바로 ‘파르벵(FARVEN)’입니다. 처음 들어보셨다고요? 지난 2월 론칭한, 아직 6개월도 채 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신규 패션 브랜드인데요. 신제품을 내놓는 족족 품절되기로 유명해요. 3월에 열린 파르벵 팝업스토어는 규모가 큰 2층 공간에서 진행됐음에도 대기 시간이 3시간 이상이었다는 후기가 넘쳐날 정도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파르벵 검색 결과 출처 유튜브파르벵의 인기는 데이터로도 검증됩니다. 키워드 검색량 조회 서비스 ‘블랙키위’에 의하면 파르벵의 언급량은 론칭 이후부터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예요. 지난 6월 기준 월간 검색량은 약 3만 5천 건가량 됩니다. (29CM, 무신사 등 패션 플랫폼 랭킹 상위권에 입점한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검색량과 비슷한 수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중에서도 20대와 30대의 검색 비율이 각각 32.7%, 48.2%로 나타났어요. MZ세대의 검색 비율이 80%를 웃돈다는 거죠. ‘파르벵’ 연령별 검색 비율 출처 블랙키위 전 세계적 흐름, ‘인플루언서 브랜드’가 뜬다!론칭한지 얼마 되지 않은 브랜드가 이 정도의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신기하지 않으신가요? 더 신기한 사실은 파르벵을 만든 게 대기업도, 전문 디자이너도 아니라는 겁니다. 파르벵을 론칭한 건 다름 아닌 ‘인플루언서’예요. ‘피버’는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통해 패션 관련 콘텐츠를 선보이며 약 60만 팔로워를 거느린 인물인데요. 감각 있는 패션과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 덕분에 요즘 MZ세대의 %%522%%로 통하곤 해요. 그런 피버가 만든 ‘인플루언서 브랜드’가 바로 파르벵인 거죠. 로드에서 판매 중인 립밤 스마트폰 케이스 출처 헤일리 비버 인스타그램사실 인플루언서가 론칭한 브랜드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전 세계적인 현상이에요. 가격대가 300~600만 원을 호가하는데도 없어서 못 산다는 패션 브랜드 ‘더 로우(The Row)’는 미국의 인플루언서이자 배우 ‘올슨 자매’가 만든 브랜드입니다. 신제품이 출시되면 ‘티켓팅’하듯 구매해야 한다는 뷰티 브랜드 ‘로드(rhode)’는 미국의 인기 모델 ‘헤일리 비버’가 론칭했고요,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패션 브랜드 ‘후즈(Rouje)’는 프랑스의 모델 겸 인플루언서 ‘잔느 다마스’가 만든 것으로 유명합니다. NEXT 명품은 ‘인플루언서 브랜드’가 될 거라고?최근 명품 소비가 줄고 있다는 기사가 자주 눈에 띕니다. 얼마 전 NH농협카드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온라인 명품 소비 매출이 2년 전 대비 30% 이상 급감했다고 해요. ‘루이비통’, ‘디올’ 등을 보유한 세계 최대 명품 기업 ‘LVMH’의 올해 1분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2%나 감소했다는 소식도 들려옵니다. 바야흐로 오픈런을 불사하게 만들던 ‘명품의 시대’가 저물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그 자리를 메울 NEXT 명품이 인플루언서 브랜드가 될 것으로 보여요. 인플루언서 브랜드의 영향력이 명품만큼 커질 것이란 뜻인데요. 실제로 캐릿이 %%180%% 인터뷰를 진행하고 각종 정량 지표들을 살펴보니, 이미 인플루언서 브랜드에 높은 충성도를 보이는 MZ세대가 많았습니다. 요즘 팬층이 두터운 인플루언서 브랜드가 많아요! 제품을 출시했다 하면 바로 품절돼서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웃돈을 주고 구매해야 할 정도로요. 저는 인플루언서 ‘아현’ 님이 운영하는 ‘아카이브 제이투유’라는 브랜드를 좋아하는데요. 작년 연말에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을 열기도 했어요. 평일인데도 30분 정도 대기 후 입장해야 할 정도로 방문객이 많더라고요. 아현 님 보고 싶어서 방문하는 분들도 있지만, 브랜드 자체를 좋아해서 찐쇼핑을 목적으로 방문하신 분들도 많아 보였어요. 그만큼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팬들이 많은 것 같아요! 최원희(28세, 대학생)여기서 잠깐! ‘그런데 이게 우리 기업 또는 브랜드와 무슨 상관이지?’라고 생각하셨나요? 인플루언서 브랜드가 뜨고 있는 현상은 남의 일이 아닙니다. 지금부터 5분만 주목하면, 발 빠르게 인플루언서 브랜드와 콜라보해서 MZ세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수도 있고요. 인플루언서 브랜드의 운영 전략을 벤치마킹해 우리 브랜드에 적용해 볼 수도 있게 될 거예요! 놓치면 후회하는 인플루언서 브랜드 붐, 지금부터 함께 분석해 볼까요?1. MZ세대는 왜 인플루언서 브랜드에 빠졌을까?먼저 MZ세대 사이에서 인플루언서 브랜드가 인기를 끌고 있는 요인이 무엇일지 분석해 봤습니다. 그 결과, 기존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이유로 사랑받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지금부터 하나씩 알려드릴게요!① 명품 대우를 받는 인플루언서 브랜드가 늘고 있음모든 인플루언서 브랜드가 명품의 지위를 노리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미지를 고급화하여 마치 명품 같은 인상을 주는 인플루언서 브랜드가 늘고 있는 것은 사실이에요. 앞서 언급했던 파르벵의 경우, 얼마 전 성수 인근 대형 전광판에 영상 광고를 띄워 화제가 됐고요. (대형 전광판 영상 광고는 명품 브랜드들이 자주 사용하는 홍보 방식이기도 하죠.) 띄우는 것과 해외에서 촬영한 고급스러운 느낌의 룩북으로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파르벵 외에도 MZ세대 소비자 사이에서 명품 대우를 받는 인플루언서 브랜드가 늘고 있는데요. 어떤 면에서 명품만큼의 입지를 갖게 됐다는 얘기가 나오는 건지 알려드릴게요!파르벵 썸머 시즌 화보 출처 파르벵✔ 품귀 현상으로 명품만큼 구하기 어려워짐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최근 들어 명품 소비가 줄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보복 소비 심리가 주춤하고, 경기가 침체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이외에도 명품 소비가 줄어든 이유가 있어요. MZ세대에게 명품이 더 이상 희소하게 여겨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제 명품 지갑 하나쯤 가진 또래를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게 됐고요. 여행 가서 그 나라 특산품 사듯 명품을 사는 경우도 크게 늘었습니다. 자연스럽게 명품 소비로 인한 소비자의 만족감도 떨어지게 됐죠. 그러면서 오히려 인플루언서 브랜드가 더 희소성 있다고 느끼는 MZ세대가 생기고 있는 겁니다. 인플루언서 브랜드는 ‘%%464%%’ 방식을 차용해 신제품을 내놓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제품들이 빠르게 품절되다 보니 오히려 명품보다 구하기 힘들어지는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어요. 때문에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원가의 몇 배의 가격으로 거래가 이뤄지기도 합니다. 일례로 중고 거래 플랫폼 ‘크림’에선 원가 25만 원 정도 하는 파르벵 코트가 90만 원에 거래되고 있을 정도입니다. 거의 4배 가까이 가격이 뛴 거죠. (좌) 품절된 파르벵 코트 출처 파르벵 (우)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파르벵 코트 출처 크림 “명품 못지않게 질이 좋은 인플루언서 브랜드가 늘었어요. 그러면서 명품을 덜 따지게 된 것 같아요”요즘 인플루언서 브랜드 제품의 퀄리티가 좋아졌다고 느껴요.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자체 제작 상품과 달라요. 소재나 디자인 면에서 훨씬 고급스럽게 느껴지거든요. 그래서 굳이 명품을 찾지 않게 되는
2024.07.18북마크 -
남들보다 먼저 보세요!
콜라보하기 좋은 일러스트 작가 23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하는 분콜라보할 만한 일러스트 작가를 찾고 계신 담당자Z세대가 주목하는 일러스트 작가를 알고 싶은 분일러스트 작가와 콜라보한 브랜드 사례를 모아 보고 싶은 분소비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 콜라보를 기획하고 계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 지금까지 핫한 캐릭터나 아이돌만 섭외 대상으로 고려하셨다면, ‘일러스트 작가’에 주목해 보셔도 좋을 거예요. 최근 몇 년 사이, 일러스트 작가와 콜라보해서 입소문 난 사례들이 늘고 있거든요. 일례로, 지난해 ‘우리은행’은 문구 브랜드 ‘이나피스퀘어’의 일러스트 작가와 협업하여 체크카드를 출시했는데요. SNS에서 ‘너무 귀엽고 탐난다’, ‘당장 카드 발급하러 가야겠다’ 같은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에버랜드는 ‘카페 노티드’의 대표 캐릭터를 디자인한 ‘이슬로’ 작가와 협업해 튤립 축제 포토존을 꾸미기도 했는데요. 당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에버랜드에 방문했다는 Z세대의 후기를 자주 볼 수 있었죠. p.p1 {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3.0px 'Helvetica Neue' } p.p2 {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3.0px 'Apple SD Gothic Neo' } span.s1 { font: 13.0px 'Helvetica Neue' } 출처 (좌) 이나피스퀘어 인스타그램 (우) 에버랜드 인스타그램실제로 입소문 나는 콜라보를 위해 Z세대 사이에서 인기 많은 일러스트 작가를 알려 달라는 요청도 많습니다.“F&B, 패션 등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를 하고 있는 일러스트 작가를 알고 싶어요.” 단토(11년 차, 브랜딩)“인지도가 있으면서, 브랜드와의 협업에 열려있는 일러스트 작가 없을까요?” 노OO(4년 차, 콘텐츠 마케터)"이벤트를 위해 일러스트 작가를 섭외해야 했는데, 영역이 넓다 보니 서치가 어렵더라고요.” 육OO(12년 차, AE)하지만 브랜드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일러스트 작가를 찾는 일은 쉽지 않죠. 섭외에 앞서 작가의 이력이나 특징을 알아보려면, 많은 시간이 들기도 하고요. 한 Z세대 인터뷰이는 ‘단순히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라고 해서 무작정 콜라보하는 경우를 봤다. 작가의 특색이 브랜드와 어울리지 않아서 눈길이 가지 않았다.’라는 의견을 주기도 했어요.그렇다면, 대체 어떤 일러스트 작가를 섭외하면 좋을까요? 막막하셨을 여러분을 위해, 캐릿이 대신 일러스트 작가를 모니터링했습니다.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 경험이 있는 일러스트 작가부터, 지금 막 뜨는 일러스트 작가까지 그림체별로 나눠 정리했어요. 콜라보에 도움 될 만한 특징도 참고해 보세요!✔ 일러스트 작가 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캐릿 1020 자문단의 제보를 통해 선정했습니다.국내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일러스트 작가로 범위를 좁혔습니다.개인 작품 활동 외에, 기업과 콜라보 경험이 있는 작가를 위주로 선정했습니다.모니터링에 참고하실 수 있도록 콘셉트가 비교적 명확한 작가를 리스트업했습니다.(* 모든 계정의 팔로워 수는 6/19 기준입니다.)1. ‘일상’, ‘행복’ 키워드와 잘 어울려요! 밝은 분위기 일러스트레이터리스트업에 앞서, 일러스트 콜라보에 관심 있는 마케터들에게 ‘어떤 분야의 일러스트레이터’를 찾고 있는지 질문했습니다. 그 결과 대부분 밝은 분위기의 일러스트, 혹은 ‘행복’ 같은 키워드와 어울리는 그림체의 작가를 찾고 계신 분들이 많았어요. 콜라보를 통해 전달하려는 브랜드 메시지가 긍정적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에요. 또, 콜라보 굿즈를 제작할 때 따뜻한 분위기의 일러스트를 활용하는 것이 대중적인 취향을 저격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니즈에 맞춰 ‘일상’, ‘행복’ 같은 키워드와 잘 어울리는 일러스트 작가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고봄출처 고봄 작가 인스타그램 (@gobom_illust)- 주요 채널: 인스타그램 (팔로워 3만 3천)- 콜라보 키워드: F&B/패션/인테리어/디테일 묘사- 특징고봄은 디지털 드로잉을 통해 일상의 순간을 담아내는 작가입니다. 이를테면 강아지와 함께 산책하는 모습, 공원의 풍경을 그려요. 특히 색을 상황에 맞춰 똑똑하게 잘 활용하는 것으로 유명해요. 이를테면 6월의 풍경을 담은 그림에서는 대비감이 돋보이도록 쨍한 색감을, 아기용품 브랜드 ‘블리스베베’와의 협업 일러스트에서는 난색의 부드러운 색감을 활용하는 식이죠. 그래서 ‘색감 장인’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얼마 전 고봄 작가는 스타벅스와 협업을 통해 굿즈와 패키지를 제작했는데요. 그중 일러스트로 참여한 2024년 스타벅스 캘린더가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어요. ‘포근하고 따뜻한 감성이 매력적이다’, ‘인테리어 용품으로 활용해도 좋겠다’ 같은 후기가 눈에 띕니다.묘사하는 대상의 질감을 잘 살린다는 특징이 있어요. 일례로, 디저트 전문점 ‘에이밍마켓’과 콜라보하여 케이크 일러스트를 그린 적 있는데요. 단면 속 크림의 꾸덕함, 토핑으로 올라간 비스킷의 바삭함 등을 잘 살려서 ‘그림을 보는데 맛이 느껴진다’는 반응을 얻기도 했죠. 이처럼 디테일한 묘사가 필요한 F&B 브랜드와의 콜라보에 특히 잘 어울리는 편이에요.(좌) 스타벅스X고봄 패키지 협업 (우) 세븐틴X고봄 포스터 일러스트 협업 출처 (좌) 고봄 작가 인스타그램 (우)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콜라보 사례[스타벅스X고봄] 2023 스타벅스 윈터 e-프리퀀시, 2024 5월 감사의 달 패키지 [코엑스X고봄] 윈터 시즌 협업 일러스트[세븐틴X고봄] 팬미팅 ‘캐럿랜드’ 포스터 일러스트 작업Z세대 추천사일러스트에 관심이 많아서 인스타그램이나 크리에이터 커뮤니티인 ‘그라폴리오’로 작가분들을 종종 서치해보는 편인데요. 고봄 작가님 특유의 밝고 몽글몽글한 그림체가 취향이라 눈여겨보게 됐어요. 특히 스타벅스와 협업한 벚꽃 가득한 일러스트 포스터, 코엑스와 협업한 윈터 시즌 일러스트가 눈에 띄더라고요. 섬세한 선과 채색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했어요. 지금까지는 F&B 브랜드와 콜라보한 작업물이 많았는데, 패션 브랜드와 콜라보해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특히 발랄한 캐주얼 룩을 추구하는 패션 브랜드와 협업하면 좋은 시너지가 발휘될 거라고 생각해요. 또는 레이스 같은 포인트 소재의 질감을 그림으로 살려내도 인상적일 것 같습니다. 김서현(25세, 직장인)✔ 박세은출처 박세은 작가 인스타그램 (@seysomethiing)- 주요 채널: 인스타그램 (팔로워 1만 3천)- 콜라보 키워드: 핸드 페인팅/타이포그래피/자연 친화적/패션- 특징박세은은 핸드 페인팅*을 기반으로 작업하는 일러스트 작가입니다. 붓의 질감과 자유분방한 형태가 살아있는 게 특징이에요. 그래서 박세은 작가의 그림은 생동감이 느껴진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 핸드 페인팅: 종이에 손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오브제가 등장할 때가 많아요. 때문에 브랜드와 콜라보를 할 때도 꽃, 과일 같은 일러스트를 자주 그리는 편입니다. 이를테면 현대백화점에서 진행한 포도 페스티벌의 키 비주얼 작업을 맡기도 했고요. 니치 향수 브랜드 ‘구딸’과 협업해 향을 표현하는 장미꽃 일러스트를 그리기도 했죠. 일러스트를 통해 제품의 원료나 자연 친화적 콘셉트를 강조하고 싶다면, 박세은 작가를 주목해 보셔도 좋을 거예요.글자를 그림처럼 그려내 단어나 문장이 가진 인상을 잘 표현합니다. 예
유행예감 2024.06.20북마크 -
지금 막 뜨는 중!
