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스냅챗과 옥스퍼드 이코노믹스가 발간한 보고서에 의하면, 세계 AR(증강현실) 시장은 2023년까지 4배 확대될 것이라고 합니다. 물론 스냅챗이 AR 렌즈와 필터에 주력하는 기업이다 보니 더욱 긍정적인 전망을 했을 순 있지만, 5G가 상용화되면서 AR·VR(가상현실) 시장이 커질 것이라는 예측엔 모두가 동의하고 있죠. 미국의 시장 조사 업체 IDC는 2020년 세계 기업들의 AR 관련 지출이 188억 달러이며, 2023년까지 연평균 77%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어요.
사실 AR은 아주 새로운 개념도, 기술도 아닙니다. 2010년대부터 꾸준히 ‘미래 산업’으로 꼽히며, 기업에서도 AR을 활용한 다양한 시도를 해왔죠. 그럼 왜 지금 캐릿에서 AR 이야기를 하는 걸까요?
① 코시국코로나 시국의 줄임말.으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소비자에게 새롭고 직관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AR과 VR을 어떻게 이용할지 고민하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중 전용 디바이스가 필요한 VR보다는 AR이 진입장벽이 낮은 게 사실이고요. 최근엔 별도의 앱을 깔지 않고도 링크나 QR코드를 통해 AR 콘텐츠를 구현할 수 있게 되면서(웹 기반 AR) 더욱 접근이 용이해졌죠.
② AR이 ‘신기한 기술’을 넘어 소비자의 일상에 스며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비대면 라이프스타일에 빠르게 적응한 Z세대는 가상 착용 서비스 등의 AR 기술이 자신의 결정을 도와주는 걸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어요. 기억에 남는 AR 서비스가 있냐는 물음에 캐릿 1020 자문단이 가장 많이 언급한 것도 쇼핑에 도움을 주는 기능이었습니다.
③ 무엇보다 AR은 훌륭한 브랜드 경험의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들이미는 게 아니라 특정 행동을 유도해 ‘참여’하는 느낌을 주기 때문인데요. 이를 통해 체험과 재미를 중시하는 실감세대실감나는 경험을 선호하고 소비함으로써, 내가 지금 이곳에 존재하고 있음을 실감하는 세대.에게 더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AR 기술을 어떻게 써야 잘 활용했다고 소문이 날까요?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레퍼런스들과 함께 Z세대가 원하는 AR 콘텐츠·서비스가 무엇인지 정리해봤어요. AR기술을 활용하되 현실적인 수준을 고민하고 계시다면 더더욱! 이 콘텐츠를 놓치시면 안 됩니다.
1. 가상 착용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3가지 방법
패션·뷰티 업계에선 일찍이 가상 착용 서비스를 도입해왔습니다. 매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옷이나 신발, 화장품의 색상이 본인과 잘 어울리는지 판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서였죠. 대표적인 사례가 ‘로레알’인데요. 로레알은 2018년 안면인식 기술업체 ‘모디페이스’를 인수한 후, 앱 안에서 가상 메이크업과 헤어 컬러 체험이 가능하도록 만들었어요. 그 덕에 2020년 1분기 온라인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53%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근데 이런 거 하려면 무조건 앱 개발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요? 구현하는 방법에 따라 3가지로 나눌 수 있더라고요.
1️⃣ 앱 내 AR 기능 탑재
'앗! 여기서부터 진짜 필요한 내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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