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계의 싹쓰리? ‘컴백 마케팅’은 이렇게 해야 성공한다!

정혁준 Editor's pick
[넥슨] 추억 소환 + 인기몰이 둘 다 잡고 싶다? 그럼 ‘바람의나라’처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결성한 혼성 댄스그룹 싹쓰리(유재석·이효리·비)가 주요 음원차트를 휩쓸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예능·가요계를 싹쓰리가 싹쓸이하고 있다면, 게임계는 바람의나라가 싹쓸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지난 15일 넥슨에서 출시한 <바람의나라: 연>은 하루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넘기며 인기 앱 순위 1위에 올랐습니다.

TV에선 싹쓰리, 모바일에선 바람의나라 열풍! 출처 imbc, 넥슨 홈페이지

인기뿐만 아닙니다. 매출도 톡톡히 나오고 있어요. <바람의나라: 연>은 구글플레이 스토어 최고 매출 2위로 올라서며,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으로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과 <리니지2M>의 독주를 멈춰 세웠습니다. 추억의 PC 게임들이 레트로 유행을 타고 모바일로 넘어오고 있지만, 리니지 이후로 이 정도의 파급력은 없었다는 측면에서 주목해볼 필요가 있어요.


바람의나라로 인해 7개월 만에 바뀐 앱스토어 순위
'앗! 여기서부터 진짜 필요한 내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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