Z세대가 직접 뽑은 힙 브랜드 34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하는 분콜라보하기 좋은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찾고 있는 브랜드 담당자요즘 Z세대 사이에서 뜨는 라이징 브랜드가 궁금하신 분"요즘은 어떤 브랜드가 유행인가요?" 이 질문에 답을 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트렌드가 빠르게 변하는 만큼, '힙 브랜드' 리스트가 변경되는 주기도 점점 빨라지고 있기 때문이에요.패션 분야를 예로 들어 볼게요. 2년 전에는 ‘마뗑킴’, ‘나이스 고스트 클럽’ 등이 힙 브랜드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면, 현재는 ‘글로니’, ‘트리밍버드’, ‘오픈와이와이’ 같은 브랜드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어요. 실제로 해당 브랜드의 성장률도 높습니다. 글로니에 따르면, 올해 4개월간 브랜드 거래액은 지난 한 해 거래 규모를 뛰어넘을 정도였다고 해요. 그렇다면 현재 Z세대 사이에서 힙한 브랜드로 떠오르는 곳은 어디일까요? 캐릿 1020 자문단에게 제보를 받아보니, 공통점이 하나 있더라고요. 바로 스몰 브랜드라는 점입니다. "요즘 뜨는 브랜드는 다 스몰 브랜드예요."저는 굿즈에 관심이 많아서, 이제 막 뜨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디깅하는 걸 좋아해요. 이미 유명한 브랜드보다는, 스몰 브랜드의 제품을 구매하면 유행을 선도하는 기분이 들거든요. 실제로 스몰 브랜드에서 눈여겨 봐둔 아이템이 시간이 흐른 후에 쇼핑 플랫폼에서 인기 순위에 오른 걸 자주 봤어요. 이럴 때 뿌듯한 기분이 들어요. 강다인 (23세, 대학생)"요즘 뜨는 브랜드를 빨리 캐치하기 위해서 SNS 계정도 팠어요!" p.p1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3.0px 'Apple SD Gothic Neo'} span.s1 {font: 13.0px 'Helvetica Neue'} 요즘 주변에 스몰 브랜드의 제품을 구매하는 친구들이 많아졌어요. 남들은 아직 입지 않는 나만의 스타일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저는 패션용 인스타그램 계정을 따로 개설해서 여러 브랜드를 팔로우하고, 룩북을 구경하는데요. 그러다 보면 알고리즘에 신진 브랜드의 옷이 빨리 떠서 좋더라고요. 잘 모르던 브랜드를 발견하고, 하나씩 알아가는 즐거움이 있어요. 이나영 (22세, 대학생)Z세대는 스몰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디깅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남들이 다 아는 브랜드 제품보다는, 새롭게 떠오르는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며 트렌드를 앞서가려는 니즈가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Z세대 사이에서 뜨는 브랜드가 자주 바뀌는 거고요.그렇다면 앞서 언급한 브랜드의 뒤를 이을 신흥 강자에는 어떤 브랜드가 있을까요? 캐릿이 바쁜 독자분들을 대신해 지금 막 뜨고 있는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조사해 보았습니다. 더 뜨기 전에 콜라보 하면 좋을 힙한 브랜드들을 모아 보았으니까요. 이번 콘텐츠 북마크 해두시고 필요할 때마다 확인하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브랜드 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1. 캐릿 1020 자문단의 추천을 통해 선정했습니다.2.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팔로워 수가 약 1만 명에서 10만 명 사이인 브랜드로 범위를 좁혔습니다. 3.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엑스(구 트위터)에서 자주 언급되는 브랜드를 추렸습니다.4. 모니터링에 참고하실 수 있도록 특징이 뚜렷한 브랜드를 모았습니다.(* 모든 계정의 팔로워 수는 5/29 기준입니다.) 1. 이제 막 뜨기 시작한 패션 브랜드 13✔ 코이세이오 (COYSEIO)출처 코이세이오 인스타그램- 주요 채널: 공식몰, 인스타그램 (팔로워 7만 7천)- 한 줄 소개: 걸리쉬한 고프코어 룩을 선보이는 패션 브랜드- 대표 아이템: 셔링 탑, 스트링 스커트, 일러스트 티셔츠- 콜라보 사례: 산리오 캐릭터즈와 콜라보 의류 발매- 특징코이세이오는 모델 겸 인플루언서인 ‘서지수’가 론칭한 브랜드입니다. 아웃도어 제품을 일상복으로 승화한 ‘고프코어 룩’에 소녀스러운 감성을 더해 주목받고 있어요. 이를테면 스포티한 룩에 셔링이나 퍼프 같은 디테일 요소를 넣는 식이에요.올해 2월 리브랜딩을 진행하면서 브랜드명을 ‘스마트어반유즈풀’에서 ‘코이세이오’로 바꿨어요. 리브랜딩 이후 성수에 연 팝업스토어가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특히 팝업 첫날은 오픈런을 해도 5시간 넘게 웨이팅을 해야 했다고 해요. 팝업 굿즈로 제공한 다이어리, 머그잔에는 브랜드 시그니처 캐릭터를 활용했어요. 그중 특히 다이어리의 반응이 좋았는데요. 인터뷰이에 따르면, 투명 다이어리에 옷 입히기를 할 수 있는 스티커를 함께 제공해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브랜드 굿즈를 활용해 리브랜딩을 예고하는 영상출처 코이세이오 인스타그램 Z세대 찐의견평소 서지수 님의 패션 스타일이 마음에 들어서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었는데요. 브랜드를 만들었다고 해서 관심이 생겼어요. 코이세이오는 리브랜딩 후에 인기가 더 많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요즘 들어 코이세이오 계정을 팔로우하는 친구들이 늘어났더라고요. 활동적인 옷을 선호하면서도, 리본이나 프릴처럼 귀여운 요소를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뜨고 있는 브랜드예요. 서예원 (23세, 대학생)✔ 다이닛 (DEINET)출처 다이닛 인스타그램- 주요 채널: 공식몰, 인스타그램 (팔로워 4만)- 한 줄 소개: 마뗑킴 디렉터가 새롭게 론칭한 패션 브랜드- 대표 아이템: 리본 스틸레토 뮬, 클라우드 미니 토트백- 콜라보 사례: 스포츠 브랜드 ‘아식스’와 협업하여 콜라보 운동화 출시- 특징다이닛은 브랜드 ‘마뗑킴’의 전 대표인 ‘김다인’이 만든 브랜드입니다. 김다인 대표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팔로워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것으로 유명해요. 무물을 통해 질문에 답하거나, 일상에서 어떻게 스타일링 하는지 보여주는 식으로요. 덕분에 김다인 대표가 새로 만든 브랜드에 관심을 보이는 Z세대가 많습니다. 브랜드 론칭 한 달 만에 1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한 지 일주일 만에 팔로워 2만 명을 돌파했을 정도예요. 다이닛은 미니멀한 캐주얼 룩을 추구하는 브랜드입니다. 브랜드의 영문 로고나, 이니셜 ‘D’를 활용해 깔끔하게 디자인하는 게 특징이죠. 독특한 점은 의류만큼 가방, 신발 같은 패션 잡화류가 주목받고 있다는 겁니다. 검은색 리본 장식이 포인트인 ‘리본 스틸레토 뮬’은 판매 수량순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Z세대 찐의견최근 마뗑킴의 대표가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한다는 소식을 접했어요. 평소 SNS 계정으로 소통을 자주 하는 편이라, ‘다이닛’이라는 브랜드의 진입장벽도 낮아질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다이닛은 미니멀한 옷이 많은 편인데요. 어떤 옷은 박시한 핏으로 나오고, 어떤 옷은 페미닌한 분위기가 돋보여서 캐주얼한 스타일을 즐겨 입는 분들이 다양하게 시도하기 좋을 것 같아요. 특히 가방 같은 패션 잡화류의 인기가 많은 편이라, 가방을 꾸밀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콜라보를 하면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은진 (24세, 대학생)✔ 2000아카이브스 (2000Archives)출처 2000아카이브스 인스타그램- 주요 채널: 공식몰, 인스타그램 (팔로워 8만 9천)- 한 줄 소개: Y2K 감성을 좋아하는 Z세대 픽 패션 브랜드- 대표 아이템: 2000 풋볼 티셔츠, 데님·카모 볼캡, 무테안경- 콜라보 사례① 스트릿 패션 브랜드 ’그레일즈’와 콜라보 진행② 영국 패션 브랜드 ’제이디드런던’과 콜라보 진행③ 가수 ’식케이’의 앨범 발매를
유행예감 2024.05.30북마크 -
최신 트렌드는 여기 다 있음!
