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Z세대는 요즘 뭘 좋아할까?

흔히 Z세대1996년 이후 출생~2010년대 초반 출생자.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로  ‘소비 파워’를 꼽습니다.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에 따르면 Z세대의 경제력은 모든 세대와 비교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10년 후 Z세대의 경제력은 세계 개인 소득의 25%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측된다고 해요. 이는 밀레니얼 세대의 경제력을 뛰어넘은 수치입니다. (관련 기사: 10년 뒤 소비파워 최대, Z세대-한국경제)

Z세대 소비문화 특징 중 하나는 각국의 Z세대 문화가 매우 글로벌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영미권 Z세대가 즐겨 하는 게임은 우리나라 Z세대도 좋아하고(관련 콘텐츠: 전 세계에서 유행중인 메타버스 게임 로블록스 겉핥기), 해외 틱톡커 사이에서 유행한 밈이 얼마 뒤 우리나라에서 화제가 되는 경우도 흔해요. 이 현상은, 전 세계의 Z세대들이 실시간으로 트렌드를 공유하고 있다는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같은 나라에 사는 다른 세대보다 다른 나라에 사는 같은 세대와 더 잘 통한다고 느낀다고 합니다.   

알겠는데요! 한국 Z세대도 어려운데 해외 Z세대 트렌드는 어떻게 모니터링하죠?

그래서 캐릿은 지난달부터 캐릿 1020 해외 특파원1020으로 구성된 캐릿의 해외 트렌드 자문 그룹. 해외 각국의 Z세대 트렌드를 발 빠르게 전하는 역할을 맡고 있음.과 함께 해외 Z세대 트렌드를 모아 소개하고 있는데요. (지난달 트렌드 다시 보기) 이번 달에도 독자분들에게 영감을 줄 트렌드가 한가득 모였습니다! 다른 브랜드에서 활용하기 전에 한발 먼저 읽어두세요.  일하기 싫을 때, 아이디어가 생각 안 날 때 읽으면 더 좋습니다.


1. 브랜드&서비스 분야 트렌드
✅ 삼성전자 브라질 법인 버추얼 캐릭터(?) Sam의 인기 
삼성 버추얼 캐릭터 SAM

얼마 전 삼성전자 버추얼 캐릭터 ‘샘(SAM)’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었습니다. 이 캐릭터는 삼성전자 브라질 법


'앗! 여기서부터 진짜 필요한 내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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