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직장인 10명 중 7명, 명절 선물 ‘온라인’으로 받고 싶다

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하는 분
- MZ세대가 ‘센스 있다’고 느낄만한 명절 선물을 준비하고 싶은 담당자분 
- 엔데믹 이후, MZ세대의 명절 선물 트렌드를 알고 싶은 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명절 풍경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모바일 상품권’으로 명절 선물을 주고받는 사람이 많아졌다는 점을 꼽을 수 있는데요. 실제로 이커머스 플랫폼 ‘티몬’은 2021년 설을 앞두고 비대면 선물하기 기능을 활용한 주문이 5.5배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통가는 엔데믹으로 전환된 이후에도 온라인으로 명절 선물을 주고받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업이 직원들에게 명절 선물을 주는 방식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직접 만나서 전달하는 방식이 아니라 모바일 상품권으로 명절 선물을 보내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어요. 

그렇다면 MZ세대는 직장 명절 선물을 모바일 상품권으로 받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요? 설 연휴를 앞두고 캐릿이 MZ세대 직장인 312명에게 직접 물어봤습니다. 그 결과, MZ세대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오프라인’에서 직접 받는 것보다 ‘온라인’으로 받는 것을 더욱 선호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는데요.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명절 선물 받는 것을 원하는 이유와 금액대별로 선호도가 높은 선물의 품목을 알아봤습니다.




1. MZ세대가 온라인으로 명절 선물을 받고 싶은 이유는?
‘명절 선물을 온라인으로 받는 것을 선호한다’고 답한 209명 가운데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편리한 방법이기 때문’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63.1%로 가장 많았습니다. 온라인으로 명절 선물을 주고받는 것이 가장 편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직접 들어봤어요.


💻 “재택 근무를 해서 명절 선물을 받으려고 사무실을 나가는 게 번거로워요”
코로나 이후 계속 재택근무를 유지 중이기 때문에 사무실에 출근할 일이 거의 없어요. 집에서 회사까지 거리가 있는 편이라 ‘명절 선물을 받아야 한다’는 이유 하나 때문에 출근을 하는 건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선물은 받는 사람이 기쁘게 받을 수 있을 때 진정한 선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주시는 건 감사하지만, 솔직히 받으러 가기 귀찮다는 마음이 드는 순간 선물이 짐처럼 느껴지기도 하는 것 같아요. 꼭 직접 만나서 선물을 전하는 것만이 성의의 표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고OO(26세, 직장인)

👍 “온라인으로 받을 수 있는 명절 선물의 종류가 훨씬 다양해요”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으로 받을 때 선택지가 훨씬 다양하다고 생각해요. 요즘은 모바일 상품권만 해도 백화점 상품권, 간편 결제 서비스 포인트, 기프트 카드 등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니까요. 꼭 모바일 상품권이 아니더라도 온라인 복지몰에서 직접 선물을 고르게 해주는 시스템도 좋아요. 일정 금액 내에서 원하는 상품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으니까 선택지가 많다고 느껴져요. 민서현(24세, 대학생)

🚍 “회사에서 직접 받으면 인파로 붐비는 퇴근길에 직접 들고 가기가 어려워요”
회사에서 명절 선물로 과일 세트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이날 퇴근하고 약속이 있어서 선물을 계속 들고 다니기 어려운 상황이었어요. 근처 편의점에 들러 집으로 택배를 부치려고 했는데 그 과정이 번거로웠습니다. 과일 세트를 넣을 수 있는 크기의 택배 박스를 찾느라 진땀을 빼고, 박스 테이프도 따로 구매했습니다. 또, 택배비만 7천 원 이상 들었기 때문에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했어요. 제 또래들은 대부분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때문에 부피가 크고, 무거운 선물이라면 온라인으로 선물을 보내주는 것이 훨씬  센스 있게 느껴집니다. 송OO(22세, 직장인)

📱 “선물 받을 장소를 직접 입력할 수 있어서 좋아요”
모바일 상품권으로 명절 선물을 받으면 직접 주소를 입력할 수 있는 점이 좋아요. 자취하는 저보다 가족들에게 더욱 필요한 상품을 받게 된다면, 본가 주소를 입력하면 되니까요. 고OO(26세, 직장인) 

😷 “모바일 상품권으로 선물을 주고 받는 것이 트렌드라고 생각해요”
평소에도 주변 사람들과 모바일 상품권으로 선물을 주고받기 때문에, 명절 선물도 온라인으로 받는 게 편해요. 모바일 상품권으로 명절 선물을 보내주는 회사는 ‘센스 있다’고 여겨져요. 모바일 상품권으로 선물을 주고받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캐치하고 있는 것이니까요. 조다윤(25세, 대학원생) 

2. MZ세대가 오프라인으로 명절 선물을 받고 싶은 이유는?
한편, ‘명절 선물을 오프라인으로 받는 것을 선호한다’고 답한 106명 중에서는 ‘직접 받는 것이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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