분야별 릴스 인플루언서 16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하는 분Z세대의 유행을 빠르게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계신 분Z세대가 열광하는 릴스 인플루언서를 알고 싶은 분요즘 Z세대가 즐기는 트렌드는 어디에서 시작되는 걸까요? 이에 대한 답이 궁금한 분들이라면, ‘릴스’에 주목하셔야 합니다. 지난 2021년 국내에 처음 출시된 이후 4년 만에, Z세대 트렌드를 주도하는 서비스로 자리 잡았거든요. (🔗관련 콘텐츠: 다음 중 트렌드가 제일 빠른 플랫폼은? 한 장으로 정리한 ‘트렌드의 흐름’ 지도)실제로 릴스를 통해 Z세대 유행이 탄생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를테면 최근 유튜브나 SNS에서 자주 쓰이는 말인 ‘OO 감성 모르면 나가라’도 릴스에서 유래한 말이라는 사실 아시나요? ‘김선’이라는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가 올리는 릴스 영상에 자주 달리는 구독자들의 칭찬 댓글이 밈으로 널리 쓰이게된 거예요. 이외에도 ‘댄스 배틀하는 꽃집 비틀즈뱅크’ 같은 핫플, ‘토끼 푸딩’ 같은 유행 디저트도 릴스를 통해 Z세대 사이에서 유명해지게 되었죠.출처 김선, 비틀즈뱅크, 카페노리 인스타그램데이터도 이러한 추세를 뒷받침합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인스타그램은 한국인이 자주 사용하는 앱 순위에서 네이버와 유튜브보다 높은 순위인 2위를 차지했는데요. 이에 대해 젊은 세대의 릴스 콘텐츠 사용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요즘 휴대폰 볼 때 인스타그램 릴스를 제일 오래 사용해요! 이용 시간이 길다 보니, 자연스레 숏폼 플랫폼에서 트렌드를 발견할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숏폼에서 유행하는 트렌드를 얘기하면 대부분의 친구들은 다 알더라고요! 김나연(22세, 대학생)‘틱톡’이나 ‘유튜브 쇼츠’도 같은 숏폼 플랫폼인데, 특히 ‘릴스’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Z세대의 릴스 이용 양상에서 찾아볼 수 있어요. 재미있게 본 릴스 게시물에 좋아요만 누르는 게 아니라, 댓글로 친구를 태그하거나, DM으로 친구에게 게시물을 즉각적으로 공유하면서 즐기는 경향이 있죠. 때문에 타 플랫폼보다 확산 속도가 빠르다는 특징이 있어요. 릴스 영상은 친구들과 공유하기 간편해요. 맞팔인 친구한테 게시물을 바로 DM으로 보낼 수 있는 기능이 있잖아요. 그래서 릴스 게시물을 친구들과 자주 주고받는데요.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트렌드를 알게 되는 거 같아요! 친구들이 자주 공유하는 것 = 트렌드인 셈이죠! 홍채영(26세, 직장인)아래에서 일상, 상황극, 음악, 정보, 패션/뷰티, F&B 등 총 6개 분야의 ‘릴스로 떡상 중인 계정’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콘텐츠를 훑어보는 것 만으로 요즘 트렌드를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1. %%180%%의 추천을 통해 선정되었습니다.2. 독자분들이 릴스 콘텐츠 기획, 트렌드 서치에 참고하실 수 있도록 한 가지 주제로 릴스를 꾸준히 올리시는 분들을 모았습니다.3. 계정에 100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한 영상이 여러 건(2회 이상) 있는 분들로 추렸습니다.*모든 계정의 조회 수, 팔로워 수는 4/24 기준입니다.1. 일상① 홀로나나(@nana_auau🔗)출처 @nana_auau(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1만 9천 ✔ 한 줄 소개: 서울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며 혼자 노는 ‘혼놀’ 릴스로 인기가 많은 계정입니다.✔ 이런 트렌드를 모니터링 할 수 있어요: ‘혼놀’ 즐기는 Z세대가 찾는 서울 핫플레이스(🔗관련 콘텐츠: 혼토이즘? 혼놀로그? 혼자 노는 Z세대 문화, 마케팅에 활용하는 법)✔ 인기 콘텐츠혼자놀기 in 홍대(조회 수 175만): 홍대에 위치한 여러 소품샵을 돌아다니며 구경하는 영상이에요. 혼자 다양한 장소를 돌아다니며 재미있게 노는 모습을 보고 ‘대리만족’이 된다는 평이 많습니다. 뿐만 아니라, 댓글에 ‘홍대에 이런 데가 있었어?’, ‘다음에 가보자’라며 지인을 태그하는 모습도 눈에 띄어요. 이러한 반응을 보면, 숨겨진 핫플을 찾기 위해 홀로나나를 구독하는 Z세대가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혼자놀기 in 이태원(조회 수 143만): 이태원에서 혼자 노는 모습을 담은 콘텐츠로 100만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어요. 핫플로 유명한 만화방에 가서 하루 종일 만화책을 읽는 일상을 담았는데요. 안마의자의 위치 등 직접 가봐야 알 수 있는 꿀팁까지 알 수 있어 유용하다는 반응이 많아요.Z세대 찐의견친구가 홀로나나 님의 영상을 추천해 줘서 처음 알게 됐어요. 혼자 놀 때 참고하기 좋아서 자주 찾아보게 되더라고요. 실제로 유튜브에 ‘혼놀’을 검색하거나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로 ‘#혼자놀기’를 검색하면, 홀로나나 님이 가장 먼저 떠요. 그만큼 혼자 놀 장소를 찾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핫플만 가는 게 아니라, 작업하기 좋은 카페도 많이 가서 학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계정입니다. 저같은 경우 직접 가봐야만 아는 정보를 디테일하게 알려준다는 점이 좋았어요. 콘센트 유무, 좋은 자리 등을 포인트 별로 정리해서 짚어주시더라고요! 이승진(25세, 대학생)✔ ‘혼놀’ 릴스로 화제가 된 계정이 또 있다고?독고독(팔로워 2.3만): 핫플, 맛집, 이색 체험 공간을 다녀온 후기 영상을 올리는 계정. 본인을 ‘혼자 놀기 장인’이라고 소개하기도 했음. 고급 숙소나 식당을 방문하는 콘텐츠를 자주 올려 ‘도련님’ 콘셉트가 생겼고, 이 콘셉트에 과몰입하는 댓글이 자주 달림.(🔗관련 콘텐츠: 평균 조회 수 100만! Z세대가 핫플 찾을 때 참고한다는 유튜버)②김참찌 (@charm_g_sparrow🔗)출처 @charm_g_sparrow(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2만 5천✔ 한 줄 소개: 길에서 우연히 구출한 새끼 참새, ‘김참찌’와 함께하는 일상을 보여 주는 계정이에요.✔ 이런 트렌드를 모니터링 할 수 있어요: Z세대의 동물 감수성✔ 인기 콘텐츠: 아기 참새 ‘참찌’ 구조 스토리(조회 수 988만): 참찌를 구조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이에요. 참찌는 까치에게 공격받고, 폐쇄된 주차타워에 빠지게 되는데요. 계정 운영자는 약 10시간의 구조 시도 끝에 참찌를 구출하게 됩니다. 어려운 상황에도 포기하지 않고 다양한 방법으로 참찌를 구하려고 하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감동했어요.참찌 샤워씬 공개(조회 수 133만): 참찌가 몸을 씻는 순간을 모은 영상이에요. 건강해진 참찌의 평화로운 일상을 보니 ‘힐링’이 된다는 댓글들이 많아요. 참새의 씻는 모습은 일상에서 쉽게 보기 힘들기 때문에 더욱 주목을 받기도 했어요.Z세대 찐의견저는 평소에 반려동물 관련 릴스를 자주 보는데요. 어느 날 돋보기 란에 김참찌 계정이 뜨더라고요. 조회 수가 900만이나 되는 걸 보니까 다른 사람의 알고리즘에도 자주 등장한 거 같았어요. 참새 영상이라니, 신기해서 그냥 지나치지 않고 눌러보게 되더라고요. 계정 운영자님께서 9개월 동안 참찌의 성장 일기를 꾸준히 올리고 있는데요. 참새를 끝까지 책임지고 구조했다는 점이나, 그 후에도 참새를 꾸준히 돌보는 모습에서 진정성이 느껴져요. 그래서 사람들의 반응이 폭발적인 거 같아요. 저도 ‘단순히 SNS에서 인기를 얻기 위해 참새를 데려온 게 아니구나.’ 하고 팔로우까지 하게 되었답니다. 계정 운영자님이 조류(앵무새)를 기른 경험이 있어서 관련 지식이 풍부하시거든요? 이 때문에 더욱 마음 편안하게 참찌 릴스를 볼 수 있기도 해요. 김영주(23세, 대학생)✔ Z세대에게 ‘동물 감수성’ 인정 받은 또 다른 계정 강아지, 고양이뿐만
유행예감 2024.04.25북마크 -
요즘 트렌드는 블로그에서 시작한다고?
블로그 인플루언서 리스트업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하는 분요즘 블로그가 뜬다는 건 알겠는데, 어떻게 모니터링해야 할지 모르겠는 분새로운 마케팅 채널로 블로그를 활용해 보고 싶은 분블로그에서 시작된 트렌드가 뭔지 궁금한 분Z세대의 검색법을 다룬 기사 제목 출처 구글 검색 결과아마 2~3년 전쯤 위와 같은 제목의 기사, 한번쯤 클릭해본 기억 있으실 거예요. 당시엔 Z세대가 정보를 검색할 때 ‘네이버’나 ‘구글’ 같은 검색 엔진 대신 ‘유튜브’나 ‘틱톡’ 등을 이용한다는 게 신기하게 여겨졌습니다. (지금은 우리도 Z세대처럼 유튜브나 SNS에서 검색하는 게 익숙해졌지만요!) 그런데… 충격적인 일이 또 한 번 일어나고 있어요. Z세대가 다시 네이버로 회귀(?)해 정보를 검색하고 있다는 거예요!“최신 정보, 트렌드가 네이버 블로그에 빠르게 올라와서 검색할 때 자주 써요!”요즘 검색할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플랫폼을 꼽으라면 엑스(구 트위터)와 네이버예요. 엑스는 예전부터 제 또래들이 많이 모여 있는 플랫폼이라는 인식이 있어서 찐정보 찾을 때 자주 이용했는데요. 네이버의 경우, 최근 몇 년 사이 검색을 위해 찾는 빈도가 확 늘었어요. 10~20대 블로그 유저들이 늘어나면서 최신 정보, 트렌드가 빠르게 올라온다는 인식이 생겼거든요. 궁금한 게 있으면 네이버 블로그 검색 결과를 찾아보는 거죠. 김하은(20세, 대학생)“블로그는 힙한 SNS라는 이미지가 생겼어요” 요즘 10~20대 사이에서 기록을 하거나 책을 읽는 게 힙한 취미로 통하거든요. 그러면서 텍스트 기반인 블로그도 힙한 SNS라는 이미지가 생긴 거 같아요! 힙한 플랫폼이라는 인식 덕분에 블로그 검색을 통해 트렌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거란 생각도 들고요. 이유진(24세, 대학생)아마 블로그 하는 Z세대가 늘었다는 얘기는 한번쯤 들어보셨을 거예요. 지난 2022년 진행된 네이버 블로그의 ‘주간 일기 챌린지’를 기점으로 개인 블로그 계정을 만들어 일상을 기록하는 경우가 많아졌죠. Z세대 인터뷰이들에게 또래의 블로그 이용률을 묻자, 체감상 10명 중 6~8명은 블로그를 하는 것 같다는 답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네이버가 지난해 연말 공개한 마이 블로그 리포트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발행된 블로그 포스팅만 2.4억 건이 넘었다고 해요. 그러니까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면, 10~20대 블로그 이용자가 늘면서 ➔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블로그 게시물이 많이 올라오고 ➔ 이런 게시물을 보기 위해 네이버에서 정보를 검색하는 빈도도 늘었다는 겁니다. 다른 말로 하면, Z세대의 검색법을 다시 바꿀 만큼 블로그의 영향력이 커졌다는 뜻이기도 하죠. (관련 콘텐츠: 다 떠난 줄 알았던 블로그에 Z세대가 등장한 이유는?)출처 네이버 검색 결과실제로 블로그에서 시작되는 트렌드도 늘고 있습니다. 혹시 ‘레지고’라는 밈을 아시나요? ‘레츠고(Let's go)’라는 뜻인데요. 요즘 10~20대 사이에서 인기인 블로거 ‘후루꾸’가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Z세대 사이에서 유행어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블로그 제목 등에 이 밈이 활발하게 쓰이고 있어요. 후루꾸가 작성한 게시물은 캡처되어 커뮤니티, SNS 등에 공유되기도 합니다. 마치 짤처럼요! 다양한 종류의 카카오톡 테마출처 임구민 블로그블로그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Z세대 문화도 있어요. 바로 ‘카카오톡 테마’를 만들어서 공유하는 거예요. 금손들이 블로그에 자신이 만든 카카오톡 테마를 올리면, Z세대가 이걸 다운받아 사용하는 거죠. 요즘엔 아예 카카오톡 테마만 올리는 전문 블로거들이 생겼을 정도로 인기입니다. 이들이 올린 카카오톡 테마 게시물엔 수천 개의 좋아요, 수백 개의 댓글이 달리는 게 흔한 일이에요. 