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Z세대에게 폭풍 바이럴 되는 홍보 영상 이렇게 만드세요!

최근 유튜브에서 아주 빠르게 떡상한 영상이 있습니다. ‘카페에 출몰한 있지 빌런’이라는 제목의 영상인데요. 아무도 없는 카페에서 알바생이 갑자기 격렬하게 걸그룹 춤을 추는 모습을 찍은 CCTV 영상이에요. 공개 13일 500만 조회수를 돌파하고 SNS에서도 빠르게 바이럴 되고 있는 중 입니다.

언뜻 보면 카페 알바생의 화려한 일탈이 찍힌 듯한  영상은 사실 보안업체 에스원의 CCTV 홍보 영상이라는 점이 알려져 더욱 주목을 받았어요. 이 홍보 영상은 대체 어떤 포인트 때문에 Z세대가 알아서 바이럴하고 있는 것일까요? 캐릿이 그 이유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기왕 만드는 홍보 영상, 입소문 타서 널리 널리 퍼지면 좋겠다ㅠㅠ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주목해 주세요!

💁일 잘한 포인트 ① 기존 유튜버 콘셉트를 제대로 활용함
에스원 홍보 영상의 포인트는 광고라는 거부감이 전혀 없다는 점인데요. 그 이유는 협업한 유튜버의 콘셉트와 콘텐츠 특성을 제대로 활용했기 때문이에요. 영상에 나오는 알바생 ‘효크포크’는 아무 데서나 냅다 고퀄리티의 춤을 추는 것으로 유명한 유튜버예요. 길거리에서 춤추는 건 기본이고요. 회사에서 남들 몰래 대놓고(?) 춤추기도 합니다. 특히 이번 홍보 영상의 전신이 되는 효크포크의 영상이 따로 있는데요. 바로 ‘씨씨티비에 찍힌 있지 빌런ㅋㅋ’이라는 영상이에요. 이 영상은 친구 집 CCTV 앞에서 걸그룹 춤을 추는 영상으로, 무려 984만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