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즈로 브랜딩 성공한 곰표의 마케팅 비하인드

요즘 마케팅 트렌드를 다섯 글자로 표현한다면 ‘콜라보 대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펀슈머’인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저세상 콜라보’가 하루가 멀다고 쏟아지고 있으니까요. 물론 눈 높은 MZ세대 소비자를 사로잡는 굿즈를 만드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던킨도너츠가 내놓은 폴딩 박스처럼 트렌드를 잘 반영한 아이템이거나, 푸드 티셔츠처럼 상상도 못 한 조합인데 힙한 느낌까지 갖췄거나.
 
이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은 시장에서 MZ세대 소비자의 마음에 조용히 스며들고 있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곰표 패딩 이후 치약, 나초, 쿠션 화장품, 맥주, 갤럭시 버즈 플러스 케이스까지, 계속 새로운 제품을 내놓고 있는 대한제분의 브랜드 ‘곰표’입니다. 아이템은 다양하되 디자인은 일관된 느낌으로 유지해 레트로 곰표의 BI를 MZ세대에게 꾸준히 인식시키고 있죠. 
일관성있는 톤 앤 매너

짧고 굵게 화제성을 노리는 콜라보 마케팅의 관행에 비추어 보면 8절, 9절까지 하는 셈인데도 반응이 좋아요. 5월에 출시된 곰표 밀맥주는 출시 일주일 만에 초도 물량 30만개가 완판됐고,  곰표 맥주를 구하려면 어디로 가야 하냐는 게시글이 심심찮게 올라올 정도입니다. 인스타그램에서 #곰표를 검색하면 8000개 넘는 곰표 굿즈 인증샷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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