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팅박스(이하 프박)’를 아시나요? PC 또는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이나 문서를 전용 앱 클라우드에 업로드한 다음, 출력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인 출력 키오스크인데요. 요즘 Z세대는 이 프린팅박스를 활용해서 복사, 스캔은 물론 자신의 취향이나 개성이 담긴 굿즈원래 연예인과 관련된 사진, 포토카드, 응원봉 등의 제품을 뜻했으나, 최근엔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매력적인 아이템’을 통칭하는 단어로 자리잡음.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네컷 프레임 사진을 프린트하고 싶을 때, ‘인생네컷 부스’가 아닌 프린팅박스를 찾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프린팅박스를 찾는 Z세대가 많아지면서, 프린팅박스가 설치된 장소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일례로, 편의점 ‘CU’는 프린팅박스 도입 1년 만에 운영점을 350여 곳에서 1000여 곳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어요. CU에 프린팅박스가 도입된 이후, 월평균 이용 건수가 4배 이상 늘어날 만큼 수요가 높기 때문인데요. 그중, 10~20대 이용자가 전체 이용자 가운데 70% 이상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프린팅박스가 설치된 편의점이 늘어남에 따라 최근 Z세대 사이에서는 ‘프세권’이라는 말도 활발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프세권에 산다’는 것이 하나의 자랑거리로 여겨지게 된 것이죠.
프린팅박스 APP 다운 → 메인 화면에서 원하는 사진규격 및 프레임 선택 → 출력할 사진 파일 첨부 및 업로드 → 인쇄 요청 → 24시간 동안 유효한 인쇄코드 발급 |
프린팅박스 화면에 있는 공란에 출력하고자 하는 ‘인쇄코드’입력 → 결제 → 출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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