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과제로 이걸 한다고? 격세지감 느껴지는 요즘 과제 근황

요즘 과제 근황.jpg
초등학교 때부터 영상 만들기 숙제 있음 
전공 불문 자기소개 영상 만들기는 기본, 코딩으로 게임까지 만듦 

얼마 전 대학교 조별 과제로 데뷔한 걸그룹 소식 들으셨나요? 호원대학교 ‘퍼포먼스 워크숍’ 수업에서 조별 과제를 하는 과정 중 결성된 그룹으로, 유튜브 조회 수 72만 회(2021년 5월 기준 )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었어요. 비슷한 사례로 오디션프로그램 ‘싱어게인’ 출연자 이무진님이 대학교 수업 과제로 쓴 ‘과제곡-교수님 죄송합니다’가 여러 버전의 커버 영상을 낳으며 인기를 끌기도 했죠.

출처 유튜브 채널 스브스뉴스

혹시 두 사례가 예술 전공자 혹은 특정 전공과목 일부의 사례라고 생각하고 계신가요? 요즘 10대, 20대와 이야기해보면 실제로 학생들이 받는 과제의 종류가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의무적으로 레포트 분량을 늘리고(교수님 죄송합니다), PPT 장표를 채우던 저로서는 사뭇 격세지감이 느껴지더라고요.


이 신기한 걸 혼자서만 알고 있을 순 없잖아요? 요즘 학생들은 어떤 과제(숙제)를 하면서 학창 시절을 보내는지, 거기서 우리가 캐치해야할 트렌드는 무엇인지 정리해 봤습니다.  

1.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때 이미 영상 제작 경험함

'앗! 여기서부터 진짜 필요한 내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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