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밈 제목
재즈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상대방과의 호흡? 화합?

아니? 샵빱두비두밥두비두비두비~

- 신선도
★★★★☆
지난 3월 스트리머 ‘침착맨’과 ‘주펄’의 트위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유행하기 시작한 밈.

웹툰 작가 이말년의 트위치 스트리머 활동명이 침착맨인 건 다들 아시죠? 주펄은 그의 친구인 웹툰 작가 주호민의 별명입니다. 원래 주호민 작가는 ‘웹툰계의 숨은 진주’라고 불렸는데요. 이를 두고 이말년 작가가 ‘별명 따라간다더니 본인이 정말 진주가 되었다’라며 주호민 작가의 매끈한(?) 헤어스타일을 놀린 겁니다. 그 후로 주호민 작가에게 주펄(Pearl)이란 별명이 생겼고, 본인도 평소에 이 별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심야 라디오 콘텐츠 <펄이 빛나는 밤에>, 만화가 지망생들의 원고를 첨삭해주는 콘텐츠 <위펄래쉬> 등을 진행하기도 했어요! 두 사람을 함께 일컬어 ‘침펄’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주목할 점은 요즘 Z세대가 사용하는 신조어 중엔 침펄로부터 유래한 것이 많다는 겁니다. 이 얘기는 아래에서 좀 더 자세하게 들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