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네 컷 만화 같죠? 몇 달 전 <스브스 뉴스>에 올라왔던 영상입니다. 기성세대 상사들과 MZ세대1980년 초반부터 2000년대 중반 사이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통칭하는 말. 부하직원들은 메신저로 받은 ‘ㅡㅡ’ 이모티콘의 의미를 각각 다르게 해석합니다. ‘눈 작게 미소’와 ‘절교 사인’으로요. 완전 정반대의 의미죠? 만약 이를 몰랐던 기성세대 상사가 부하 직원에게 격려의 의미로 ㅡㅡ 이모티콘을 보낸다면… 상상만 해도 아찔합니다.
반대의 경우도 있을 겁니다. Z세대 신입 사원이 보낸 메신저에 기성세대 상사가 마음 상하는 경우 말입니다. 아마 요즘 같은 코로나 시국엔 메신저로 소통할 일이 늘어나 그런 상황이 더 잦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대별로 메신저에서 사용하는 이모티콘부터 말투까지, 달라도 너무 다르니까요. 실제로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X·Y·Z세대가 소통하는 방법> 보고서에 따르면, MZ세대(Y·Z세대)가 메신저에서 소통하는 방식은 X세대의 그것과 차이가 컸습니다. 그러니 서로 오해할 일이 생길 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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