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앱 트렌드=소수의 찐친과 씀
로켓, 플래닛, 투다 집중 분석

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하는 분

  • ‘인스타그램’, ‘엑스(구 트위터)’ 말고 요즘 Z세대 사이에서 인기인 SNS가 궁금하신 분
  • ‘폐쇄형 앱’, ‘프라이빗 SNS’ 등 최근 뜨고 있는 앱 트렌드가 궁금한 분
  • ‘로켓’, ‘플래닛’, ‘투다’라는 앱을 처음 들어본 분

트렌드에 관심 있는 분들은 요즘 ‘로켓(Locket)’이란 앱에 대해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거예요. 친구가 실시간으로 찍은 사진을 바로 내 휴대폰 위젯 화면에 띄어주는 앱인데요. 한 달 사이 SNS에서 화제가 되며 Z세대 이용자가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여러 미디어에서 주목하기도 했고요. 

바탕화면에 깔린 로켓 위젯
출처 인터뷰이 제공

사실 로켓은 2022년 출시된 앱입니다. 당시에도 출시 2주 만에 200만 명의 사용자를 모으며 좋은 반응을 얻었어요. 당시 애플이 주최한 ‘2022 앱스토어 어워드’에서 올해의 앱으로 선정되기도 했죠. 캐릿에서는 지난해 ‘Z세대 모바일 트렌드’를 소개하며 로켓 유행을 빠르게 포착해 소개한 바 있어요. 

🔗 함께 보면 좋은 콘텐츠: “휴대폰 사면 위젯부터 깔아요” Z세대 모바일 트렌드


로켓의 특징 중 하나는 인스타그램, 엑스 등 다른 SNS와 다르게 친한 소수의 사람들하고만 친구를 맺는 방식이라는 거예요. 실시간으로 찍은 사진을 보정 없이 상대방의 휴대폰 바탕화면 위젯에 띄어주는 앱이다 보니, 나의 사생활을 공개하고 싶은 사람들하고만 친구를 맺게 되는 거죠. 인친(인스타그램 친구), 트친(트위터 친구), 블친(블로그 친구)을 사귀는 게 일상화된 Z세대가 거의 유일하게 실친(실제 친구), 그중에서도 찐친들하고만 팔로우를 주고받는 흔치 않은 앱인 셈이죠. 

흥미로운 점은 최근 로켓과 유사하게 찐친들끼리만 사용하는 앱이 늘고 있다는 거예요. 이런 앱을 통해 자신의 스케줄이 적힌 캘린더를 친구에게 공유하기도 하고요. 교환 일기를 함께 쓰기도 합니다. 일명 ‘폐쇄형 SNS’, ‘프라이빗 앱’ 등으로 불리고 있는 로켓, 플래닛, 투두메이트, 투다를 Z세대가 어떻게 사용 중인지 속속들이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 1. 로켓(Locket): 요즘 화제의 앱! Z세대는 카톡, DM 대신 쓰기도 한다고?
    2. 플래닛(Planit): Z세대가 약속 잡기 전 꼭 이용하는 ‘캘린더 공유 앱’
    3. 투두메이트: ‘팝업 알림’ 기능 때문에 이 앱을 쓴다고?
    4. 투다: 소수의 친구들끼리 쓰는 ‘교환 일기 앱’이 유행 중!

1. 로켓(Locket): 요즘 화제의 앱! Z세대는 카톡, DM 대신 쓰기도 한다고?

출처 빵이 블로그(@빵이’s blog)

① 로켓, 무슨 앱이야?

2022년 출시된 SNS예요. 내가 실시간으로 찍은 사진을 ➔ 친구의 휴대폰 바탕화면에 띄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기존에 갤러리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은 보낼 수 없고, 갓 찍은 따끈따끗한 사진만 보낼 수 있는 거죠. 친구는 최대 20명까지 맺을 수 있어요. 

② 얼마나 인기야?
  • 2024년 4월 4주 차 앱스토어 소셜 네트워킹 차트 2위
  • 모바일인덱스 기준4월 23일 DAU(일일 활성 이용자 수) 약 4만 4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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