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터 머리 꼭대기에 있는)
Z세대가 광고 보는 법

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하는 분들
– 그놈의 광고 효율을 따지는 고객사 때문에 머리가 터질 지경인 광고 담당자 최 대리
– 퍼거슨 말만 믿고 SNS 손도 안 대봤는데 입사 후 덜컥 SNS 마케팅을 맡은 김 사원
Z세대1996년 이후 출생~2010년대 초반 출생자.는 대체 어떤 광고에 반응하는지 궁금한 3N살의 마케터 윤 과장

자, 지금부터 두 팔에 소름이 돋게 해드리겠습니다. 아래 링크를 한번 클릭해보세요.
(이상한 거 아니니까 후방 주의 안 하셔도 됩니다)
↓↓↓

구글의 광고 설정 페이지가 뜨죠? 로그인이 되어 있다면 바로 확인하실 수 있을 거예요. 구글이 여러분을 어떤 카테고리로 파악해서 광고에 노출시키고 있는지를요. 저도 로그인을 해봤는데… 나보다 나를 더 잘 알고 있는 것 같아서 소름이 돋더군요.

내가 입만 고급이고 택시비로 월급 다 날리는 솔로라는 건 어떻게 알았어.jpg 

 

다니는 회사 규모부터 좋아하는 음악 장르, 굳이 알리고 싶지 않은 TMI(결혼 여부: 싱글)까지. 개중엔 안 맞는 것도 몇 개 있지만 대체로 정확했습니다. 헨젤과 그레텔도 아닌 주제에 쿠키를 마구 흘리고 다녔던 칠칠치 못했던 지난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쳤습니다. 황급히 인터넷 옵션에 들어가 쿠키를 삭제하고 앞으로 시크릿 모드로만 인터넷에 접속해야지 다짐했습니다. ‘도대체 내 신상을 어디까지 털어서 광고를 팔아먹을 셈인가!’ 싶어 불쾌한 기분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Z세대1996년 이후 출생~2010년대 초반 출생자.의 반응은 달랐습니다. 오히려 이 링크를 갖고 놀더라니까요? 친구들끼리 광고 설정 페이지에 뜬 결과를 공유하면서 “대박! 다 맞췄네? 싱기방기…”와 같은 반응을 보인 겁니다. (못 믿겠으면 클릭!)


'앗! 여기서부터 진짜 필요한 내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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