출처 한소희 블로그유명 연예인이 블로그를 소통 채널로 활용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대표적인 예가 배우 ‘한소희’인데요. 그는 블로그에 자신이 직접 찍은 사진, 일상 관련 글을 올려 Z세대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요. 그의 블로그 문체를 놓고, ‘도도한 이미지인데 글이 유머러스하고 재밌다’며 호평을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최근엔 한소희 외에도 블로그로 팬들과 소통하는 연예인, 인플루언서들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예요. 이렇듯 블로그는 이제 밈이 만들어지고, 새로운 유행이 등장하며, 핫한 인물들이 모이는 ‘트렌드의 시작점’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블로그는 어떻게 모니터링해야 할지 막막하실 텐데요. 여러분을 위해 캐릿이 ‘블로그 인플루언서’ 리스트업을 준비했습니다. 인기 블로거 하면 ‘파워 블로거’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보통 파워 블로거는 제품이나 비용 협찬을 받아 광고성 게시물을 올린다는 이미지가 있죠. 때문에 이들의 블로그엔 주기적으로 찾는 찐팬들이 많다기보단, 특정 검색어를 통해 일시적으로 유입된 방문객이 많은 편이었고요. 하지만 최근 뜨고 있는 블로거들은 좀 다릅니다. 일기, 월기 등 이들이 올리는 일상 게시물을 보기 위해 주기적으로 블로그를 찾는 찐팬들이 많거든요. 마치 요즘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나 유튜버들처럼요. 때문에 이번 콘텐츠에서 소개할 블로거들은 ‘블로그 인플루언서’로 표현했습니다. Z세대가 추천한 인기 블로거 인플루언서들을 분야별로 정리했으니, 이번 콘텐츠 북마크 해두시고 트렌드 모니터링할 때 유용하게 써먹으세요!※ 리스트업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 %%180%%에게 중복 추천 받은 블로그- 블로그 이웃 최소 1만 명 이상인 블로그- 블로그 이웃이 1만 명 이하일 경우, Z세대에게 화제가 된 게시물이 있는 블로그1. ‘블로그 감성’이 뭔지 알고 싶을 때 봐야 하는 대표 계정‘인스타그램 감성’하면 공통적으로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죠. 힙한 사진, 이모지를 활용해 짧게 쓴 텍스트 같은 것들이요. 그렇다면 ‘블로그 감성’은 무엇일까요? Z세대의 공통적인 답변은 유머러스한 문체의 글, 막 찍은 듯한 사진을 한꺼번에 수십, 수백 장씩 올리는 포토 덤프 형식이었습니다. 실제로 블로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블로그 인플루언서들을 보면 이 공식에 따라 게시물을 작성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아직 블로그 감성이 뭔지 모르는 분들이 입문 단계에서 쓱 훑고 가면 좋은 대표적인 블로그 인플루언서들을 먼저 소개할게요!① 후루꾸- 이웃 수: 약 7만 7천 명- 한 줄 요약: 특유의 웃긴 문체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장 대표적인 ‘블로그 감성’ 인플루언서- 대표 게시물: 플라잉 요가 체험기를 담은 ‘아저씨의 플라잉 요가 원데이 클래스 도전기’라는 게시물이 SNS, 커뮤니티 등에 캡쳐본이 돌았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어요. 작년 1월 게시물인데도 꾸준히 댓글이 달리며 ‘성지순례 왔다’는 Z세대가 많습니다. 원데이 클래스 도전기 본문 출처 후루꾸 블로그- 소개후루꾸는 영화, 음식, 여행 등 다양한 일상을 주제로 게시물을 올리곤 해요. 특유의 유머러스한 문체로 글을 올려 다수의 찐팬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게시물 주제 역시 ‘영화 안 보고 리뷰 쓰기’, ’편식인의 음식 리뷰’처럼 재치 넘치는 내용이 많습니다. ’저를 설득해 주세요 대회 개최’ ‘부끄러운 사진 경연 대회’ 등 블로그 독자들을 참여시키는 콘텐츠도 꾸준히 제작 중이에요.명성에 걸맞게 댓글이 많이 달리는 블로거 인플루언서 중 한 명이기도 합니다. 평균 200~3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거든요. 그래서 Z세대 사이에선 그의 댓글창이 일명 ‘온라인 헌팅 포차&rsq
2024.03.07북마크 -
이 사람 왜 떠?
요즘 뜨는 인물 리스트업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하는 분요즘 Z세대가 어떤 인물에 관심 있는지 알고 싶은 분어디선가 이름은 들어봤는데, 정작 왜 뜨고 있는지 이유를 모르겠는 분브랜드와 어울리는 이미지의 인물을 찾고 있는 섭외 담당자혹시 지금 Z세대가 좋아하는 인물을 찾기 위해 열심히 서치 중이신가요?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위해, 광고 모델을 섭외하기 위해, 콜라보할 인물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계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Z세대가 눈여겨 보고 있는 인물을 찾기란 쉽지 않을 거예요. 세대 별로 알고리즘도 조금씩 다르고, 무엇보다 Z세대가 반응하는 인물은 빠르게 변화하기 때문이죠.그래서, 여러분들의 퇴근을 조금이라도 앞당겨 드리고자, 캐릿 1020 자문단을 통해 Z세대가 지금 주목하는 인물을 제보 받았습니다. Z세대 사이에서 화제가 된 유튜버부터, 지금 꼭 알아야 하는 아이돌까지! 따끈따끈한 최신 인물 리스트를 준비했어요.✔ 인물 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1. 캐릿 1020 자문단의 추천을 통해 선정되었습니다. 2. SNS 언급량 , 유튜브 조회수 등 최근 뜨고 있다는 지표가 확실한 인물을 선정했습니다. 3. 그동안 캐릿에서 많이 다루지 않았던 인물 위주로 소개했습니다.1. Z세대가 주목하는 유튜버① 엄은향출처 유튜브 채널 ‘엄은향’✔ 한 줄 소개: 요즘 제일 잘 나가는 상황극 쇼츠 유튜버✔ 구독자: 27만 명✔ 특징- 엄은향은 Z세대 사이에서 쇼츠 %%18%%로 자주 언급되는 유튜버입니다. 먼저, ‘방송사고 시리즈’가 한 차례 화제 되었는데요. 방송사고 시리즈는 엄은향이 인기 아이돌 그룹의 무대에 합류하여 방송사고를 내는 콘셉트예요. 실제 음악 방송 무대에 자신을 합성하는데, 어이없는 상황 설정이 웃기다는 반응이 많아요. 예를 들어, 르세라핌의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 무대에 합류한 이유를 '프레즐 가게 알바생이라서'라고 설정하는 식이죠. 허술한 합성과 절묘하게 들어맞는 안무도 이 시리즈의 매력이에요.- 최근에는 ‘드라마 vs 현실 시리즈’가 엄은향 채널의 킬러 콘텐츠로 꼽혀요.이 시리즈는 K-드라마에 꼭 등장하는 캐릭터의 특징을 살려 재구성한 콘텐츠인데요. 드라마에 나올 법한 장면들을 잘 고증해 Z세대에게 큰 공감을 사고 있어요. ‘아이돌과 사귈 때 꼭 나오는 장면’, ‘드라마 속 여주가 헌팅할 때 클리셰’와 같은 영상 조회수는 300만 회를 돌파할 정도로 인기입니다.Z세대 찐의견저는 인스타그램 릴스로 엄은향 님을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요. 요즘 많이 올라오는 ‘드라마 vs 현실 시리즈’를 정말 재밌게 봤어요! '아, 맞아. 이런 장면 많았는데!' 하고 예전에 봤던 드라마 속 장면들이 떠오르더라고요. 그리고 이 시리즈에서 엄은향은 일인 다역을 소화하는데요. 연기력을 칭찬하는 반응도 많아요. 스토리도 은근 탄탄해서, ‘1인 웹드라마’를 보는 느낌으로 챙겨본다는 구독자들도 있고요! 김나연 (22세, 대학생)② 수쩡민출처 유튜브 채널 ‘수쩡민’✔ 한 줄 소개: 브이로그로 자퇴 이후 일상을 올려 10대에게 인기가 많은 유튜버✔ 구독자: 25만 명✔ 특징- 수쩡민은 자퇴 이후의 일상을 브이로그로 올리는 유튜버인데요. 자취에 도전하거나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모습 등, 부모님 도움을 받지 않고 자신만의 삶을 꾸려 나가는 모습을 보여줘서 인기예요. 수쩡민의 영상에는 ‘자기 선택에 후회 없는 모습이 멋있다’, ‘실행력과 의지가 대단하다’와 같이 긍정적인 댓글이 많이 달려요. 중·고등학생 사이에서 '주체적이고 용기있는 이미지'로 통하는 거죠.- 수쩡민이 올리는 브이로그 중 혼자 여행을 다니는 콘텐츠, ‘남들 학교갈 때 난 OOO 간다’ 시리즈도 인기인데요. 그중 오사카 편은 179만 회라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어요. 요즘 과거에 비해 혼자 해외여행에 도전하는 10대가 많아지고 있다고 하죠? 그만큼 같은 또래가 혼자 여행하는 모습을 즐겨 보는 10대가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혼행을 계획 중인 10대가 댓글 창에서 경비나 숙소에 관해 질문하며 꿀팁을 공유하는 모습도 눈에 띄어요. 수쩡민의 브이로그를 보고, 영향을 받아 해외여행을 결심하는 10대도 있고요.Check point10대 사이에서 ‘자퇴 브이로그’가 화제라는 말, 들어보셨을 텐데요. 요즘 10대들은 ‘자퇴’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교 밖에서 할 수 있는 폭넓은 경험을 중시하기 때문이에요. 창업처럼 다양한 영역에 도전하는 10대가 늘어나면서, 자퇴 이후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삶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요. 자퇴를 고민하거나 계획 중인 10대들은 또래 유튜버의 자퇴 브이로그를 보며 동기를 부여 받고, ‘나도 이렇게 해야겠다’하고 레퍼런스 삼기도 해요.✔ 자퇴 브이로그로 최근 뜨고 있는 다른 유튜버: 와코🔗 함께 보면 좋은 캐릿 콘텐츠:자퇴 브이로그 찍고 자퇴 파티한다? K-고딩이 학교를 떠나는 이유요즘 10대가 혼자 해외여행 가는 이유? 달라진 여행 트렌드③ 찰스엔터출처 유튜브 채널 ‘찰스엔터’✔ 한 줄 소개: 연애 프로그램 리액션 영상으로 뜨고있는 유튜버✔ 구독자: 11만 8천 명✔ 특징- 찰스엔터는 연애 프로그램 리액션 영상으로 인기 몰이 중인 유튜버예요. ‘환승연애3’, ‘솔로지옥3’의 리액션 영상을 통해 더욱 유명해졌죠. 최근 일주일 만에 구독자가 2만 명 이상 증가하기도 했어요(2/6 기준).- 여러 리액션 영상 채널 중 찰스엔터가 주목받는 이유는 바로 ‘찐 애청자같은 면모’를 보여주기 때문이에요. 찰스엔터는 연애 프로그램 마니아로, ‘환승연애2’부터 꾸준히 리액션 영상을 올리고 있어요. 이때 출연진에게 과몰입하는 모습을 친근하게 느끼는 구독자들이 많습니다. 게다가 연애 프로그램에 나오는 자기 소개 장면을 패러디한 영상이 화제가 되기도 했죠.- 리액션 영상으로 찰스엔터를 접하게 됐다가, 일상 브이로그까지 재미있게 정주행 한다는 구독자들도 많아요. 특히 면접 썰을 푸는 브이로그나 퇴사 브이로그가 인기인데요. 사회 초년생이 현실에서 겪을 만한 일들을 다뤄 비슷한 또래에게 큰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찰스엔터의 퇴사 브이로그✔ 연애 프로그램 리액션 영상으로 뜨는 다른 유튜버: 옌피디, 라커룸 tv✔ 연애 프로그램에 나왔던 출연자들이 직접 리액션 영상을 찍기도 함: 규민, 농구선수갓관희④ 허성범출처 유튜브 채널 ‘허성범’✔ 한 줄 소개: 엄친아의 아이콘! 카이스트 공대생 출신 유튜버✔ 구독자: 11만 명✔ 특징- 유튜브 개설 세 달 만에 구독자 11만 명을 달성한 유튜버가 있습니다. 바로, 인플루언서 허성범이에요. 허성범은 ‘CAST U’라는 유튜브 채널의 길거리 인터뷰 영상을 통해 SNS에서 ‘카이스트남’으로 주목받기 시작했어요. 잘생긴 외모에 카이스트 출신이라는 점이 화제가 됐죠. 이후, 허성범은 웹예능 채널 PIXID가 제작한 블라인드 소개팅 콘텐츠와 두뇌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대학전쟁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 그러던 작년 11월, 허성범은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뒤 ‘수능 수학 해설 영상’을 다수 올렸어요. 그중 한 영상이 수능 직전 알고리즘을 타고 화제가 되었습니다. 해당 영상은 한 달 만에 조회수 200만 회를 돌파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어요. ‘실제 인강 선생님은 아니지만, 풀이법도 좋고 잘생겨서 보게됐다‘라는 댓글이 많더라고요. ‘피식대학’의 멤버 '정재형
