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1980년 초반부터 2000년대 중반 사이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통칭하는 말.가 일 잘한다고 칭찬한 이 주의 기업을 소개합니다.
1. CM송으로 뮤비 만드는 이벤트 열어 MZ세대 끌어 모은 동서식품
2. 새벽배송 주 고객층인 밀레니얼 속마음 제대로 파고든 SSG
3. 드립에 제대로 응답해서 피드백 세대의 호감을 얻은 NC 다이노스
김희연 Editor's Pick
1. [동서식품] 마음에 최애 하나씩은 있는 MZ세대 맞춤형 이벤트
MZ세대가 경품 때문이 아니라 진짜 재밌어서 이벤트에 참여해준다면? 그리고 이것 좀 보라고 입소문까지 내준다면? 기획자가 흘린 눈물로 사무실이 조금 촉촉해지는 게 느껴지네요…. ‘동서식품’이 이런 어려운 일을 해냈습니다. 최근 시리얼 제품 ‘오곡코코볼’의 CM송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SNS에 공유하는 이벤트를 열었는데요. MZ세대 아이돌 팬들이 이벤트에 적극 참여하고 있어요.
참여 방식이 신의 한 수 였습니다. 이벤트 페이지에 들어가 사진 10장을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CM송에 맞춘 뮤직비디오가 완성돼요. 참여자는 완성된 뮤비를 확인하고 공유만 하면 됩니다. 프로그램을 따로 설치할 필요도 없고, 심지어 모바일로도 가능하더라고요. 사실 MZ세대 아이돌 팬들은 ‘코코볼’을 좋아하는 아이돌의 동글동글한 머리 모양을 귀엽게 부르는 주접 단어로 쓰고 있거든요. 이 점을 동서식품이 캐치해서 “지금부터 코코볼같이 귀여운 최애 자랑 시작!”이라고 이때싶'이때다 싶어'의 줄임말.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는 뜻. 판을 깔아 준 거예요. 완성된 뮤직비디오가 굉장히 깜찍하기 때문에 당첨이 되지 않더라도, SNS에 올려서 다른 트친트위터 친구의 줄임말., 인친인스타그램 친구의 줄임말.들과 최애를 앓는 재미가 있고요. 공유될수록 ‘오곡코코볼=귀여운 밈’이라고 인식하는 MZ세대도 늘어나겠죠? 브랜드와 참여자가 win-win 한 희망적인 이벤트라고 볼 수 있겠네요!
MZ찐의견
트위터에서 다른 분이 만든 뮤비를 보고 참여하게 됐어요. 항상 최애를 자랑하고 싶어하는 10대·20대의 마음
'앗! 여기서부터 진짜 필요한 내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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