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온·오프라인 이벤트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벤트를 기획할 때마다, 매번 담당자를 따라다니는 고민거리가 있죠. “어떻게 하면 같은 비용으로 가장 효과적인 이벤트를 운용할 수 있을까😥”예요. 특히 2030이 이벤트 타깃일 경우, ‘이벤트의 홍보’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어떠한 경품 구성과 이벤트 방식이 효율적일지 고민합니다. MZ세대는 복잡한 이벤트 과제를 마주하면 아무리 경품이 마음에 들어도 빠르게 이탈하고요. 이벤트 절차가 공정하지 않다고 느끼면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를 잃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캐릿이 직접 MZ세대 300명에게 물어봤습니다. ①같은 이벤트라면 어떠한 경품 구성을 선호하는지, ②선호하는 경품을 받기 위해서 어떤 이벤트 과제까지 수행할 수 있는지 말이죠. 오늘의 콘텐츠에서는 이벤트 기획 꿀팁부터 주의하면 좋을 포인트를 얻어가실 수 있을 거예요.
캐릿이 2030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총 1천 명에게 5천 원 상당의 경품을 주는 이벤트’에 참여하겠다고 답한 사람이 65.7%로, ‘총 5명에게 1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주는 이벤트’에 참여하겠다고 선택한 사람보다 약 두 배 가량 더 많았습니다. 과반수 이상의 MZ세대는 이벤트 당첨 금액보다 당첨 확률을 더 중시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각각의 이벤트를 선호하는 이유와 해당 금액대의 이벤트 경품으로 받고 싶은 상품은 무엇이 있는지, MZ세대의 의견을 추가 취재해 정리했습니다.
“고가의 경품은 선정 과정에 대해 신뢰가 가지 않아요!”
50만 원 이상의 경품은 그만큼 당첨 확률도 낮아서, 주변에서 당첨 사례를 보기 어렵잖아요. 그러다 보니 내정자가 있는 상태에서 이벤트가 진행되는 게 아닐까 하는 의심이 생기더라고요. 혹은 인플루언서나 팔로워가 많은 계정이 나보다 훨씬 유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실제로도 제가 지원한 이벤트의 1등 경품 당첨자가 인플루언서였던 적이 몇 번 있고요. 그래서 아예 이벤트 지원 자체를 안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고가의 경품을 내건 이벤트일수록 선정 과정 자체를 투명하게 공개하면 좋을 것 같아요. 아예 추첨기를 돌리는 영상을 SNS에 업로드하는 식으로요. 사전에 이런 조건이 있으면 이벤트에 지원할 의지도 높아지고, 회사 자체에 대한 신뢰도도 높아질 것 같아요. 홍다인(26세, 취준생) |
“이벤트 참여 시 제일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당첨 확률이에요”
이벤트를 살펴볼 때, 가장 중시하는 포인트 중 하나가 당첨 확률이에요. 예를 들어, 댓글 이벤트면 현재 몇 명 정도가 지원했는지 확인하고 대략적인 당첨 확률을 가늠한 후 이벤트에 참여하죠. 고가의 경품이더라도 당첨자를 조금 뽑는 이벤트의 경우, ‘당연히 나는 안되겠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처음부터 포기할 때가 많아요. 이진주(26세, 인턴) |
'앗! 여기서부터 진짜 필요한 내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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