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힙합 알못어떤 분야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을 부르는 말↔잘알이신가요? 동지애를 가지고 말씀드릴게요. 유행어를 빌리자면, 어 느새 부터 힙 합은 어렵습니다.(feat. 이찬혁) 힙합에 관한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응 그거~’라고 말한 다음에, 집에 가서 찾아본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에요.
그러나 요즘 Z세대1996년 이후 출생~2010년대 초반 출생자.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선, 각자의 음악 취향이 어떻든 힙합을 못 본 체 할 수는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유튜브 인기 급상승 순위의 단골손님 <딩고 킬링 벌스>부터 ‘카운팅 스타~’를 외치는 틱톡 챌린지, 인스타그램 10대 OOTD‘Outfit Of The Day’의 줄임말. 당일 또는 특정 상황에서 입은 자신의 옷차림을 촬영하여 소셜미디어에 업로드하는 행위. 계정에서 자주 보이는 ‘IAB-STUDIO’ 같은 브랜드까지. 힙합을 빼놓고 Z세대 문화를 논할 수 없게 되었거든요. 이거 모르면 10~20대와 말이 안 통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이제 와서 힙합의 ㅎ을 배워보려고 해도 이런 기분이 들더라고요. ↓ ↓ ↓
에픽하이(나에게 익숙한 힙합)와 BE’O(Z세대에게 익숙한 힙합) 사이를 어느 세월에 메우냐고요! 하지만 여러분. 짤에는 없지만 ‘너무 늦었다’ 다음에 이어지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니 지금 당장 시작해라’. 그래서 이번 콘텐츠를 준비했어요. Z세대 힙합 잘알'잘 안다', '잘 아는 사람'이라는 뜻의 신조어. 친구들에게 ‘힙합 속성 과외’를 받아 봤습니다.
1. Z세대가 힙합에 빠진 이유
가장 먼저 인터뷰이들에게 물었어요. “요즘 제일 잘나가는 Z세대 라이징 아티스트는 누구인가요?” 공통적으로 ‘이 사람은 킹정King +‘인정’의 합성어. 강한 인정을 의미함’이라는 반응이 나온 10명을 리스트업했습니다. 음악적인 면에서, 스타일에서, 더 나아가 삶의 가치관 면에서 요즘 1020에게 ‘워너비’로 꼽히는 래퍼들인데요. 이들의 인기 비결을 통해 요즘 Z세대가 왜 이렇게 힙합을 좋아하는지 이유를 짚어봤습니다.
Z세대가 힙합에 빠진 이유 1. 경연 프로그램으로 ‘입덕’함
'앗! 여기서부터 진짜 필요한 내용인데'
캐릿 멤버십을 시작할 타이밍이에요
캐릿 멤버십을 시작할 타이밍이에요
캐릿이 처음이신가요?
회원 가입부터 시작하기
※ 캐릿은 유료 미디어로 무단 전재와 재배포를 금하고 있습니다.
본문의 최대 10% 이상을 인용할 수 없으며 원문을 일부 인용할 경우에도
반드시 출처를 표기해야 합니다.
글자 크기 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