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1. 팝업스토어 타깃이 바뀌는 중! 가족 관람객 겨냥한 팝업이 흥한다 2. 키즈 패션 시장이 크는 중! 밀레니얼 부모는 알파세대 자녀 패션을 위해 돈을 쓴다 3. 밀레니얼 부모는 알파세대 자녀의 덕질을 오히려 장려해 준다고? 4. 알파세대 자녀·밀레니얼 부모 모두 좋아하는 장수 캐릭터 IP에 주목할 것 5. 밀레니얼 부모가 더 좋아하는 의외의 아이템 ‘애착 인형’ |
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하는 분
- 차세대 소비 트렌드를 이끌 ‘알파세대’ 트렌드에 관심 있는 분
- 곧 다가올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친화적인 마케팅을 시도해보고 싶은 담당자
- 알파세대 자녀, 밀레니얼 부모를 동시에 만족시킨 마케팅 사례가 궁금한 분
예전에는 부모님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가 다양하진 않았던 것 같은데요. 요즘엔 아이와 부모가 공감할 수 있는 문화가 다양해진 것 같아요. 밀레니얼인 저는 디지털에 어느정도 익숙하기 때문에, 디지털 친화적인 알파세대 자녀와 소통할 수 있는 폭이 넓다고 느껴요. 함께 숏폼 챌린지 춤을 추기도 하고, ASMR 채널을 보면서 명상을 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아이가 가족과 친하다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요즘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취미, 체험 프로그램이 더 활성화되고 있다고 느껴요. 대표적으로 ‘가족이 함께 가기 좋은 팝업스토어’가 요즘 화제잖아요. 맘카페에서는 부모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팝업을 서로 공유해주기도 합니다. 김보겸(38세, 직장인 / 8세 자녀의 엄마) |
1. 팝업스토어 타깃이 바뀌는 중! 가족 관람객 겨냥한 팝업이 흥한다
그런데 요즘 팝업스토어 시장엔 조금의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아이를 위한 팝업, 아이와 부모를 동시에 타깃팅하는 대규모 팝업이 인기를 끌고 있는 거예요. 즉, Z세대뿐만이 아닌 ‘알파세대+밀레니얼’을 겨냥한 팝업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는 건데요. 실제로 SNS나 포털 사이트에 ‘아이들’, ‘주말’, ‘나들이’를 검색하면, 이제는 공원이나 놀이동산보다 ‘팝업스토어’가 가장 먼저 뜨는 걸 확인할 수 있을 거예요.
놀라운 것은, 가족 타깃 팝업이 Z세대 타깃 팝업 못지않게 흥행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를테면 올해 상반기, 방문객 수가 가장 많았던 팝업으로 수원 스타필드에서 열린 ‘브롤스타즈 팝업’이 꼽히죠. 브롤스타즈는 10대 청소년들의 ‘롤’이라고 불릴 만큼 알파세대에게 인기인 게임인데요. 수원 스타필드 오픈 당일, 경기도에서는 사람이 많이 몰릴 것을 대비해 재난 문자를 보내기까지 했어요. 이때 수원 스타필드에 가장 많은 사람이 몰렸던 곳이 바로 ‘브롤스타즈 팝업’ 존이었고요. 참고로 브롤스타즈는 최근 누적 매출 20억 달러(약 2조7100억 원)를 돌파할 정도로 영향력이 큰 게임 중 하나인데요. 한국 시장 매출이 26% 이상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알파세대에게 인기인 ‘핑크퐁 아기상어’와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기도 하죠. 그만큼 앞으로 ‘브롤스타즈 관련 이벤트’, ‘팝업스토어’ 등의 다양한 가족 단위 이벤트가 많아질 것을 기대하는 반응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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