2024.02.06북마크 -
연말 선물 여기서 고르세요! Z세대가 뽑은 NEW 힙 브랜드 22
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하는 분Z세대 가족, 직장 동료 선물을 고민 중인 밀레니얼1020 타깃 연말연시 이벤트 경품을 준비 중인 담당자Z세대가 생각하는 ‘힙한’ 선물이 과연 무엇인지 궁금한 분유튜브, 인스타그램에서 조회 수 치트키로 통하는 키워드 중 하나, 바로 ‘선물추천’입니다. 실제로 인스타그램 #선물추천 해시태그 게시물은 280만 개가 훌쩍 넘어가고요. 유튜브에선 가격대별, 상황별로 선물을 추천해 주는 영상이 인급동으로 자주 오르기도 합니다.“선물 하나 살 때도 요즘 유행하는 브랜드, 제품은 무엇인지 고심해서 골라요”친구한테 줄 선물을 고를 때, 지금 막 뜨고 있는 브랜드 제품은 무엇인지 고민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SNS에 ‘선물추천’, ‘힙한 브랜드 선물’같은 걸 검색해보는 편입니다. 친구한테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 검색하다가, 오히려 요즘 뜨는 브랜드는 무엇인지 알게되는 경우도 많아요.ㅋㅋ 그래서 말인데, 요즘 여러 브랜드에서 연말 이벤트를 자주 하더라고요. 이때 꼭 비싼 게 아니더라도 지금 유행하는 아이템을 준다고 하면 더 참여하고 싶어질 것 같아요. 박찬진 (23세, 대학생)그렇다면 지금 Z세대는 어떤 선물을 받고 싶어할까요? %%180%%과의 인터뷰, SNS와 각종 쇼핑 플랫폼 통해 ‘Z세대 사이에서 인기 많은 선물 추천템’을 조사해 보았는데요. ‘나이키’, ‘애플’과 같은 대중적인 브랜드뿐만이 아니라, 곧 유행이 될 조짐이 보이는 스몰 브랜드 제품부터, 지금 ‘힙 브랜드’로 떠오르는 생소한 브랜드의 제품들이 많이 보이더라고요.이왕 선물할 거, 같은 가격이라면 센스 있다는 칭찬까지 받으면 더 좋겠죠? 캐릿이 바쁜 독자들을 대신해 요즘 Z세대가 찐으로 받고 싶어 하는 20만 원 대 이하 제품을 쭉 리스트업해왔습니다. 북마크 해두시고 필요할 때마다 찾아보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선물 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1. 캐릿 1020 자문단의 추천을 통해 선정되었습니다.2.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위시리스트, #선물추천 등에서 자주 언급된 브랜드와 제품을 선정했습니다.3. 2만 원부터 20만 원 이하의 제품으로 선정했습니다.1. 요즘 유행하는 인테리어 소품은? 방 꾸미기 좋아하는 Z세대를 위한 선물① 로파서울 : 머쉬룸 램프출처 ‘로파서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가격대: 3만 원 ~ 4만 원 대✔ 특징: ‘로파서울’은 ‘왈왈 스튜디오’, ‘스튜디오 핸즈’ 등 다양한 국내 스몰 브랜드와 협업하여 독특한 디자인의 인테리어 소품을 판매하는 브랜드예요. 주로 흰색, 검은색을 사용한 무채색 계열의 굿즈를 선보이는 게 특징입니다. 특히 리빙 브랜드 ‘글로시’와 콜라보한 버섯 모양의 패브릭 조명 ‘머쉬룸 램프’가 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어요. 실제로 온라인 쇼핑몰 ‘29CM’ 선물하기 홈/인테리어 분야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Z세대 선물 추천사‘로파서울’은 ‘머쉬룸 램프’ 같은 인테리어 소품 외에도 다른 스몰 브랜드와 콜라보한 식기류도 판매하더라고요. 와인잔, 소주잔, 요거트 볼 같은 거요! 이렇게 제품 종류가 다양하니까 가격대나 상대방의 필요에 따라 선물을 고르기 편리한 거 같아요. 선물하기 좋게 기프트 세트도 팔고요. 선물 포장 박스도 택배 상자 같은 투박한 상자가 아니라 겉에 일러스트, 손 글씨가 그려져 있는 귀여운 박스예요. 선물 받는 사람 입장에서도 기분이 좋을 거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친구들에게 선물할 때 로파서울을 제일 많이 찾는 거 같아요! 유고은(21세, 대학생)② 아볼트 : 스퀘어 원 멀티탭출처 ‘아볼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가격대: 7만원 대✔ 특징: 방 꾸미기에 관심 있는 Z세대 사이에서 ‘사무엘 스몰즈’, ‘브레넨스툴’ 등 힙한 디자인의 멀티탭이 인기예요. 그중에서도 ‘아볼트’의 ‘스퀘어원 멀티탭’이 큐브처럼 생긴 디자인 때문에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 면은 자석으로 되어 있어서 철제 서랍장 같은 곳에 자유롭게 붙일 수 있는데요. 이 때문에 공간 활용도가 높다는 평이 많습니다. 특히 분홍색, 하늘색 등 일반적인 멀티탭에선 볼 수 없는 파스텔톤의 색감 때문에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Z세대의 룸 투어 영상에 자주 등장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Z세대는 방 꾸미려고 멀티탭도 커스텀한다고?방 꾸미기에 진심인 Z세대는 트렌디한 디자인의 멀티탭을 찾아 구매하기도 하고요. 나아가 멀티탭을 아예 직접 커스텀하기도 합니다. 멀티탭 케이블(전선)을 비즈, 우드 볼, 뜨개실, 퍼 같은 재료들로 감싸 꾸미는 건데요. 유튜브, SNS를 보면 자신만의 취향대로 멀티탭을 커스텀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어요. 이런 유행에 따라 ‘림느’ 등 커스텀 케이블, 멀티탭을 판매하는 브랜드를 찾는 Z세대도 많아지고 있습니다.출처 ‘림느’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③ 퍼피북클럽 : 퍼피 베드 북출처 ‘퍼피북클럽’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가격대: 4만 원 ~ 6만원 대✔ 특징: 요즘 Z세대 사이에서 ‘북 커버’가 핫한 굿즈로 떠오르고 있어요. 실제로 인스타그램 #북커버 해시태그 수가 5.2 만에 가까울 정도입니다. 밋밋한 책, 다이어리 표지에 북 커버를 씌워서 인테리어 소품처럼 활용하기 위해 찾는 경우가 많은데요. 북 커버 브랜드 중에서도 ‘퍼피북클럽’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침대처럼 생긴 북 커버, 일명 ‘퍼피 베드 북’이 시그니처 제품이에요. 다양한 색감, 소재의 북 커버를 꾸준히 출시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인기에 힘입어 얼마 전 문구 쇼핑몰 ‘텐바이텐’에서 온라인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기도 했어요.Z세대 선물 추천사‘퍼피북클럽’은 제 또래 사이에서 사이에서 유명한 북커버 브랜드예요. 폭신폭신한 침대처럼 생긴 독특한 디자인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어요. 엑스(구 트위터)에서 북 커버 추천 %%155%%에 많이 빠지지 않고 보일 정도로요. 특히 %%7%%하는 친구들이 다이어리 표지를 꾸미는 용도로 많이 찾는 거 같아요. 남들과 똑같은 다이어리, 책이어도 북 커버를 씌우면 내 취향으로 꾸밀 수 있으니까요. 연말, 연초에 ‘책 읽기’나 ‘다이어리 꾸준히 쓰기’를 목표로 삼는 친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거 같단 생각이 들어요! 이유진(23세, 대학생)④ 일광전구 : 스노우 맨 스탠드, 스노우 볼 스탠드출처 ‘일광전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가격대: 10만 원 ~ 20만원 대✔ 특징: ‘일광전구’는 60년 전통을 가진 국산 조명 브랜드예요. ‘교보문고’, ‘카누’, ‘오덴세’ 등 유명 브랜드와 여러 차례 콜라보를 진행했을 만큼 인기가 입증된 브랜드이기도 한데요. 오래된 브랜드이지만 트렌디한 디자인의 조명을 꾸준히 생산해서 Z세대에게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납작한 눈사람의 형상을 띤 ‘스노우 맨’ 시리즈로 특히 인기를 끌고 있어요. 방 꾸미기로 유명한 인플루언서의 인스타 피드나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인테리어 사진에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캐릿 콘텐츠: 인스타를 통해 이미지가 바뀐 브랜딩 고수 계정 - ‘
2023.11.28북마크 -
남자 Z세대 팬덤이 큰 인플루언서 40인 리스트
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하는 분- 남자 Z세대에게 인기 있는 인플루언서를 분야별로 나누어 보고 싶은 분-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분Z세대에게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은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1020은 자신과 비슷한 취향의, 혹은 닮고 싶은 인플루언서를 롤모델로 삼고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참고하는 것에 익숙해요. 믿고 따르는 인플루언서가 사용하는 제품이라면 거부감 없이 구매해보기도 하죠. 이러한 소비 방식으로 인해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중요성 역시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마케팅 분석업체 ‘인플루언서마케팅허브’에 따르면 전 세계 인플루언서의 마케팅 규모는 지난해 약 21조에서 올해 약 28조 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요. 혹시 지금 Z세대가 좋아하는 인플루언서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계신가요? 여러분들의 시간을 아껴드리기 위해 Z세대 팬층이 탄탄한 인플루언서를 리스트업했습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여러 인플루언서 중에서도 남자 Z세대에게 인기 많은 40인을 모았어요. 총 6개의 분야로 나누었고, 해당 분야에서 가장 인기있는 인물부터 최근 떠오르고 있는 인물까지 총망라해 백과사전처럼 정리해두었습니다. ‘북마크’ 해두시고 필요할 때마다 확인해 보시기 바랄게요! 🙂※ 리스트업 기준1. 해당 리스트는 Z세대에게 인기인 인플루언서 중 특히 남자 Z세대 팬층이 탄탄한 인물을 선별했습니다. (여자 Z세대 인지도 또한 높은 인물인 경우도 있습니다)2. 인기 요인이 명확한 인플루언서를 선별했습니다.3. 이미 대중적으로 유명한 인플루언서부터 최근 뜨고 있는 인플루언서까지 함께 정리했습니다.4. 팔로워는 9월 18일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1️. 패션 분야 인플루언서 리스트오늘의 리스트를 살펴보시면 특히 ‘패션 분야’의 인플루언서가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는 패션에 대한 남자 Z세대의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위메프’의 올해 2월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남성 브랜드의 패션 의류 판매는 96% 증가했다고 해요. ‘한섬’ 등 국내 패션 대기업 역시 남성 전문 브랜드를 출시하고 있는 추세이고요. 패션에 대한 남자 Z세대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패션 분야 인플루언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남자 Z세대는 패션 인플루언서를 통해 패션 관련 정보를 얻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라이프 스타일까지 참고한다고 합니다.출처 깡 스타일리스트 유튜브 채널🔎 깡 스타일리스트◾ 주 활동 채널: 유튜브, 인스타그램 ◾ 구독자: 유튜브 124만 / 인스타그램 10.5만◾ 한 줄 설명: 남자 패션 분야에서 가장 유명한 유튜버◾ 특징✔ 10대~20대 초중반의 패션 초보, 패션 입문자라면 꼭 봐야할 유튜버로 꼽힙니다. 주로 캐주얼하고 깔끔한 스타일의 코디를 선보이는데요. 데일리룩을 참고하기 위해 깡 스타일리스트를 보는 남자 Z세대가 많아요. ‘계절별 기본템 추천’, ‘반팔티 활용법’과 같은 코디 꿀팁 콘텐츠 조회수가 특히 높은 편입니다.✔ 최근엔 패션뿐만 아니라 운동, 피부 관리, 헤어스타일 관련 콘텐츠도 올리는데요. 맨즈뷰티 관련 콘텐츠가 함께 인기를 끌고 있어요.