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10대 유튜버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놀이가 뭔지 아시나요? ‘댓글이 100개 달리면 A를 하겠다, 200개 달리면 B를 하겠다.’ 공약을 거는 ‘댓글 챌린지’ 놀이입니다. 트렌드를 찾아 헤매는 하이에나로서 10대들이 유튜브에서 어떻게 노는지 엿보고 싶단 마음으로 영상을 클릭했는데요. 순식간에 다른 나라에 온 줄 알았습니다.
나름 ‘반모(반말 모드)’ ‘윰차(유명 무명 차별의 줄임말. 유명 유튜버의 반모만 받아주는 것)’ ‘반박(반모 박탈)’ 등등 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 취재해보니 우리 생각보다 늘 한 발 빠르게 변하는 10대들은 또 새로운 언어와 소통 방식을 만들어 놀고 있더라고요. 특히 주목할 점은, 10대들이 유튜브를 커뮤니티처럼 쓰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유튜브가 관심사 비슷한 사람들이 모여서 소통하고, 친구를 사귀는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뜻이죠. 콘텐츠와 정보 플랫폼을 넘어서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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