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좀 힙한 거 없어?
혹시 저 멘트 익숙하신 분? 요즘 회의할 때도, 고객사와 미팅을 할 때도, 심지어 친구들을 만날 때도 모두가 ‘힙’을 외칩니다. 조상 중에 힙하지 못해 죽은 귀신이 그들에게 붙은 건 아닌지, 합리적인 의심을 해봅니다. 웃긴 건, 이렇게 모두가 힙을 외치면서도 대체 뭐가 힙인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겁니다. 힙의 정의는 사람마다 다르게 적용되니까요.
그러나 적어도 Z세대1996년 이후 출생~2010년대 초반 출생자.들이 생각하는 힙이 뭔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설명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요즘 10대들 사이에서 그 옛날 ‘도수코’ 만큼이나 핫한 프로그램, <고등학생 간지대회 2>(a.k.a 고간지 2) 얘깁니다.
아마 마케터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미디어 커머스 회사 ‘블랭크 코퍼레이션’ 에서 어마어마한 제작비를 들여 만든 유튜브 패션 서바이벌, 그 <고간지> 맞습니다. 고등학생들이 출연해 자신의 스타일링 실력을 겨루는 프로그램이죠. 작년에 방영된 시즌 1에 이어 지난 3월부터 시즌 2가 시작됐는데요, 시즌 1의 누적 조회 수는 무려 3천만 뷰! 대충 이거 안 본 10대가 거의 없다는 뜻입니다.
'앗! 여기서부터 진짜 필요한 내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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