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플 특징=의자가 없음! 스탠딩바는 왜 트렌드가 됐을까?

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할 분
- 2022 F&B 트렌드가 궁금하신 분
- 앞으로 주목 받을 오프라인 공간의 특징이 궁금하신 분
- 핫플레이스와 Z세대 라이프 스타일의 상관 관계가 궁금하신 분

캐릿 연말결산에서 빼놓지 않는 총정리. 한 해의 F&B 트렌드입니다. 식음료 문화는 다양한 분야와 유기적으로 얽혀 있기 때문이에요. 대표적으로 2021년 F&B 핫 트렌드 중 하나는 도넛이었어요. 도넛은 음식 유행에만 그치지 않고 하나의 브랜드가 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카페 노티드는 삼성과 휴대폰 케이스를 콜라보해 화제가 됐어요. 노티드 케이스는 Z세대의 Z플립3 흥행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음식을 파는 곳은 공간 트렌드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종로의 ‘런던 베이글 뮤지엄’은 유럽풍 인테리어 유행에 한몫했습니다.

그렇다면 도넛 브랜드에 이어 2022년 F&B 핫트렌드가 될 곳은 과연 어디일까요? 바로, ‘스탠딩바’입니다. 스탠딩바는 높은 테이블 앞에 서서 음식을 먹는 가게를 말합니다. 의자가 없는 게 특징이에요. 스탠딩바도 그 종류가 다양한데요. 지금 한국 Z세대에게 인기인 스탠딩바는 에스프레소바와 선술집 스탠딩바 두 종류입니다. 

스탠딩바 키보, 좌석이 없음.

에스프레소바는 캐릿에서 작년 12월 new 핫플로 소개한 바 있는데요. 현재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5만 개를 넘기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유튜브 언급량도 마찬가지예요. 데이터 플랫폼 ‘블링’에 의하면 ‘에스프레소바’ 키워드 추이는 21년 3만 회에서, 22년 3월 기준 5만 회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에스프레소바 키워드 추이 출처 유튜브 데이터 플랫폼 블링


선술집 스탠딩바도 Z세대 사이에서 ‘떡상 중인 핫플’로 꼽힙니다. 1990~2000년대에 일본에서 유행한 문화인데요. 한국에서는 2019년부터 보이기 시작하다가, 드디어 2021년 핫플로 떠올랐어요. 특히 삼각지에 위치한 ‘키보’라는 스탠딩바는 평일에도 1시간 웨이팅 없이 들어가기 힘들 정도로 인기라고 하죠?


이번 콘텐츠에서는 2022 오프라인 공간 뉴 트렌드로 떠오르게 될 스탠딩바에 대해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탠딩바’는 과연 Z세대 사이에서 언제부터, 왜 유행하게 된 것일까요? 지금부터 딱 5분만 집중해 주세요! 🧍‍♂️ 🧍‍ 🧍‍♂️ 🧍




1. 스탠딩바 타임라인: 서서 먹는 문화는 언제부터 유행이 된 걸까?
'앗! 여기서부터 진짜 필요한 내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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