◾ 함께 알아두면 좋을 포인트: ‘깡’은 패션 브랜드 ‘KKST’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젠틀몬스터’ 등 Z세대에게 인기인 브랜드와 협업할 정도로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입니다. 본인 유튜브 채널의 ‘콜라보왕’이라는 코너를 통해 콜라보 제품을 기획하는 과정을 보여주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제작된 제품들은 판매 개시 직후 완판이 될 정도로 인기라고 합니다. 지난 8월 롯데백화점 인천점에서 열린 KKST 팝업스토어는 오픈런 인원이 400여 명일 정도로 큰 주목을 받기도 했어요. 👉 패션 입문자인 남자 Z세대가 구독하는 또 다른 인플루언서는?: 디렉터 짱구대디, 호수출처 핏더사이즈 유튜브 채널🔎 핏더사이즈◾ 주 활동 채널: 유튜브, 인스타그램 ◾ 구독자: 유튜브 73.4만 / 인스타그램 12.9만◾ 한 줄 설명: 동대문 친한 형 콘셉트의 패션 유튜버◾ 특징✔ 스타일을 소개할 때 텐션이 높은 게 특징이에요. 구독자들은 핏더사이즈를 두고 ‘동대문 옷 가게에서 한 번쯤 봤을 법한 친한 형’이라고 부르는데요. 이러한 말투와 분위기가 핏더사이즈만의 아이덴티티입니다.✔ 깡 스타일리스트가 10~20대 초중반을 타깃으로 한다면, 핏더사이즈는 20대 후반~30대를 타깃으로 하는 패션 유튜버입니다. 캐주얼룩보다는 평소 도전하기 어려운 스트릿, 빈티지 패션을 소개하는 편이에요. 때문에 난이도 있는 패션 코디에 대해 공부하고 싶은 남자 Z세대에게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함께 알아두면 좋을 포인트: 패션 편집숍 브랜드 ‘인세인 게러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세인 게러지 역시 KKST와 마찬가지로 타 패션 브랜드와 협업해 핏더사이즈가 직접 제작에 참여한 제품을 판매하는 브랜드입니다.출처 최겨울 유튜브 채널🔎 스타일가이드 최겨울◾주 활동 채널: 유튜브◾ 구독자: 68.5만◾ 한 줄 설명: 패션 관련 토크 콘텐츠가 특기인 유튜버◾ 특징✔ 잘 알려지지 않은 국내·해외 브랜드의 제품을 다양하게 소개해주어 호응을 얻고 있는 유튜버입니다. 최겨울의 패션템 추천 콘텐츠 영상에서는 ‘이런 브랜드는 어디서 찾아내는 거냐’, ‘새로운 브랜드 많이 알고 갈 수 있어서 너무 유익하다’ 등의 반응이 많이 보이는 댓글이 많아요.✔ 이외에도 패션을 주제로 수다를 떠는 토크 콘텐츠가 인기입니다. ‘보세는 사면 안 될까요?’, ‘브랜드 옷은 왜 이렇게 비쌀까요?’ 같은 독자들의 고민에 ‘옷 제작 과정’ 등을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답해줍니다. 덕분에 패션 업계에 대한 지식이 해박한 유튜버로 통해요.◾ 함께 알아두면 좋을 포인트: 패션 커뮤니티 ‘스므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OOTD를 업로드하고, 브랜드 세일 정보 등을 공유하는 커뮤니티예요.출처 피로 유튜브 채널🔎 피로◾주 활동 채널: 유튜브, 인스타그램 ◾ 구독자: 유튜브 27.3만 / 인스타그램 2.2만◾ 한 줄 설명: 스트릿 패션 코디의 강자◾ 특징✔ 스트릿 패션에 관심 있는 남자 Z세대라면 무조건 구독하는 패션 유튜버입니다. 스트릿 브랜드의 의류를 본인만의 스타일로 잘 코디하는 것으로 유명해요. 그래서 남자 Z세대 사이에서는 ‘워너비’로 꼽히기도 합니다. 센스 있는 컬러를 조합하는 법, 옷 핏을 예쁘게 연출하는 법에 대한 팁을 잘 알려주는 편이에요.✔ 쇼츠를 통해 코디 콘텐츠를 자주 올립니다. 때문에 잡지를 보듯 피로의 룩북 콘텐츠를 챙겨보는 이들이 많습니다. 출처 키 작은 광자 유튜브 채널🔎 키 작은 광자◾ 주 활동 채널: 유튜브◾ 구독자: 18.8만 명◾ 한 줄 설명: 170cm 이하의 남자 패션을 참고하고 싶을 때 보는 유튜버◾ 특징✔ 키가 작은 남자 Z세대가 코디 팁을 얻고 싶을 때 참고하는 유튜버입니다. ‘키 작은 광자’는 키가 169cm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주로 키가 커보이도록 스타일링하는 방법, 키가 작은 사람에게 어울리는 제품 등을 소개합니다.✔ 가장 조회수가 높은 콘텐츠로는 ‘다리 길어 보이게 와이드 슬랙스 수선하는 법’, ‘170cm 이하의 키에도 롱코트 핏 살리는 법’, ‘키높이 신발 추천’ 등이 있습니다.👉 키가 작은 남자 Z세대가 구독하는 또 다른 패션 인플루언서는? 패션튜브 삭형출처 오정규 유튜브 채널🔎 오정규◾ 주 활동 채널: 유튜브, 인스타그램◾ 구독
2023.09.19북마크 -
남들보다 빨리 보세요! 콜라보하기 좋은 라이프스타일 굿즈 브랜드 20
“브랜드 팝업스토어에서 판매할 굿즈를 만드려고 하는데, 요즘 어떤 굿즈가 유행인가요?”“Z세대 사이에서 인기 많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있나요?”“대외활동하는 대학생들에게 나누어줄 3~4만 원대의 힙한 소품이 있을까요?”팝업스토어와 같은 오프라인 행사를 재개하는 브랜드가 많아지면서, Z세대 타깃 ‘브랜드 굿즈’를 기획하려는 담당자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나 4~5월은 새학기·축제·대외활동·인턴 시즌이 겹쳐서 ‘사은품’을 준비해야하는 경우도 있을 거고요.그런데...이왕 쓰는 예산, 굿즈 잘 만들어서 커뮤니티에 소문도 나고, Z세대 사이에서 인정받으면 더 좋지 않을까요? 👀 그럴 때 시도해 볼 만한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이미 Z세대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협업 굿즈를 제작하는 겁니다. 실제로 소위 ‘잘 나가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콜라보해 입소문 난 사례들이 있어요. 👇👇👇CUX어프어프 ‘피크닉 패키지 굿즈’ 중 일부CU는 지난해 휴대폰 액세서리를 주로 판매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프어프’와 협업을 통해 ‘와인 피크닉 패키지(5만 5천 원)’를 제작해 판매한 바 있는데요. 준비 수량이 하루 만에 완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프로스펙스’는 문구 브랜드 ‘덴스’와 콜라보한 컬렉션을 선보여 10대 사이에서 주목받은 바 있고요. ‘쿠캣’, ‘청정원’ 또한 1020 사이에서 인기 많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롤리데이’와 협업을 통해 제품 패키지 박스를 디자인하기도 했죠. 최근엔 ‘삼성전자 갤럭시’가 Z세대 유저를 늘리기 위해 ‘코지모지’라는 브랜드와 협업해 ‘29CM에서 인형 키링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기도 합니다. ‘코지모지’는 키링 신제품이 올라올 때마다 하루도 안 돼서 품절될 정도로 인기가 많은 브랜드 중 하나인데요. 삼성전자의 휴대폰을 구매하면 이미 품절된 인형 키링을 선물로 주겠다고 해서 ‘트렌드 파악 빠르네’라는 반응을 얻기도 했습니다.인터뷰 내용 일부 발췌그렇다면 지금 Z세대 사이에서 인기 많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는 어떤 게 있을까요? 캐릿이 1020 자문단을 통해 100여 곳을 제보받았습니다.1️⃣ 그중 Z세대 사이에서 실제로 인기가 있으며2️⃣ 공식 계정 팔로워 1만 이상의 인기를 끌고 있고 3️⃣ 대표적인 인기 아이템이 있으면서4️⃣ 콜라보 경험이 실제로 있거나, Z세대가 콜라보하면 좋겠다고 말한 브랜드를5️⃣ 종류(문구류or 리빙 아이템)와 느낌(키치함or모던)으로 분류해총 20개를 선정했어요. 👇👇👇 ※ 모든 브랜드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발행일(2023년 4월 19일)을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1. 문구류 / 힙·키치·빈티지 브랜드☑️ 띠로리소프트⤷ y2K 감성을 좋아하는 20대 픽! 키치한 느낌의 반려 인형을 파는 브랜드 🔗 인스타그램(팔로워 1.6만)✔ 대표 아이템: 털 인형 조명✔ 특징: 띠로리소프트는 캐릭터를 기반으로 인형, 조명, 스티커 등의 굿즈를 제작하는 브랜드예요. 제품을 원하는 색상, 모양으로 일정 부분 주문 제작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입니다.📢 Z세대 추천사:요즘 침대 맡에 인테리어 용으로 애착인형, 반려인형을 들이는 친구들이 많아요! 띠로리소프트는 털로 만들어진 인형이 가장 인기가 많은데요. 표정이 멍청해보여서 귀엽고, 힐링된다는 반응이 많은 편이에요. 색상도 알록달록해서 ‘하이틴 느낌의 방’을 꾸미기도 좋고요. 인기 많은 아이돌들이 벌써 사진 찍을 때 자주 들고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더 유명해지고 있어요. 이지연(23세, 대학생)✔ 콜라보 경험:- 레드벨벳 뮤직비디오 멤버 모자 소품으로 콜라보- 뉴진스 공식 SNS에 멤버 ‘민지’를 소개하는 화보 소품으로 활용- 매거진 ‘THEM’ 창간 기념 굿즈 제작레드벨벳 ‘Birthday’ 뮤직비디오 소품 헤드기어 제작☑️핸드인글러브⤷ 딱 요즘 감성! %%491%% 문구 스티커 잘 만드는 라이징 브랜드🔗 인스타그램(팔로워 2.7만)✔ 대표 아이템: 말풍선 스티커, 아크릴 키링✔ 특징: 휴대폰, 노트북, 이어폰 등 각종 전자기기를 꾸밀 때 사용하기 좋은 ‘스티커’를 주로 제작하는 브랜드입니다. 냉장고, 시리얼 등 일상 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사물을 3D 아트로 캐릭터화해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며, ‘아자잣’, ‘행복해’, ‘오늘 싫어’ 등 웃기고 킹받는 멘트의 ‘말풍선’이 시그니처 콘셉트예요.📢 Z세대 추천사: 최근들어 ‘떡상하고 있는’ 캐릭터 문구 브랜드예요! 아직 뚜렷한 콜라보 사례는 없지만, 팔로워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는 걸 보면 곧 더 유명해질 것 같아요. 사물 캐릭터가 킹받는 멘트를 날리는 말풍선 스티커가 제일 인기가 많은데, 이걸 아이폰이나 헤드폰에 붙여서 꾸미는 친구들이 많아요. ‘잔망루피’나 ‘양파쿵야’와 비슷한 느낌의 콜라보 캐릭터를 찾고 있다면 눈여겨 보세요! 김화정(26세, 직장인)☑️ 수앙스튜디오⤷ K-POP 아이돌을 덕질하는 Z세대는 다 아는 문구 브랜드🔗 인스타그램(팔로워 7.8만)✔ 대표 아이템: 콜렉트북, 전단지 디자인 휴대폰케이스✔ 특징: 혹시 ‘콜렉트북’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인생네컷, 아이돌 포토카드 등을 넣어서 정리할 수 있는 일종의 ‘앨범 굿즈’를 말합니다. 수앙스튜디오는 각종 콜렉트북을 주로 판매하는 브랜드인데요. 콜렉트북 중에서도 커버를 ‘전단지’처럼 꾸민 제품이 유명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사진을 넣을 수 있도록 중앙 부분은 비워두고, 그 주변을 ‘이 OOO을 본 적 있습니까? 그냥 세상 사람들한테 자랑하고 싶어서 전단을 붙입니다.’라는 멘트를 적어둔 앨범이에요. 그래서 주로 자신의 최애 사진을 넣어두려고 구매하는 Z세대가 많은 편입니다.📢 Z세대 추천사:아이돌 팬뿐만 아니라, 네컷사진 자주 찍는 친구들도 웬만하면 이 브랜드를 다 알아요! 요즘 친구들 만나면 네컷사진 찍는 게 ‘국룰’로 통하는데요. 그래서 네컷사진을 보관할 수 있는 ‘콜렉트북’도 함께 유행이에요. 저는 서울일러스트페어에서 이 브랜드를 알게 됐는데, 콜렉트북 사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수앙스튜디오 부스 앞에 줄이 정말 길었어요. 박수연(19세, 고등학생)☑️ 세컨드모닝⤷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와 콜라보한 귀여운 소품 브랜드🔗 인스타그램(팔로워 17.8만)✔ 대표 아이템: 과일 캐릭터 파우치, 그립톡✔ 특징: 레몬, 사과, 고구마, 당근 총 네 가지 청과류 캐릭터 제품을 판매하는 브랜드입니다.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한 파우치, 그립톡, 캔들이 유명한데요. 그중에서도 ‘레몬 캐릭터’ 제품이 인기가 많은 편입니다. 최근 캐스티파이 가로수길 매장에서 ‘신규 디자인 케이스’를 론칭하기도 했습니다.📢 Z세대 추천사:세컨드모닝은 줄여서 ‘세모’라고도 불려요. 성수, 일본 후쿠오카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진행할 만큼, 학생뿐만 아니라 직장인한테까지 인기가 많은 대중적인 브랜드라고 말할 수 있어요! 과일 캐릭터가 메인인 만큼, 팝업스토어도 과일가게 콘셉트로 꾸몄었는데요. 인테리어가 독특해서 인증샷을 찍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그리고 제품 중에서는 레몬
