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님들 중에 2010년대에 유행했던 ‘알겠습니다람쥐~ 안녕하십니까불이~’ 같은 아재 개그스러운(?) 말장난을 기억하는 분 계신가요? (부끄러워 말고 손을 들어주세요! 🙋♀️) 마치 끝말잇기 하듯 어미와 같은 음절의 단어를 이어 붙여 말하는 게 한동안 유행이었죠.
유행은 돌고 돈다더니… 2022년에도 10년 전과 비슷한 맥락의 말장난 유행어가 다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요즘 SNS나 커뮤니티에서 자주 보이는 ‘절레절레 전래동화’처럼요. 아재, 아니 Z세대가 찐으로 이런 말장난 밈을 사용하는 건지 아직 의심스러우시다고요? 캐릿이 절레절레 전래동화 외에도 어떤 말장난 밈이 있는지, 그 뜻과 유래는 무엇인지 직접 파헤쳐 봤습니다.
1. 어라랍스타
유튜브에서 약 4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 ‘우정잉’이 만든 말장난 유행어. 2021년 12월 라이브 방송 도중 우정잉이 구독자들에게 ‘어라랍스타 모르냐? 최신 유행어다’라는 이야기를 꺼낸 것에서 유래했습니다. 구독자들은 ‘어라랍스타는 또 뭐냐’, ‘처음 들어봤다’라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이에 우정잉은 ‘사실은 거짓말이다. 내가 만든 것이다’라는 답변을 내놓으며 구독자들에게 장난임을 밝혔어요. 그러자 구독자들도 ‘미안미안미얀마다’ ‘어리둥절 어리굴젓’ 같은 말장난을 치며 우정잉에게 대응(?)했고요. 이 방송을 계기로 어라랍스타가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크리에이터가 라이브 방송 도중 잠깐 꺼낸 이야기가 어떻게 유행어가 되었을까요? 라이브 방송에서 우정잉이 어라랍스타를 2022년 최고의 유행어로 만들자는 얘기를 꺼냈기 때문이에요. 이 얘기를 들은 우정
'앗! 여기서부터 진짜 필요한 내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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