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튜브] 요즘 유튜브 트렌드는? 음악 디깅 채널이 대세
아이템: 유튜브 시리즈 <무슨 노래 듣고 계세요?>
떡상 지수: 🥕🥕🥕🥕🥕
노트북 작업하면서 항상 플리‘플레이리스트’의 줄임말를 찾아듣는 편이에요. 요즘 유튜브 메인에 ‘무슨 노래 듣고 계세요?’ 시리즈가 계속 뜨더라고요. 지하철, 이태원, 한강 등에서 이어폰을 끼고 노래를 듣고 있는 분들에게 유튜버가 “무슨 노래 듣고 계세요?”라고 인터뷰하는 내용이에요. 다양한 장소에서 각자 듣는 음악을 공유한다는 점이 재밌었어요. 몰랐던 노래를 알게 되는 것도 좋았고요. 플리는 직접 선곡을 하지 않아도 돼서 편하지만, 중복되는 노래도 많고 알고리즘도 매번 듣는 분위기 위주로 추천해줘서 아쉬울 때도 있거든요. 댓글에도 ‘다양한 사람들의 음악 취향이 알 수 있어서 흥미롭다’는 반응이 많았어요. 이 주제가 7년 전쯤 외국에서 이미 흥했던 시리즈로 알고 있어요. 그때 영상을 보면서 ‘처음 보는 사람이 어떤 음악 듣냐고 물어봐도 다들 흔쾌히 대답해주는구나~’하면서 부러워 했거든요. 드디어 한국에서도 이 시리즈가 시작 돼서 반가웠습니다. 영상 설명란에도 오리지널 버전에 대한 출처가 표기되어 있더라고요! 홍다인(26세, 취업준비생) |
🧐 캐디터’s 코멘트
<무슨 노래 듣고 계세요?>의 인기 요인에는 Z세대의 음악 소비 패턴이 녹아 있습니다. Z세대는 다양한 음악을 디깅하기 위해 유튜브 뮤직의 알고리즘 기능을 활용하거나, 좋은 노래를 취합해 영상으로 만든 ‘플레이리스트(ex. 에센셜, 떼껄룩 등)’를 감상하곤 하죠. 특히 플레이리스트를 찾는 이유는 음악 차트 TOP 100에 있을 것만 같은 대중적인 음악이 아닌, ‘숨은 명곡’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기 때문인데요. <무슨 노래 듣고 계세요?> 채널의 인기 요인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설명할 수 있습니다. 나는 몰랐지만, 남이 듣고 있었던 다양한 노래를 알 수 있는 셈이니까요.
🔎 함께 보면 좋을 콘텐츠: 요즘 힙한 브랜드는 다 ‘플리 마케팅’한다며?
+ 떡상 중인 유튜브 채널 하나 더!
아이템: 유튜브 채널 <이찬혁비디오>
떡상지수: 🥕🥕🥕🥕
SNS에서 ‘이찬혁 유튜브 시작했는데 대박임!’이라는 글을 많이 봤어요. ‘이찬혁과 밤에 드라이브(20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화제가 되었는데요. 마치 힙한 플레이리스트인줄 알고 들어왔다는 댓글이 많더라고요. 그런데 막상 들어가 보면 아무 소리도 없는 영상이라 신선하다는 평이 많아요! 특히 ‘헤드폰에서 무슨 노래 나오는지 알려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라거나, ‘플레이리스트 영상으로 쓰기 좋아 보인다’라는 의견이 많은데요. 마치 캠코더로 찍은 듯한 영상미 때문인 것 같아요. 요즘 플레이리스트 채널들을 보면 레트로한 느낌의 영상을 배경으로 많이 깔거든요. 정주은(18세, 고등학생) |
'앗! 여기서부터 진짜 필요한 내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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