2023.04.19북마크 -
더 뜨기 전에 콜라보하세요! Z세대 픽 라이징 캐릭터9
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하는 분 - 콜라보하기 좋은 캐릭터를 찾고 있는 브랜드 담당자 - 요즘 Z세대 사이에서 떠오르고 있는 캐릭터가 궁금하신 분 캐릭터 콜라보는 Z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마케팅에서 치트키로 통합니다. ‘망그러진 곰’, ‘최고심’ 등 Z세대에게 인기 있는 캐릭터와 적극적으로 콜라보하며 지난 한 해 동안 100만 장 이상의 파자마를 판매한 SPA 브랜드 ‘스파오’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외에도 최근 ‘피곤한 덤덤’과 콜라보 카페를 열어 Z세대의 시선을 사로잡은 ‘잇츠스킨’, ‘산리오캐릭터즈’를 디자인에 적용해 출시한 지 4일 만에 카드 신청자가 5만 명 이상을 넘긴 ‘신한카드 플리체크’ 등 캐릭터 마케팅의 덕을 톡톡히 본 브랜드가 많죠. 그런데… 인기 절정의 캐릭터와 콜라보를 진행하는 것이 망설여지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광고 효과는 어느 정도 보장되겠지만, 이미 다른 브랜드와 여러 차례 콜라보를 진행한 이력이 있어 소비자들에게 신선하다는 인상을 주기는 어려울 테니까요. ‘다른 브랜드와 콜라보를 진행하기 전에 먼저 선점할만한 캐릭터 어디 없나?’하는 고민을 하고 있다면, 이번 콘텐츠를 주목해주세요! 캐릿이 최근 1~3년 이내에 10~20대 사이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캐릭터들을 리스트업해왔거든요.%%180%%이 ‘요즘 뜬다’고 말한 캐릭터 가운데, 브랜드에 콜라보를 제안하려는 담당자가 참고할 수 있도록 아래 조건을 충족하는 캐릭터들로만 추려왔습니다.✅ 앞으로 더욱 유명해질 만한 요소를 갖추고 있음 (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밈, 짤을 지속적으로패러디하며 좋은 반응을 얻거나 자체 캐릭터 IP를 활용한 %%296%%를 꾸준히 배포함)✅ 캐릭터의 SNS 게시글마다 댓글 반응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바이럴 포인트가 확실함 ✅ 콜라보 진행 시, 브랜드의 이미지에 타격이 될만한 리스크 요소 없음 (캐릭터의 세계관 및 특징 등에 사회적으로 논란이 될만한 이슈가 포함되어 있지 않음)브랜드에 콜라보 제안 시, 고려하면 좋을 만한 협업 포인트도 함께 정리해두었어요. 이번 콘텐츠를 정독한다면, Z세대 소비자에게 ‘이 캐릭터를 알고 있다니 콜라보 제안한 담당자 정말 힙하고 트렌디하다’는 칭찬을 듣게 되실 겁니다!1. 팔로워 수 1만 명 이상 ~ 3만 명 미만 캐릭터 ※플랫폼별 팔로워 수는 발행일(2023년 4월 4일)을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크크롱’ 출처 크크롱(@kk_crong)✔ 플랫폼 : 인스타그램(2.1만)✔ 한 줄 소개 : 애니메이션 ‘뽀로로와 친구들’ 멤버 중 한명인 크롱의 %%36%%✔ 그림체 특징 : 3D 애니메이션 캐릭터✔ 캐릭터 특징 ① 뽀로로와 친구들에 등장한 ‘루피’의 스핀오프 버전이 ‘잔망루피’이듯, ‘크롱’의 스핀오프 버전이 ‘크크롱’임. 애니메이션 속 루피와 크롱은 동심이 가득한 캐릭터라면, 부캐인 잔망루피와 크크롱은 Z세대 사이에서 유명한 짤을 꾸준히 패러디하며 인기를 끈 캐릭터임② 트렌드를 반영하는 속도가 매우 빠름. Z세대 사이에서 유명한 밈, 짤을 패러디하는 게시글을 꾸준히 올림(대표적인 예 : ‘낭만어부’ 밈 패러디, ‘유난히 내성적이었던’ 짤 패러디, ‘전설의 우정여행’ 짤 패러디 등)③ Z세대에게 인지도가 높은 방송 프로그램, 앨범 아트, 광고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패러디함(대표적인 예 :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패러디, 광고 ‘야나두’ 패러디, 가수 ‘뉴진스’ 앨범아트 패러디 등)④ MBTI가 ‘EEEE(크크롱 오피셜)’라고 함. 유머러스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팬들과 댓글로 활발하게 소통하는 캐릭터임✔ 협업 포인트 직장인, 대학생이 일상에서 활용하기 좋을 만한 ‘공감짤’도 자주 올리기 때문에, 20대 소비자를 타깃으로 하는 브랜드가 콜라보를 진행하기 좋음. 대표적인 예로, 직장인의 월요일 루틴을 보여주는 짤과 대학생 시험기간 짤이 있음💖 Z세대의 캐릭터 추천사 : “크크롱은 요즘 유행을 다 알고 있어요!” 크크롱의 인기 요인은 ‘친근함’과 ‘트렌디함’이라고 생각해요! 평소에 팬들과 댓글로 활발하게 소통하는데요. 팬들이 다는 댓글에 ‘크롱크롱~’, ‘크뢍크뢍~’ 이런 식으로 조금씩 변형해서 답글을 달아주곤 합니다. 요즘 유행하는 짤이나 밈 패러디를 자주 하기 때문에 매우 트렌디하다는 느낌을 주는 캐릭터이기도 해요. 저는 그중에서도, SNS에서 유명한 ‘기 겁나 셈 vs 유리멘탈’ 짤을 패러디해서 올린 게 재밌더라고요. 순한 표정을 짓고 있는 크크롱과 잔뜩 인상을 쓰고 있는 잔망루피, 포비빅으로 표현한 걸 보고, 원본 짤이 SNS에서 화제가 됐던 포인트(강한 인상을 가진 사람이 오히려 유리 멘탈이고, 순한 인상을 가진 사람이 사실은 기가 엄청 셈)를 잘 살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권오은(26세, 대학생)✅ ‘멈이’, ‘꼬순이’(좌)멈이 (우)꼬순이 출처 뚜들리(@imddoodly)✔ 플랫폼 : 인스타그램(2.6만), 블로그 ✔ 한 줄 소개 : 티격태격하면서도 잘 지내는 베스트 프렌드 ✔ 그림체 특징 : 꼬불꼬불한 테두리 선으로 강아지의 복슬복슬한 털을 표현한 것이 특징 ✔ 캐릭터 특징 ① 팬들을 부르는 애칭은 ‘방구’② 긍정적이고 위로가 되는 메시지(‘오늘도 수고했어’, ‘다 잘될 거야’, ‘우리는 모두 소중한 존재야’ 등)를 담은 인스타툰을 올리는 것이 캐릭터의 인기 요인. 위로, 힐링,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 주변 사람을 댓글에 태그하며 소통하는 Z세대가 많음 ③ 20대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한 적 있는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도 유명하지만, 꾸준히 선보이는 여러 종류의 굿즈(봉제인형, 그립톡, 파우치, 신상, 펜, 담요, 다이어리 등)를 통해 팬이 유입되는 경우도 많다는 것이 특징 ✔ 콜라보 진행 사례 [삼성전자 X 뚜들리] 삼성페이를 사용하는 일상의 순간을 SNS로 공유하는 ‘삼페모먼트 공유 이벤트’[멜로망스 X 뚜들리] 가수 멜로망스 신곡 ‘초대’ 홍보 [메이투 X 뚜들리] 사진 앱 ‘메이투’ 전용 스티커 필터 출시 ✔ 협업 포인트 콜라보를 할 때, 멈이와 꼬순이의 ‘친구’로 등장하는 캐릭터도 함께 진행하는 것을 추천함. 주요 캐릭터는 멈이와 꼬순이이지만 종종 함께 등장하는 캐릭터인 ‘금순이’, ‘찹찹이’, ‘아가곰’도 인기가 많음. 멈이와 꼬순이의 굿즈 출시 소식을 반기면서도, ‘친구들’이 등장하는 굿즈가 없다는 사실에 아쉬움을 표하는 반응이 많았음💖 Z세대의 캐릭터 추천사 : “굿즈가 특히 인기가 많아요!”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처음 알게 됐는데, 생김새뿐
2023.04.04북마크 -
광고주 주목! 2023 라이징 유튜브 채널, 캐릿이 예언해드립니다
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하는 분- 광고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유튜브 채널을 찾고 있는 PPL 담당자분 - 요즘 1020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유튜브 채널이 궁금한 분 - %%345%%에 뜨는 영상 말고도 화제성 있는 유튜브 채널을 알고 싶은 분 실제 업계 종사자와의 대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이미지입니다. 유튜브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4%% 타깃 브랜드가 유튜브에 PPL을 진행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채널을 탐색하다 보면 PPL을 할만한 채널을 찾는 것이 쉽지 않을 때가 많아요. 10~20대에게 인기 있는 대형 채널들은 이미 PPL 스케줄이 다 차 있는 경우가 다반사니까요. 그렇다고 광고 효과를 내기 어려운 비인기 채널에서 PPL을 진행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그래서 캐릿이,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빠르게 선점해야 하는 10~20대 픽 ‘라이징 유튜브 채널’을 리스트업 해왔어요. 이미 너무 잘 알려진, 100만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은 제외했고요. 유튜브를 자주 보는 Z세대가 ‘요즘 뜬다’며 추천해준 채널만 모았습니다. 또한, PPL을 담당하는 실무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기준에 부합하는 채널로 추려봤어요.✅ 구독자 수 대비 2~3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기 때문에 PPL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좋음✅ PPL을 진행할 때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이 될 만한 리스크 요소 없음 ✅ 댓글 반응을 살펴봤을 때, 앞으로 더더욱 유명해질 가능성이 커 보임리스트업에 더해 채널마다 PPL 담당자들이 참고할 만한 꿀팁도 정리했습니다. 기존 PPL 사례 분석부터 PPL 진행 시 알아두면 좋을 만한 협업 포인트까지 실무에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 많을 거예요. 이 콘텐츠를 완독하시면 Z세대 소비자에게 ‘PPL 센스 있게 잘한다’고 호평받는 법을 알게 되실 겁니다!1. 구독자 약 1만 명 ~ 구독자 약 10만 명 이하 채널 ① 빨리요 ② 박성찐이야 ③ 가갸거겨고교 (구독자 수, 평균 조회수 및 최고 조회수는 콘텐츠가 발행되는 2023년 2월 2일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웹예능 ‘빨아삐리뽀’ (유튜브 채널 빨리요)출처 유튜브 채널 ‘빨리요’✅채널 소개 : 방송인 ‘풍자’가 운영하는 ‘이미지 세탁소’라는 콘셉트의 웹예능. 게스트가 세탁(바꾸거나 없애고 싶은)하고 싶은 자신의 이미지를 말하면, 이와 관련된 아이템을 보여주고 썰을 풀면서 이미지 세탁 가능 여부를 검증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미지 세탁 여부보다는 검증을 해나가는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진행자와 게스트 간의 티키타카, 게스트가 보여주는 새로운 모습에 흥미를 느끼는 시청자가 많아요.✅구독자 수 / 평균 조회수 / 최고 조회수 : 3.43만 명 / 46만 회 / 47만 회✅업로드 일시 :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컨택 포인트 : 비즈니스 문의 메일 (825.official@gmail.com)✅PPL 진행 사례 호올스 캔디 PPL - 진행자인 풍자가 영상의 시작 부분에서 ‘PPL이 들어왔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PPL이 시작됩니다. 게스트를 ‘인간 호올스’라고 소개하고, 토크를 진행하는 중간중간 호올스 캔디를 손에 쥐고 있거나 직접 까서 나눠 먹는 등 제품을 화면에 수시로 노출하는 모습을 보여줘요. 또, 이날의 게스트인 ‘신기루’와 제품명을 활용한 드립을 주고받으며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습니다. 진행자인 풍자가 화려한 말솜씨로 PPL 제품을 언급할 수 있는 맥락을 만들며 토크를 이어간다는 것이 빨아삐리뽀 PPL의 장점입니다. ✅PPL 협업 포인트 빨아삐리뽀에는 특별한 소품이 등장합니다. 바로, ‘세탁 바구니’인데요. 프로그램의 콘셉트가 ‘게스트의 이미지를 세탁해주는 토크쇼’인 만큼 게스트와 관련된 아이템을 세탁 바구니에 미리 담아두고, 아이템을 하나씩 꺼내며 토크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에요.일례로, 전 농구선수 하승진이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풍자는 세탁 바구니에서‘비즈 공예 재료’를 꺼냈습니다. 