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전시] 1020이 좋아하는 썰을 실제 포토존으로 구현한 결과는?
여러분, ‘대전’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성심당, 꿈돌이, 한화이글스? 얼마 전부터 Z세대 사이에선 이와 함께 ‘포토존’이 언급되기 시작했어요. 대전역 앞에 설치된 포토존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며 1020 사이에서 화제가 됐거든요. 그런데 이 포토존에 왜 이렇게 많은 관심이 쏠린 걸까요? 초대형 전시물을 설치한 것도, 유명 아티스트와 콜라보한 것도 아닌데 말이죠!
✅ Z세대 유명 썰 ‘끌올이전에 있었던 일을 다시 끌어 올려 화제로 삼는 일을 부르는 말.’해 만든 1020 맞춤형 관광 콘텐츠
사실 대전역 포토존에는 재미있는 사연이 담겨 있습니다. 때는 지난 2020년, 한 트위터 이용자가 ‘우연히 군인을 만나 대전역 간판에서 ‘대’를 가리고 ‘전역’만 보이게끔 기념사진을 찍어 줬다’는 썰을 공유했는데요. 사진에 찍힌 당사자가 ‘본인 등판’하여 감사 인사를 남긴 거예요. 이 스토리가 훈훈하고 귀여운 썰로 온라인에서 유명해지게 됐고요.
썰의 주인공처럼 전역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둔 것이죠. 포토존을 발견한 사람들은 ‘이거 온라인에서 유명한 웃긴 썰에 영감받아서 만든 거네!’라며 소문을 냈고요. 대전역 포토존은 그렇게 ‘유잼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핫플이 됐습니다. 대전관광협회 관계자는 캐릿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대전시장님이 온라인에서 유명한 대전역 전역 기념 촬영 사연을 대전시 홍보에 활용하자고 아이디어를 주셔서 코레일과 협의해 기획하게 됐다. 포토존에 새겨진 QR코드를 통해 인증샷을 제출하면 포토 프린터로 인화도 해주고, 기념품도 주고 있다. 실제로 인증샷을 올리는 분들도 많이 계시고, 온라인 반응도 뜨거워서 뿌듯하다.”고 전했어요.
그리고 지난달, 관광 홍보 콘텐츠를 구상하던 대전시는 앞선 사연을 끌올해 ‘대전역 포토존’을 설치합니다. 역 앞 광장에 ✅ 대형 설치물 대신 콘텐츠로 ‘힙성비비용 대비 트렌디하고 힙한 느낌을 극대화한 마케팅 방식’ 끌어 올림
대전역 포토존은 설치물도, 네온사인도 없지만 센스 있고 웃긴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어요. 젊은 세대가 반응할 만한 지역 관련 스토리를 캐치하고 → 이를 색다
'앗! 여기서부터 진짜 필요한 내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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