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깃 분석 대신 해드립니다!
MZ세대 1인 가구 집중분석 리포트

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하는 분

  • MZ세대 1인 가구를 타깃으로 한 마케팅을 기획 중인 분
  • 점점 늘고 있는 1인 가구의 소비 트렌드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분
  • 혼자 사는 2030의 니즈, 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문화가 궁금한 분

그거 아세요? 대한민국 세 집 중 한 집은 혼자 사는 1인 가구라는 거!

지난해 12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3 통계로 보는 1인 가구 >에 따르면, 2022년 기준 1인 가구는 750만 2천 가구로 전체 가구의 34.5%로 나타났습니다. 그중 연령대별 비중은 29세 이하 19.2%, 30대 17.3%로 전체의 36.5%를 차지했어요. 즉, 우리나라에서 세 집 걸러 한 집은 1인 가구고요. 1인 가구 중 세 집 걸러 한 집은 또 30대 이하 가구인 거죠. 

요즘 결혼이 필수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MZ세대가 늘고 있다는 건 다들 알고 계실 거예요. 그러면서 비혼 1인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도요. 실제로 얼마 전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3년 가족 실태 조사>에 따르면 20대의 66.9%, 30대의 60.6%가 ‘결혼하지 않고 독신으로 사는 것’에 대해 동의했다고 해요. 


가전 구독 서비스 출처 LG전자 공식 홈페이지
사실 이런 통계자료가 아니더라도 MZ세대 1인 가구가 늘고 있다는 사실은 피부로 체감하고 계실 겁니다. 당장 각종 기업에서 젊은 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상품, 서비스를 줄줄이 내놓고 있으니까요. LG전자는 1인 가구를 위한 ‘가전 구독 서비스’를 내놓았고요. 유통업계에선 ‘1인용 쌀’, ‘캔에 담긴 1인분 돼지고기’ 등 소포장·소용량 제품을 출시해 1인 가구 타깃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캔에 담긴 삼겹 ‘캔돈’ 출처 도드람

위에 언급한 제품과 서비스들은 MZ세대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도 합니다. LG전자는 올해 1·4분기 구독 사업에서 매출 3,456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고요. 소포장·소용량 제품 SNS, 커뮤니티 등에서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한편으론 이런 생각을 하는 독자분들 계실 거예요.


“요즘 자주 보이는 1인 가구용 구독 서비스, 소포장·소용량 제품 말고 

MZ세대 1인 가구를 저격할 수 있는 보다 신선한 아이디어는 없을까?”


그래서 캐릿이 MZ세대 1인 가구를 심층 분석한 리포트를 준비했습니다. 2030 1인 가구의 니즈부터 이들 사이에서 번지고 있는 트렌드까지. 다른 데선 볼 수 없는 사례와 인사이트를 모아왔어요. 아마 MZ세대 1인 가구가 늘면서 이들을 타깃으로 제품, 서비스를 기획하거나 마케팅을 준비 중인 기업이 많을 텐데요. 캐릿이 대신 한 타깃 분석,  담당자님들이 유용하게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목차
1. MZ세대 1인 가구의 니즈 & 트렌드 집중분석
① ‘나와의 혼수’ 장만하는 게 트렌드로 떠오름 
② 이런 데 돈을 쓴다고? 집안일 대리 서비스가 인기임
③ 레퍼런스 삼을 만한 1인 가구 영상을 시청함
④ 1인 가구 사이에서 뜨는 동네 = 은평구라고?
⑤ 마트가 아닌 ‘다이소’에서 장을 봄
2. [부록] MZ세대 1인 가구 관련 데이터 모음

1. MZ세대 1인 가구의 니즈 & 트렌드 집중분석

먼저 20~30대 1인 가구를 직접 인터뷰하고, SNS와 커뮤니티 등을 추적해 이들의 니즈를 집중분석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MZ세대 1인 가구 사이에서 새롭게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현상을 포착했는데요. 아래 내용 참고해서 젊은 1인 가구 타깃 마케팅 또는 제품·서비스 기획할 때 유용하게 써먹으세요!

① ‘나와의 혼수’ 장만하는 게 트렌드로 떠오름

출처 (좌) 자인(@RUready_zain) 엑스 계정 (우) 틸아이(@till_i_) 블로그요즘 MZ세대 1인 가구는 ‘나와의 혼수’를 장만합니다. 그게 뭐냐고요? 혼자 살면서 사용하는 제품을 혼수 사듯 꼼꼼하게 따져보고 좋은 제품으로 구매하는 걸 의미해요. 과거엔 20~30대 1인 가구가 ‘가성비’를 따져서 가전, 가구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았잖아요. 결혼을 하게 되면 못 쓰는 물건이 되어 버리니까 굳이 비싼 걸 사지 않았던 거죠. 그런데 비혼을 계획하는 MZ세대가 늘면서 독립해서 혼자 살 때 쓰는 가전, 가구도 혼수 사듯 괜찮은 제품으로 구매하는 경향이 생기고 있는 겁니다. 꼭 비혼을 결심한 것이 아니더라도, 집안일 하는 데 시간을 덜어주는 가전제품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 모습도 포착되고 있어요. 특히 ‘로봇 청소기’가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1인 가구 사이에서 필수 가전으로 통하고 있습니다. 한편, 가전제품을 네트워크로 통제하는 ‘스마트홈’ 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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