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인기 검색어 1위가 ‘미니어처’라고?
이주의 일 잘한 브랜드 4

1. [클리오] 미니어처 유행, 이렇게 탑승해 보세요! Z세대 170만 명이 본 릴스 마케팅

최근 ‘미니어처’가 Z세대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치트 키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테리어 소품부터 F&B, 화장품, 덕질 굿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초소형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건데요. 일례로 Z세대 사이에서 K힙 굿즈로 유명한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브랜드 ‘뮷즈’에서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반가사유상 미니어처’였다고 하죠. 

이런 추세는 숏폼 콘텐츠에서도 엿보입니다. 미니어처 제품이나 작은 소분 용기들로 미니백에 짐을 싸는, ‘팩 위드미(Pack with me)’ 영상이 Z세대의 알고리즘에 자주 뜨고 있어요. 실제로 그중에는 조회 수 700만 회를 훌쩍 뛰어넘은 히트 영상도 생겼고요. 미니어처 제품을 활용해 가방을 싸는 영상만 전문으로 올리는 유튜브 채널도 등장했습니다. 미니어처 유행을 발 빠르게 캐치해 SNS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은 마케팅 사례도 있어요. 화장품 브랜드 ‘클리오’가 그 주인공입니다.

(좌) 조회 수 170만 회를 기록한 미니백 짐 싸기 영상(@Caitlin Texton) (우) 미니백 영상을 올리는 유튜브 채널 ‘이여름’

지난달 말 클리오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미니백 짐 싸기’라는 릴스 영상을 업로드했어요. 영상에는 메이크업을 위한 여러 가지 제품과 도구를 미니백에 담으며 외출 준비를 하는 모습이 담겼는데요. 다양한 미니어처, 소용량 제품으로 미니백을 보부상같이 알차게 채우는 모습을 많은 이들이 ‘눈으로 보는 ASMR 같다’고 호평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170만 회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어요. 


클리오가 공개한 미니백 짐 싸기 릴스 영상
출처 클리오 공식 인스타그램

이를테면 티슈와 기름종이는 각을 맞춰 접어서 작은 지퍼백에 챙기고요. 선크림은 작은 공병에 소분해서 담는 식입니다. 이 과정을 야무진 손길로 물 흐르듯 빠르게 보여주기 때문에 시청자 입장에서는 만족감과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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