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식순에 의해 <일 잘한 브랜드 어워드>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일 잘한 브랜드 어워드란?

캐릿은 매주 Z세대에게 ‘일 잘했다’고 칭찬받은 브랜드를 모아 소개하는 ‘이주의 일 잘한 브랜드’ 코너를 운영 중인데요. 2023년 1월~6월 사이에만 총 65개의 마케팅 사례들을 다뤘습니다. 이렇게 후보에 오른 사례들 중 올 상반기 가장 반응이 좋았던 BEST 사례만 추려서 <일 잘한 브랜드 어워드>에서 시상을 하고 있습니다. 

🏆 선정 방식

약 200여명으로 구성된 캐릿 1020 자문단 10대 50여 명, 20대(27세 이하) 100여 명으로 구성된 캐릿의 트렌드 자문 그룹. MZ세대만 아는 문화, 유행을 발 빠르게 전하는 역할을 맡고 있음. 의 제보와 Z세대가 자주 이용하는 커뮤니티, SNS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하고 있습니다. 즉, 일 잘한 브랜드 어워드에 등장한 마케팅 사례는 Z세대에게 직접 인정 받은 사례들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시상 분야

시상 분야는 그해의 트렌드, 시장동향 등에 따라 매번 달라집니다. 메타버스와 NFT가 핫한 마케팅 방식으로 떠올랐던 2022년 하반기엔 메타버스·버추얼·휴먼 NFT 분야를 따로 시상했었고요. ESG가 한창 화두였던 2022년 상반기엔 ESG 분야에서 일 잘한 브랜드를 꼽기도 했습니다. 

2023년 상반기에도 신설된 분야가 있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 네 컷 사진 부스가 큰 인기를 끌면서 ‘포토 부스’나 ‘포토존’, ‘필터’  등을 활용한 마케팅이 늘어난 것을 반영해 ‘인증샷 분야’를 추가한 건데요. 물론 예전에도 인증샷을 유도하는 마케팅은 있어왔습니다. 그러나 요즘엔 아예 자체적으로 ‘셀피 생성기’ 같은 인증샷 촬영 전용 프로그램을 만들거나, 촬영 위치에 서면 얼굴이 아바타화 되는 포토존을 꾸리는 등 한발 더 나아간 인증샷 마케팅 사례들이 자주 눈에 띕니다. 진화한 인증샷 마케팅의 면면을 짚어드리기 위해 이 분야가 새롭게 만들어진 셈이죠.

이외에도 팝업스토어/이벤트/콜라보/굿즈/영상광고까지 총 6개의 분야의 시상이 있을 예정입니다.

자, 귀빈 여러분 다들 준비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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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지금부터 2023년 상반기, <일 잘한 브랜드 어워드> 영광의 주인공이 된 19개의 브랜드를 만나 보겠습니다. 각 브랜드의 일 잘한 포인트, Z세대의 추천사는 물론 각 브랜드 담당자들의 수상 소감(!) 및 마케팅 후기까지 알차게 담았으니 끝까지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

엔데믹을 맞아 팝업스토어를 여는 브랜드들이 쏟아지고 있죠. ‘大 팝업스토어 시대’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온·오프라인 브랜드 행사가 줄지어 열리고 있는데요. 그러면서 ‘팝업의 성지’로 불리는 성수동을 벗어나 이색적인 장소에서 진행되거나, 주변 가게들과 손잡고 시너지를 도모하는 등 참신한 팝업 사례들이 생겨났습니다. 이런 팝업들은 Z세대 사이에서 ‘브랜드 홍보 공간’을 넘어서 ‘줄 서서 기다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