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1. 요즘 초등학생은 농촌으로 유학하러 간다고? 2. ‘프맞’이 뭐야? 알파세대가 카카오톡 프로필 꾸미기에 빠진 이유 3. 알파세대가 소원을 빌 때 사용하는 치트키 = ‘행운음원’? 4. 웹툰도 쇼츠로 만들어서 본다고? ‘영상툰’에 익숙한 알파세대 |
10대가 세상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들이 보는 콘텐츠가 미디어 시장의 판도를 결정하고, 이들이 즐기는 문화가 메가 트렌드로 확장되는 요즘입니다. 2025년이면 알파세대 인구가 전 세계 인구의 2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한층 더 영향력 있는 소비 주체로 부상할 10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필요한 시점인데요. 이를 위해 캐릿이 어린이날 주간을 맞아 10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10대 트렌드 특집 주간’을 마련했습니다. 총 3편의 콘텐츠를 통해 알파세대와 10대의 문화, 그리고 이들을 타깃으로 일찌감치 브랜딩을 시작한 기업 사례 등을 준비했습니다. 곧 다가올 '알파세대 시대'에 미리 대비하고 싶은 분들은 주목해 주세요! |
2편 토스 틴즈팀은 어떻게 인스타, 유튜브와 경쟁해서 살아 남았을까 (🕙 발행 예정일: 5/8)
3편 간식 문화부터 동아리 활동까지, 요즘 중고등학교 쉬는 시간 밀착 취재 (🕙 발행 예정일: 5/9)
1. 요즘 초등학생은 농촌으로 유학하러 간다고?
농촌유학이란 서울에 재학 중인 초·중학생이 농촌 마을의 학교에 다니면서 수업을 듣는 제도입니다. 6개월, 혹은 1년 단위로 농촌에서 생활하면서 시골 살이를 체험하는 거예요. 농촌유학을 떠난 학생들은 지역 주민, 학생들과 교류하면서 농촌 공동체를 경험할 수 있다고 해요. 뿐만 아니라 농경 문화체험·갯벌 생태체험 등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생태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역 특산물을 직접 재배해 보기도 하죠.
농촌유학은 지방 소규모 학교의 소멸을 막고,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지원하겠다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고 해요. 지난 2021년 농촌유학을 처음 도입한 이후로, 서울시 교육청은 해마다 유학 지역을 확대하고 있어요. 2024년 1학기 기준, 농촌유학이 가능한 지역은 전라남도, 전라북도, 강원도입니다.
농촌유학의 유형은 거주 형태에 따라 ‘가족체류형’, ‘유학센터형’, ‘홈스테이형’으로 나뉘는데요. 그중 가족체류형을 선택하는 학생들이 가장 많습니다. 가족과 함께 농촌으로 이주해서 생활하는 건데요. 인터뷰이에 의하면, 자녀의 다양한 경험을 위해 기꺼이 농촌 이주를 택하는 부모님들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보호자 역할을 대신 해줄 수 있는 직원이 상주한 ‘유학센터’에서 생활하는 ‘유학센터형’, 농촌 가정에서 거주하는 ‘홈스테이형’이 있어요. 유학센터형은 기숙사, 홈스테이형은 하숙과 유사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캐릿 멤버십을 시작할 타이밍이에요
캐릿이 처음이신가요?
회원 가입부터 시작하기
※ 캐릿은 유료 미디어로 무단 전재와 재배포를 금하고 있습니다.
본문의 최대 10% 이상을 인용할 수 없으며 원문을 일부 인용할 경우에도
반드시 출처를 표기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