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유행템 |
1. [하이트진로] 봄꽃 놀이 핫플 된 테마파크 콘셉트의 스케일 큰 팝업스토어 2. [너드브루어리] 야간 운영으로 팝업스토어 블루 오션을 열다 3. [오롤리데이] Z세대 취향에 맞춘 리뉴얼로 자사몰 체류 시간 늘린 비결 4. [롯데 자이언츠] 캐릭터 IP 활용한 콜라보할 때 팬들의 ‘과몰입’ 유발하는 법 |
‘대 팝업의 시대’라는 말 들어 보셨나요? 최근 성수동에서만 동시에 40여 개의 브랜드 팝업 행사가 열릴 정도로 팝업 열풍이 불고 있는 현상을 일컫는 말이에요. 팝업을 활용한 마케팅의 인기가 수년째 이어지면서 운영 방식 또한 진화하기 시작했는데요. 해외여행 온 기분을 느끼게 해줄 만큼 포토존을 잘 꾸민 곳도 보이고 있고요. 체험 요소를 디테일하게 구성해 게임을 하는 듯한 재미를 제공한 경우도 등장했습니다.
심지어 팝업스토어 자체가 인기 ‘IP’ 같이 탄탄한 팬덤을 형성하는 현상까지 목격되고 있습니다. 몰려든 인파로 인해 ‘운영 기간 연장’을 하거나, 서울을 넘어 부산 등 타 지역에서 ‘앵콜’을 선보이는 경우. 심지어는 넷플릭스 시리즈도 아닌데 해가 바뀔 때마다 ‘시즌2’로 돌아오는 팝업스토어들이 이에 해당합니다.
📄 팬덤 탄탄한 팝업스토어 대표 사례
-가나 초콜릿 하우스: 롯데웰푸드의 ‘가나 초콜릿’을 파인 다이닝과 원데이 클래스 등으로 경험할 수 있는 팝업이에요. 지난 2022년 서울 성수동에서 시작돼 부산에서 시즌2, 올해 성수동에서 다시 시즌3가 열렸다고 합니다. -최고심X오브젝트: 인기 캐릭터 ‘최고심’과 서울 서교동의 편집숍 ‘오브젝트’가 손잡은 팝업스토어도 올해로 2회째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행운 부적 포카’를 앞세워 큰 인기를 끌었고요. 이달 ‘와펜 꾸미기’를 주제로 다시 운영되고 있습니다. -새로: 롯데칠성음료의 ‘새로’ 소주는 동굴 콘셉트로 꾸며져 화제가 되었습니다. 지난해 서울 성수동 팝업에 이어, 올해는 대전에서 2회차가 열렸습니다. -유어마인드 N개의 책갈피: 서울 연희동의 서점 ‘유어마인드’에서는 올해로 3년째 여러 작가들이 참여한 책갈피 팝업 전시가 열리고 있어요. 2022년에는 71개의 책갈피, 2023년에는 54개의 책갈피, 올해는 83개의 책갈피가 전시·판매됐습니다. |
오늘 소개해 드릴 ’이주의 일 잘한 브랜드’에도 이런 사례가 포함돼 있습니다. MZ세대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넘어, 브랜드 팝업의 팬이 된 이유는 무엇인지 지금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1. [하이트진로] 봄꽃 놀이 핫플 된 테마파크 콘셉트의 스케일 큰 팝업스토어
아마 이 콘텐츠를 읽고 계신 독자분이시라면, ‘두껍상회’라는 이름을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하이트진로’가 지난 2020년 8월 서울 성수에 처음 오픈한 팝업스토어인데요. ‘어른이 문방구·놀이터’라는 콘셉트 아래, 하이트진로의 주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어요. 특히 하이트진로 관련 문제를 풀면 받을 수 있는 ‘쏘맥자격증’이 큰 인기를 끌었죠. 두껍상회는 첫 공개 이후 8개월 동안 전국의 10개 도시를 순회하며 약 18만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았습니다. ‘두껍상회=핫플’이라는 인식이 젊은 소비자 사이에 퍼지면서 팝업 자체가 하이트진로를 상징하는 하나의 브랜드로 여겨지게 됐고요.
'앗! 여기서부터 진짜 필요한 내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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