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모르는 Z세대 크리스마스 필수템은? 이주의 유행템 4

1. 3년 만에 한국에 재오픈한 ‘미니소’, 품절대란 해리포터 콜라보 굿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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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년 만에 한국에 재오픈한 ‘미니소’, 품절대란 해리포터 콜라보 굿즈

미니소 대학로점
출처 @gubo_(블로그)

아이템: 미니소X해리포터 콜라보

이 트렌드를 즐기는 Z세대: 해리포터 팬덤, 캐릭터 굿즈에 관심이 많은 Z세대

✔ 저가 생활용품 브랜드 ‘미니소’가 3년 만에 한국 시장에 재진출함. 대학로에 1호점을 오픈하고, 이후 홍대와 건대입구역에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라고.
✔ 미니소는 3년 전 한국 시장 철수 이후, 해외에서 캐릭터 IP 기반으로 콜라보 사업을 진행함. 미국·일본 등에서 ‘바비’, ‘디즈니’, ‘산리오’ 등의 캐릭터 콜라보 상품을 출시, 좋은 반응을 얻음. 인기에 힘입어 한국에 다시 들어온 것으로 보임.
✔ 현재 미니소는 ‘해리포터 콜라보 제품’을 주력으로 밀고 있음. 미니소 대학로점 방문 후기를 보면, 인기 굿즈는 벌써 품절된 상태라고 함. 미니소 검색량은 3만 5천 건(12/19, 검색 데이터 분석 플랫폼 ‘블랙키위’ 기준).

최근에 친구들이랑 대학로에 갔는데, 마침 ‘미니소’가 다시 한국에 오픈했다고 해서 가 봤어. 해리포터 콜라보 굿즈를 판매하는 걸로 SNS에서 화제던데, 실제로 입구부터 해리포터에 등장하는 다양한 소품들로 꾸며져 있더라고. 가격도 저렴해서 벌써 인기 많은 굿즈는 품절됐더라. 사실, 미니소가 우리나라에서 철수하기 전까지만 해도 단순히 저렴한 생활 용품을 판매하는 곳으로만 알고 있었거든? 그런데 콘셉트가 완전 바뀐 것 같아. 캐릭터 용품 숍이라고 해도 무방할 만큼 정말 다양한 캐릭터 콜라보 제품들이 많더라고. 같이 간 친구들이 중국 유학생이었는데, 이미 해외에서도 미니소와 해리포터가 콜라보했다는 소식이 유명하다는 거야. 그래서 전 세계 해덕(해리포터 덕후)들에게 입소문이 나고 있는 것 같아. 앞으로 이렇게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많이 출시한다면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엄청 많아지지 않을까? 강다은(26세, 취업 준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