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주 KCC 이지스] 프로농구팀 굿즈가 10초 만에 매진될 정도로 인기라고?
프로농구팀 ‘전주 KCC 이지스’에서 출시한 인형인데요. 지난 10월, KCC 이지스는 소속 선수인 ‘허웅’의 봉제 인형을 공식 굿즈로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인형은 오프라인 판매 분량이 빠르게 매진되고, 온라인 판매가 오픈되자 ‘10초 만에 품절됐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어요. 트위터 등 SNS에는 이 인형을 구하지 못한 Z세대가 “허웅 인형 양도받는다”는 게시물을 꾸준히 올리고 있을 정도로 여전히 반응이 뜨겁습니다. KCC에 따르면, 이번 시즌 굿즈 오픈 하루 만에 이미 지난 시즌 굿즈 매출액을 뛰어넘었다고 해요.
요즘 Z세대가 즐겨 찾는 커뮤니티에서 화제인 굿즈가 있습니다. 인기 캐릭터와 콜라보한 굿즈나 명품 브랜드에서 내놓은 굿즈 아니냐고요? 아닙니다!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허웅 선수 인기 덕분에 굿즈도 잘 팔리는 거겠지….’ 이렇게 생각하는 분도 분명 계실 거예요. 물론 허웅 선수가 ‘KBL(한국프로농구) 아이돌’로 통하는 유명 선수인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인기 스타의 굿즈라고 무조건 많이 판매되고, 좋은 반응을 얻는 것은 아니에요! Z세대는 어린 시절부터 아이돌 굿즈를 포함해 다양한 콜라보 굿즈 등을 접하면서 자랐기 때문에 ‘굿즈 보는 눈’이 높은 세대거든요. 아무리 인기 스타의 굿즈라고 해도, 굿즈의 퀄리티가 좋지 않을 경우엔 불만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허웅 선수 인형은 칭찬일색의 반응을 얻고 있으니 Z세대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고 볼 수 있겠죠? 이쯤 되면 허웅 선수 봉제 인형이 대체 어떤 퀄리티와 디테일을 갖췄길래 이토록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인지 궁금하실 텐데요. 캐릿이 이 인형을 만든 KCC 이지스가 칭찬받은 포인트를 쭉 분석했습니다.
① 아이돌 굿즈 공부했다? ‘봉제 인형’ 인기 캐치해서 굿즈로 제작!
KCC 이지스가 농구 팬들에게 ‘일 잘했다’는 소릴 듣는 가장 큰 이유는 봉제 인형을 굿즈로 제작했다는 점 때문입니다. 요즘 Z세대 아이돌 팬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굿즈 중 하나가 바로 봉제 인형이거든요. 아이돌 팬들 사이에서 최애 멤버 닮은 인형, 일명 ‘솜뭉치’를 직접 제작하는 문화가 점점 확산되면서 → 요즘엔 아예 공식 굿즈로 아이돌 봉제 인형이 출시되는 경우가 늘어난 겁니다. 심지어 코로나 시국 동안 최애를 쏙 빼닮은 봉제 인형을 해외 여행시켜주는 게 유행이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어요. KCC 이지스는 이런 아이돌 굿즈 트렌드를 발 빠르게 캐치해서 봉제 인형 굿즈를 제작한 것입니다. 덕분에 SNS에서 허웅 선수 인형의 애칭인 ‘웅뭉치’를 검색하면 인형을 들고 KCC 이지스 경기를 직관하러 가거나, 다양한 장소에서 인형을 두고 인증샷을 찍는 농구 팬들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② 인형 외형부터 옷까지! 팬들이 믿고 구매하게 만든 디테일
'앗! 여기서부터 진짜 필요한 내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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