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_wxoyxon_(인스타그램), 인터뷰이 제공요즘 10대들은 일부러 중고마켓에서 구형 아이폰을 구매한다고 합니다. 최신폰보다 저화질인 사진을 찍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레트로한 색감과 노이즈가 막 찍어도 분위기 있는 사진을 완성해 주니까요. 비슷한 맥락으로 빈티지 캠코더도 인스타그래머블인스타그램(Instagram)에 올릴만 하다(able)는 의미.함을 중요시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수요가 높습니다.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수 2천 개가 넘는 성수 카페 ‘무브모브’와 작년~올해 Z세대 프사를 점령했던 ‘요시고 사진전’은 캠코더 포토존을 준비해 Z세대 방문객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캠코더로 촬영된 영상은 기기에 연결된 구형 TV에 실시간으로 송출되는데요. 이 화면을 거울 셀카를 찍듯이 휴대폰으로 촬영해 ‘화면 속 화면’ 인증샷을 남기는 거예요. 따로 보정을 입히지 않아도 레트로한 분위기가 담긴 핀터레스트 감성 사진이 완성되는 것이죠.

출처 @doorhyewon(인스타그램)
아이맥 셀피가 1020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몇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전면 카메라 특유의 뭉개지고 어두운 화질이 요새 힙으로 통하고 있고, 아이맥 포토부스 앱에서 제공하는 하트나 파랑새 필터가 예쁘다며 Z세대 사이에서 인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후 Z세대가 아이맥 카메라를 선호한다는 사실(!)을 캐치해 포토존을 만드는 공간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핫플로 카페 한남베르그가 있습니다. 한남베르그에는 방문객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아이맥이 비치되어 있어요. 인스타그램과 블로그에 올라오는 카페 방문 인증샷을 살펴보면 아이맥 포토부스로 찍은 사진이 종종 눈에 띄는데요. 화면 분할 기능을 사용해 자체 네컷사진을 찍는 사람들, 여러 가지 필터 효과를 적용한 사진을 찍는 사람들 등 다양한 촬영법으로 사진을 찍은 방문객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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