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텐션vs하입보이’ 최근 깻잎 논쟁만큼이나 Z세대가 뜨겁게 몰입 중인 이야깃거리입니다. 이달 초 데뷔한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의 신인 아이돌 그룹 ‘뉴진스’의 노래 중에 최애곡을 골라 보자는 건데요. 그도 그럴 것이 두 곡 모두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 ‘멜론’ 탑100 차트 1,2위를 다투고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에요. 이와 함께 앨범 판매량은 최근 데뷔한 아이돌 중 신기록을 세우고 있기도 하고요.
포닝은 이름처럼 누군가의 휴대폰 화면을 그대로 옮긴 듯한 구성이 특징이에요. 앱 아이콘 모양으로 뉴진스의 일정을 볼 수 있는 캘린더, 사진을 볼 수 있는 갤러리, 멤버들의 메시지를 볼 수 있는 메시지 메뉴가 배치되어 있는데요. 뉴진스가 데뷔 앨범과 공식 굿즈, MV에서 앞세운 ‘Y2K 감성’을 포닝의 디자인에도 적용했습니다. 위 스크린샷에서 확인하실 수 있듯, 최신 앱이지만 마치 스티커를 덕지덕지 붙인 다이어리처럼 레트로한 분위기로 디자인한 겁니다. 아이폰에 홈 화면을 꾸밀 수 있는 위젯 기능이 추가되며 Z세대 사이에서 ‘폰꾸폰꾸미기의 줄임말. ’가 새삼 유행처럼 번졌다는 사실 아시나요? 포닝의 앱 디자인은 많은 10~20대가 열광하는 폰꾸 감성을 예리하게 파악해 활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포닝 앱에서 제공하는 자체 디지털 굿즈 또한 존재합니다. 바로 뉴진스의 친구임을 증명한다는 문구가 써진 ID카드예요. 닉네임과 발급일, 지역, 그리고 자신을 설명하는 관심사를 선택하면 이미지 파일로 된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데요. 카드를 클릭하면 자신과 관심사가 똑같은 멤버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소한 재미 요소로 입소문과 인증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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