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삼성생명] 팝업 직원도 하나의 콘텐츠가 됐다? 직원들의 연기로 콘셉트 제대로 살린 팝업
비추미 건강원의 전체적인 콘셉트는 ‘조선시대 한약방’이었습니다. 팝업 외관도 콘셉트에 맞게 한옥 감성으로 꾸며져 있었는데요. 덕분에 외관이 눈에 잘 띄었다는 반응이 많았답니다.
팝업 프로그램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키오스크를 통해 건강과 관련된 문항에 답을 하면 참여자에게 적합한 가상의 보험을 추천해 줘요. 가상의 보험에 가입하면 프로그램을 체험할 때 사용하는 엽전이 나오고요. 특히, 악력이나 폐활량 측정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체력 테스트’가 있었는데요. 이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면, 역병에 걸린 것으로 간주해 앞서 가입한 보험에서 치료비를 받는 콘셉트였다고 해요. 보험에 가입하고 보험금을 받는 과정을 프로그램에 쉽게 녹인 거죠. 실제로 조금 복잡할 수 있는 보험의 원리를 쉽게 설명해서 재미있었다는 반응도 있었어요.
그러나 프로그램보다 더욱 주목받은 요소가 있습니다. 팝업 직원을 하나의 콘텐츠로 활용했다는 겁니다. 팝업 직원이 단순히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고객을 응대하는 역할만 한 것이 아니라, 팝업 콘셉트에 딱 맞는 캐릭터를 연기한 거예요. 실제로 모든 직원이 조선시대 복장을 착용하고 조선시대 말투를 사용한 건 물론이고, 체험 프로그램 곳곳에 상황극을 녹여냈다고 해요. 이를테면 팝업 외관이 신기해서 사진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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