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하기 전에 먼저 유튜버나 인플루언서에게 검증해 달라는 거예요. 즉, ‘나 대신 제품 구매해서 다른 제품이랑 비교도 하고, 스펙도 꼼꼼하게 리뷰해주세요.’라는 의미인 거죠. 그 영상 보고 살지 말지 결정할 거거든요! 안수현(23세) |
그렇습니다. 요즘 Z세대는 제품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유튜버에게 대리 구매(?)를 요청하기도 합니다. 유튜버들의 언박싱구매한 물건의 상자를 개봉하는 과정을 담은 유튜브 영상 포맷., 하울(haul)구매한 물건을 보여주면서 품평하는 유튜브 콘텐츠 포맷. 영상을 보면서 충분히 검증한 뒤, 해당 제품에 돈을 쓸지 말지 정하는 셈이죠. 라떼는 보통 제품을 구입하기 전 쇼핑몰 리뷰와 블로그 후기 정도를 참고했잖아요. 그러나 Z세대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다방면으로 제품 정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해 12월 대학내일20대연구소에서 실시한 <Z세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활용법> 보고서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유저의 85%, 트위터 유저의 75%가 제품이나 서비스 구매 전 해당 플랫폼에서 정보를 탐색해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수의 Z세대가 돈 쓰기 전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 SNS를 활용해 검증하고 있는 거죠.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포인트는! Z세대가 돈 쓰기 전 어떤 루트를 거쳐 정보를 수집하는지 파악하고 있으면, 이들의 지갑을 열 수 있다는 거예요. Z세대를 타깃으로 브랜드를 운영 중인 분들, 지금부터 집중해주세요. 어떻게 하면 Z세대의 지갑을 열 수 있을지 알려드릴 테니까요!
※ 물론 Z세대도 (사람인지라) 때때로 충동구매를 합니다. 하지만 이 콘텐츠에서는 예측 불가능한 충동구매는 제외하고, Z세대가 합리적인 소비를 할 때 어떤 식으로 관련 정보를 수집하는지를 중점적으로 다뤘습니다.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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