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채널 이렇게도 운영할 수 있네?
이주의 일 잘한 브랜드 4

목차
1. [한겨레출판], [예스24] 텍스트힙 트렌드 잘 파악한 플레이리스트 마케팅으로 칭찬받음
2. [넷플릭스] 현실에 오징어 게임을 실현? 딱지맨 이벤트로 화제를 모음
3. [롯데월드X유병재] 참신한 팝업 콘셉트, 똑똑한 콜라보로 캐릭터 IP 인지도 높이는 방법

1. [한겨레출판], [예스24] 텍스트힙 트렌드 잘 파악한 플레이리스트 마케팅으로 칭찬받음

✔ 15초로 훑어보는 일 잘한 포인트

  • 한겨레출판, 예스24가 유튜브 채널에 특정 책, 독서와 어울리는 노래를 큐레이션하여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올림.
  • 최근 Z세대 사이에서 독서하는 게 힙하다는 경향이 생기며 덩달아 ‘독서 분위기’까지 신경 쓰는 이들이 많음. 일부러 독서하기 좋은 카페 공간에 찾아가거나, 독서 공간을 위한 인테리어 아이템을 구매하는 식.
  • 이러한 흐름을 파악하여 독서할 때 듣기 좋은 음악을 제공한 두 브랜드가 SNS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음.

YES24, 한겨레출판사를 칭찬하는 반응

‘이 브랜드가 이렇게 힙했어?’ 최근 Z세대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한겨레출판’과 ‘예스24’예요. 이 두 브랜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플레이리스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데요. 독서할 때 듣기 좋은 음악을 큐레이션해서 올려주고 있어요. 물론 이전에도 브랜드에서 제작한 플레이리스트 콘텐츠는 있었어요. 대표적으로 코카콜라는 벅스뮤직의 플레이리스트 채널 ‘에센셜(essential)’과 협업해 코카콜라 브랜드 이미지와 어울리는 음악을 큐레이션 해주기도 했죠. 보시는 바와 같이 플레이리스트를 제작하는 것은 전에 없던 마케팅 방식도 아닌데, 왜 출판사가 만든 플레이리스트가 요즘 칭찬을 받고 있는 걸까요?


이는 Z세대의 텍스트힙 문화와 연관이 있습니다. 요즘 Z세대가 독서를 트렌디한 취미라고 여기는 경향이 생겼죠. 그러면서 단순히 책을 읽는 것뿐만이 아니라, 독서라는 행위를 조금 더 재미있고 분위기 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덩달아 유행하고 있어요. 독서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입장하는 순간 휴대폰을 제출해야 하는 ‘욕망의 북카페’라는 공간을 찾는 이들도 생겼고요. 독서를 위한 다양한 굿즈(인센스, 문진, 책갈피 등)를 구매하는 Z세대도 많아졌죠. 한겨레출판과 예스24는 이런 경향을 파악해 ‘독서와 어울리는 음악’을 적극적으로 업로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Z세대가 칭찬하는 두 채널의 운영 포인트는 조금씩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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