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많은 Z세대가 방학을 만끽하고 있는 시간입니다. 해외여행은 아직 조금 먼 일인 지금. 이들이 하루를 꽉 채워 놀기 위해 모이는 동네는 어디일까요? 새로운 느낌의 가게가 끊임 없이 오픈하고, 숲과 강과 도심과 대학 캠퍼스가 모두 인근해있는 곳. 바로 성수 지역이에요.
성수동은 지난해만 해도 이케아 등 힙한 팝업스토어가 연이어 터를 잡았던 동네인데요. 올해도 새로운 볼거리가 계속 생기고 있습니다. Z세대 뉴 힙 브랜드 논픽션이 새로운 쇼룸을 이곳에 연 것에 이어 샤넬에선 유명 제품 넘버 5 출시 100주년을 기념하는 팝업 스토어를 운영 중이에요. 디뮤지엄은 연내 한남동에서 성수로 이전할 계획을 밝혔고요.
얼마 전엔 성수동에 대한 재밌는 밈도 등장했습니다. 상반기 Z세대가 가장 사랑한 노래 중 하나인 아이돌그룹 에스파의 ‘Next level’에는 ‘광야’라는 키워드가 반복해서 나오는데요. MV에서 따르면 광야의 위치가 성수로 이전하는 SM엔터테인먼트 신사옥이라는 이스터에그가 나오며 성수=광야라는 말장난이 생긴 거에요.
이쯤되면 조금 궁금해 지기도 합니다. 밀레니얼이 성수의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를 ‘최신 힙’이라고 즐겼던 날이 적어도 3~4년은 지난 것 같은데, 지금도 여전히 1020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인기가 식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 성수동에서도, Z세대가 항상 줄을 서 있다는 핫플레이스 4곳을 골라 힙 포인트를 신선한 시각으로 짚어 줄 캐릿 1020 자문단 10대 50여 명, 20대(27세 이하) 100여 명으로 구성된 캐릿의 트렌드 자문 그룹. MZ세대만 아는 문화, 유행을 발 빠르게 전하는 역할을 맡고 있음. 멤버와 함께 직접 방문해봤습니다.
*콘텐츠 제작 참여(취재 동행): 김혜인(23세, 대학생)
'앗! 여기서부터 진짜 필요한 내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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