이날 하승진이 자신의 ‘공격적인 이미지’를 ‘섬세하고 꼼꼼한 이미지’로 바꾸고 싶다고 했거든요. 비즈 공예는 작은 구슬 여러 개를 실에 꿰는 작업이기 때문에 섬세함과 꼼꼼함이 필요한데요. 빨아삐리뽀 측에서 하승진의 섬세하고 꼼꼼한 이미지를 검증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비즈 공예 재료를 준비한 것이죠. 이처럼 빨아삐리뽀의 중요한 소품이라고 할 수 있는 세탁 바구니를 활용해 PPL을 진행해볼 수 있습니다. PPL 제품을 세탁 바구니에 들어갈 아이템으로 준비하고, 브랜드 모델이 게스트로 출연해 풍자와 PPL 제품 관련 이야기를 나눈다면 이들의 대화를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을 거예요.👍Z세대의 채널 추천사: “캐릭터가 확실한 연예인들이 나오기 때문에 킬링타임용으로 보기 좋아요”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 이 채널을 알게 됐어요. 프로그램 특성상 캐릭터가 확실한 연예인들이 게스트로 나오다 보니 썸네일이 강렬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연예인들의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 점이 채널의 매력 같아요. 예를 들면, %%488%%의 대표 연예인인 가수 ‘던’이 건강함을 어필하기 위해 한 손으로 팔굽혀 펴기 하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별 보러 가자’라는 곡으로 유명한 가수 ‘적재’가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노래를 들려주는 게 새로웠어요. 게스트에게 특정 이미지가 생긴 비하인드 썰이나 이미지 세탁을 위한 검증 과정에서 뜬금없이 웃긴 장면들이 많아요. 그래서 킬링타임용으로 즐겨보는 편입니다. 이인아(26세, 직장인)🔔 웹예능 ‘박성찐이야’ (유튜브 채널 박성찐이야)출처 유튜브 채널 ‘박성찐이야’✅채널 소개 : 밴드 그룹 DAY6의 리더 ‘박성진’이 다양한 주제로 리뷰를 하는 웹예능. 평소 팬들과 라이브 방송으로 소통을 할 때처럼 앉은 구도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제작진이 사전에 준비해온 질문에 답을 하면서 썰을 풀거나 간단한 챌린지(음식 맛 비교, 안무 영상 따라 하기 등)에 참여하는 과정을 그대로 보여주는 식인데요. 박성찐이야는 콘텐츠 형식이나 내용을 세세하게 정하지 않고, ‘리뷰를 한다’는 큰 틀 안에서 이것저것 다양한 시도를 합니다. 이 점을 박성찐이야의 매력으로 여기는 구독자가 많아요. ✅구독자 수 / 평균 조회수 / 최고 조회수 : 4.6만 명 / 5.7만 회 / 9.4만 회✅업로드 일시 : 매주 월요일 오후 6시✅컨택 포인트 : 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ad@jype.com)✅PPL 협업 포인트 박성진은 평소 팬들 사이에서 %%146%%로 유명합니다. ‘밥성진’이라는 트위터 계정을 직접 운영하면서 그날의 추천 메뉴를 올리는 것도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죠. 최근에는 박성진의 이러한 특징을 살린 음식 리뷰 콘텐츠가 연달아 올라왔어요. 마지막 한 개가 남을 때까지 양자택일을 하며 %%80%% 음식 메뉴를 가려내는 <음식 월드컵>, 먹방 유튜버들의 방송에 자주 등장하는 음식 메뉴를 직접 먹어보는 <먹방 리뷰> 콘텐츠인데요.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실감 나는 사운드를 들려주며 맛을 표현하는 보통의 먹방 콘텐츠와 달리, 박성진이 음식과 관련된 썰을 다양하게 풀면서 콘텐츠를 진행한 것이 차별점입니다. ‘밥에 진심인 사람이 음식 얘기하니까 나까지 과몰입하면서 보게 된다’, ‘밥
유행지남 2023.02.02북마크 -
Z세대 타깃 행사에 섭외할 ‘연사’를 고민 중이시라고요?
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하는 분- Z세대 사이에서 반응 폭발하는 행사, 이벤트를 기획하고 싶은 분- 요즘 Z세대의 롤 모델이 누구인지 알고 싶은 분- 신선한 인물을 행사, 이벤트 ‘연사’로 섭외하고 싶은 분 Z세대 소비자의 이목을 끌기 위해 청년 대상 강연, 토크 콘서트 같은 행사를 기획해본 마케터분들, 많으시죠? 실제로 이런 행사에 대한 Z세대의 반응도 좋은 편입니다. 일례로 지난 10월, ‘현대카드’가 주최한 ‘2022 현대카드 다빈치 모텔’ 행사에는 토크 세션이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티켓이 오픈 5분 만에 매진되고, 이틀간 2만 1천여 명의 관객이 다녀가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그보다 앞선 지난 8월엔 토크 콘서트 덕분에 화제가 된 행사가 있었어요. CJ온스타일에서 라이브 커머스로 진행한 ‘삼성 갤럭시 Z플립4 론칭 쇼케이스 Z-CON’ 얘기인데요. 쇼케이스 도중 진행된 토크 콘서트 덕분에 자정에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청자 수가 12만 명에 달할 정도로 주목을 끌었습니다. 출처 현대카드그러나 위에 소개한 두 행사가 성공한 이유는 단순히 토크 세션,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Z세대가 궁금해할 법한 인물을 ‘연사’로 섭외한 덕분에 이토록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던 거예요. ‘현대카드 다빈치 모텔’ 토크 세션에는 176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피식대학’, <SNL> 출연으로 인지도를 쌓은 배우 ‘주현영’ 등 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인물들이 연사로 참여했고요. ‘갤럭시 Z플립4 론칭 쇼케이스 Z-CON’에는 유튜브 채널 <딩대 DingUniv>에 출연하는 부엉이 캐릭터 ‘붱철’이 연사로 섭외되어 출연진과 함께 토크쇼를 진행했거든요. 즉, Z세대가 좋아하는 인물들이 연사로 참여한 덕분에 두 행사의 토크 세션과 토크 콘서트가 눈길을 끌 수 있었던 거죠.Z세대는 토크 콘서트 문화에 익숙합니다. 고등학생 때부터 ‘청춘 페스티벌’, ‘청춘 아레나’ 등 대규모 토크 콘서트에 직접 돈을 내고 찾아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에요. 지난 6월 열린 ‘청춘 페스티벌 2022’의 경우 SNS에 후기가 끊이질 않았고, 얼마 전 10월에 진행된 ‘청춘 아레나 대구’의 경우 얼리버드 티켓 예매가 매진됐을 정도로 Z세대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처럼 토크 콘서트에 관심도 많고, 여러 곳을 직접 다녀 본 Z세대들은 토크 콘서트에 대한 기준도 까다로운 편입니다. ‘적당히 유명한 사람을 연사로 섭외하면 되겠지’라는 마인드로 토크 행사를 기획하면, 그 까다로운 기준을 절대 충족시킬 수 없는 거죠! 롤모델로 여기는 인물이 토크 콘서트에 연사로 등장한다? 그럼 무조건 찾아가요. 그들이 살아온 삶에 대해 가까이에서 이야기를 들으면 더욱 동기부여가 되는 느낌이거든요! 저뿐만 아니라 제 친구들도 한 번씩 의지를 다잡기 위해 토크 콘서트나 토크 세션이 포함된 행사에 참여하더라고요. 그런데 적당히 유명한 사람이 나온다고 해서 토크 콘서트에 가게 되는 건 아니에요! 자기만의 스토리가 있는 사람, 제 또래가 고민할 만한 주제에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연사로 나서야 관심이 가는 것 같아요. 이승희 (24세/직장인)자, 그렇다면 대체 어떤 인물을 연사로 섭외해야 깐깐한 Z세대가 만족하는 토크 콘서트, 토크 세션이 될 수 있을까요? 궁금해하실 여러분을 위해 %%180%%에게 직접 연사로 만나 보고픈 인물을 추천해달라고 했습니다. 이미 여러 행사에 연사로 섰던 유명인들 대신, Z세대 사이에서 ‘멘토’ 또는 ‘롤모델’로 뜨고 있는 분들을 추려봤어요. 특히 Z세대가 관심 가질 만한 세 가지 주제와 관련해 이야기할 거리가 많은 연사들 위주로요. 기업이나 브랜드 행사에서 토크 세션을 기획 중인 분들은 지금부터 주목해주세요!🙋🏻♂️ 📂 Z세대가 PICK한 연사의 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1. 캐릿 1020 자문단의 추천에 의해 선정되었습니다.2. Z세대가 관심 가질 만한 주제로 이야기할 거리가 있는 분3. 대중들에게 유명하지 않더라도 Z세대라면 알고 있는 분4. 기존에 토크 세선, 토크 콘서트 출연 경험이 많은 분들은 리스트업에서 제외했습니다. 1️. 토크 주제: 갓생, 진로, 동기부여‘%%310%%’을 동경하는 1020이 많아지면서 동기부여를 위해 토크 행사를 찾는 Z세대가 늘고 있습니다. 생애 주기상 대부분 학생이나 사회초년생의 시기를 보내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꿈과 목표에 원동력을 불어넣어 줄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하는 거죠. 그렇다고 Z세대가 동기부여를 위해 본인과 거리가 멀어 보이는 ‘위인’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하진 않아요! 그보단 나와 비슷한 학생, 직장인 신분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스토리에 자극을 받습니다. 또래 유튜버들이 찍은 ‘갓생 브이로그’가 Z세대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끄는 이유도 같은 맥락이에요. 본업에 충실하며 갓생 사는 이미지로 Z세대의 롤모델이 된 인물들을 연사 후보로 모아봤습니다.🎤 김수지 출처 김수지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한 줄 소개MBC 아나운서, 작사가✅ Z세대가 연사로 추천하는 이유본캐 아나운서, 부캐 작사가로 유명한 인물이 있습니다. MBC 김수지 아나운서인데요. 그는 아이돌 그룹 ‘레드벨벳’의 앨범 수록곡인 ‘In my dreams’ 작사를 시작으로 Z세대 사이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레드벨벳의 멤버 슬기와 예리가 ‘In my dreams’를 두고 ‘가사가 좋아 최애 곡이다’라고 밝힌 덕분에 이 곡의 작사가가 누구인지 궁금해하는 K-POP 팬들이 많았거든요. 그 주인공이 전업 작사가가 아닌, 본업은 따로 있는 김수지 아나운서라는 것이 알려지자 1020이 즐겨 찾는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소위 ‘N잡러’인 김수지 아나운서가 멋있다는 반응도 여럿 눈에 띄었어요.출처 인스티즈화제성을 등에 업고 몇 달 전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김수지 아나운서가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어렸을 적 꿈인 작사가가 되기 위해 직장 생활을 하며 주말마다 작사 학원을 다녔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는데요. 해당 영상 댓글에 바쁜 직장 생활 중에도 시간을 내어 꿈을 향해 노력하는 모습에 감명받았다는 내용이 많이 보였습니다. 특히 김수지 아나운서의 ‘N잡’을 긍정적인 시선으로 보는 Z세대의 반응이 눈에 띄었는데요. 그가 유퀴즈에서 ‘본업에서 자존감이 무너지면 작사를 통해 다시 자존감을 끌어 올린다’라고 답한 부분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대학내일 20대연구소에 따르면 Z세대의 40.7%가 ‘N잡을 갖는 게 좋다’고 응답할 정도로, ‘N잡러’의 삶을 지향하는 젊은 층이 많은데요. 김수지 아나운서가 직장인으로서 제2의 꿈을 이룬 과정, N잡러로서 가지는 가치관 등은 사회 초년생 Z세대가 충분히 궁금해할 만한 스토리로 보입니다. ✅ 토크 레퍼런스<수즈월드> 개인 유튜브 채널<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출연분<뉴스안하니> MBC 아나운서국 유튜브 채널 출연분✅ Z세대가 듣고 싶은 토크 주제- 직장 다니며 갓생 사는 법- 본업도 부업도 모두 잘하는 법- N잡러로서의 노하우<유퀴즈>에 김수지 아나운서가 나온 것을 보고 팬이 됐어요. 본업만 잘하시는 게 아니라 어릴 적 꿈이었던 작사가로도 데뷔해 열일하시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습니다. 제 또래들이 꿈꾸는 이상
2022.12.22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