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진 트렌드 잘 반영한 포토존으로 대박나서 팝업스토어 기간 연장한 곳이 있다고?
(왼) 팝업스토어 공간 전경 (오) 모래하트샷 포토존출처 (왼) 포맨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오) 네이버 블로그 '준돌이 여행' 아이템 : 포맨트X포토그레이 모래하트샷 포토존
유행지수 : 🥕🥕🥕🥕🥕
✔️ 향수 브랜드 ‘포맨트’와 즉석 포토 부스 브랜드 ‘포토그레이’가 콜라보 팝업스토어를 진행함.
✔️ 바다 여행의 필수 코스가 된 ‘모래하트샷 찍기’ 트렌드를 반영한 포토존이 화제됨.
✔️ 8월 21일까지 팝업스토어가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인기가 많아 31일까지 운영 기간 연장함.
| 다들 모래하트샷이라고 들어봤지? 해변 모래사장에 하트 모양으로 구멍을 파고, 그 안에 카메라를 위로 향하게 넣어서 찍는 사진이야. 이렇게 찍으면 하트 안으로 사람 얼굴과 푸른 하늘이 나오게 되는 거지. 이 구도가 엄청 유행이라서 바닷가 근처로 여행갔을 때 이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아. 그런데 포토그레이 연남점에서 이 모래하트샷을 찍을 수 있다는 거야. 알아보니까 포맨트라는 향수 브랜드와 포토그레이가 콜라보한 팝업스토어 내부 포토존이더라고. 사실 모래하트샷 찍기가 되게 힘들거든? 생각보다 모래를 깊게 파야 해서 체력 소모도 크고, 하트 모양을 예쁘게 잡는 거 자체가 어려워. SNS를 보면 하트 모양 각도 맞추려고 사진을 50장 넘게 찍었다는 사람도 많더라. 근데 굳이 바다까지 안 가도 실패 없이 모래하트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만들었다니, 포맨트가 엄청 센스 있다고 생각했어. 내가 갔을 때는 운이 좋아서 앞에 3~4팀밖에 없었는데 후기를 보니까 2시간 가까이 기다린 사람도 있더라고. 직접 찍어보니까 포토존 천장도 하늘처럼 꾸며놔서 진짜 바닷가에서 찍은 것처럼 나왔어. 요즘 유행하는 사진 트렌드를 반영해서 이런 포토존을 만든 걸 보고 ‘오 좀 트렌디한 브랜드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 김유진(21세, 대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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