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2000년대 유행템, 정말 2000년생들도 좋아하는 걸까?

실제 기사 제목들

여러분, 이런 기사 제목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제가 한 번 맞춰보겠습니다. 첫 번째, “2000년대 아이템이 벌써 레트로 취급을 받는군!” 하는 격세지감. 두 번째는 “근데 이걸 진짜 Z세대가 좋아하나?”라는 약간의 의심…! (맞췄죠?)

 
뉴트로 열풍이 오랫동안 이어지고 있는 지금, 빈티지와 서양 레트로 ‘하이틴’ 감성의 유행에 힘입어 한국의 2000년대 아이템도 자꾸 돌아오고 있습니다. 2001년 ‘LG텔레콤’의 마스코트였던 ‘홀맨’과 추억의 잡지 ‘와와109’가 컴백을 선언했고, JTBC의 뉴미디어 ‘스튜디오 룰루랄라’는 2000년대 추억템을 다루는 ‘라떼월드’라는 콘텐츠를 런칭했어요. 
 
그렇다면 이걸 과연 추억을 곱씹고 싶은 라떼들이 좋아하는 걸까요, 아니면 정말 Z세대가 재밌어하는 걸까요? 캐릿도 같은 궁금증을 가지고 1020 친구들에게 직접 물어봤습니다. 2000년대 아이템을 Z세대가 진짜 소비하고 있는지,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해서요. 
 
힌트를 드리자면, 2000년대 아이템도 다 같은 2000년대 아이템이 아니래요. 아이템에 따라, 어떤 방식으로 컴백 마케팅을 하냐에 따라 매력도가 확 달라진다고 하니 레트로 마케팅을 고민하셨던 분들 꼭 주목하시길 바랍니다.

1. Z세대가 보는 2000년대 영화 = SNS에서 계속 회자되는 영화
 
Ask and go to the blue!

작년이었죠. 영화 <타짜> 속 등장인물 곽철용의 “묻고 더블로 가!”라는 대사가 때아닌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라떼 입장에선 “갑자기 이 영화가 왜?” 당황스러웠지만, Z세대의 영상 콘텐츠 소비 패턴을 보면 이상한 일도 아니에요. 

 
오픈서베이의 <온라인 동영상 시청 트렌드 리포트 2020>에 따르면, 1020은 ‘동영상 시청 전용 사이트/앱 
'앗! 여기서부터 진짜 필요한 내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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