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웨이팅 등록하는 것도 1시간 걸린다고? Z세대 홍대로 몰려가게 만든 ‘망곰’ 팝업!
포토존과 굿즈 출처 인터뷰이 제공아이템: 망그러진 곰 팝업스토어 ‘망그러진 감자농장’
유행 지수: 🥕🥕🥕🥕🥕
✔ 11월 3일~12월 4일까지 카카오프렌즈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진행 중.
✔ ‘망그러진 감자농장’ 콘셉트로, 감자농장 포토존 운영 및 감자 망그러진 곰 굿즈를 판매함.
✔ 팝업 오픈 이틀 만에 각종 굿즈가 품절되고, 평일 기준 대기 시간이 4시간 이상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음.
✔ 팝업 오픈 이틀 만에 각종 굿즈가 품절되고, 평일 기준 대기 시간이 4시간 이상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음.
| 평소에 인스타툰을 보면서 망그러진 곰(이하 망곰)을 좋아하게 됐어. 망곰 특유의 무해한 콘셉트가 너무 귀엽더라고. 내 주변에도 망곰 이모티콘 한두 개는 갖고 있는 친구들이 많을 정도로 요즘 망곰 인기가 절정인 것 같아. 그래서 이번 팝업스토어 웨이팅도 어마어마했어. 작년에 더현대 서울에서 망곰 팝업을 한 적이 있는데 체감상 그때보다 사람이 훨씬 많은 것 같아. 나는 팝업 오픈 두 번째 날 점심쯤 방문했는데 내 앞에 900팀이 대기 중이었어! 팝업 웨이팅 등록하는 것만 40분 기다렸고, 웨이팅 등록 후 4시간을 더 기다려서야 입장할 수 있었어. 들어갔더니 담요랑 아크릴 스탠드는 이미 품절됐더라. 그리고 이번 팝업의 콘셉트는 ‘감자농장’이었어. 망곰을 그린 ‘유랑’ 작가님이 인스타그램에서 감자 이모지를 많이 사용하시거든? 팬들이 그 이유를 물었는데 망곰이 감자를 닮아서 그렇다면서 감자탈을 쓴 망곰 캐릭터를 올려주신 적이 있어. 그때 팬들 반응이 좋았는데, 이번 팝업 콘셉트가 감자농장이라고 해서 반가워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아. 굿즈 중에서는 인형 키링이 제일 인기였는데, 내가 가장 눈여겨본 건 사은품으로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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