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 힙 트렌드,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이주의 일 잘한 브랜드 3

목차
1. [서울도서관] 도서 연체 패널티를 면제해준다고? SNS를 떠들썩하게 만든 캠페인
2. [리디] 일 거래액 11억 원 돌파? 팬덤 니즈 똑똑하게 공략한 이벤트 사례
3. [디즈니] 좁은 공간에서 진행하는 팝업, 200% 활용하고 싶다면?


1. [서울도서관] 도서 연체 패널티를 면제해준다고? SNS를 떠들썩하게 만든 캠페인

✔ 15초로 훑어보는 일 잘한 포인트

  • 서울시가 한강 작가 노벨 문학상 수상 기념으로 도서 대출 연체를 사면해 주겠다는 의견을 밝힘.
  •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연체한 시민에 대한 대출 중단 페널티를 면제해주겠다는 것.
  • 해당 소식은 각종 SNS, 커뮤니티 인기글로 오르며 화제가 됨. 공공기관이 나서서 독서를 장려하는 캠페인을 펼쳐줘서 좋다는 것.

서울도서관 전경
출처 서울도서관 공식 인스타그램

독서를 힙하다고 여기는 Z세대가 늘어나면서 ‘텍스트힙 마케팅’을 시도하려는 브랜드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이런 흐름에 잘 올라탔다고 평가받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서울도서관’이에요. 서울도서관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으로 ‘도서 대출 연체 사면’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현재 도서를 대출한 후 오랜 기간 반납하지 않은 시민들에게는 ‘도서 대출 중지 조치’를 취하고 있는데요. 대출 중지를 해제해 주겠다는 겁니다. 해당 소식은 커뮤니티 인기글 로 오르면서 화제를 모았고요.

연체기록을 없애준다는 뉴스에 대한 커뮤니티 반응
눈여겨볼 점은 실제 방안이 시행하기 전인데도 독서가 취미인 이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는 점이에요. 독서가 힙한 취미로 떠오른 시점에, 독서를 장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해 좋다는 겁니다. 독서 인구가 늘어나면 그에 따라 다양한 독서 관련 이벤트, 행사, 축제 등이 많아질 것을 기대하고 있는 거죠. 서울도서관 입장에서도 방문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될 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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