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는 ‘커스텀’! 맞춤형 마케팅 레퍼런스 2

서재경 Editor's Pick 
1. [현대카드] Z세대 40만 명 불러 모은 자사 앱의 디테일은?
현대카드 소비 절약 알림 출처 인터뷰이 제공

떠오르는 주요 소비 계층, Z세대 고객을 불러 모으기 위한 은행과 카드사들의 경쟁이 치열하다는 이야기는 한 번쯤 들어보셨을 거예요. (🔗관련 콘텐츠: 새롭게 변신 중인 금융 앱에 대한 1020의 반응은?) 특히 모바일 사용에 익숙한 Z세대를 위해 자사 앱의 기능을 강화하는 곳들이 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얼마 전 ‘신한 쏠(SOL)’ 앱 내에 한정판으로 신발 발매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 ‘쏠 스니커즈’를 오픈해 2주 만에 8만 명이 찾게 만들었고요. ‘토스’는 앱테크에 진심인 Z세대를 겨냥해 근처에 토스 앱 사용자가 많을수록 포인트가 쌓이는 ‘함께 토스 켜고 포인트 받기’ 서비스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은행과 카드사들의 앱 기능 강화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가장 주목받고 있는 사례 중 하나는 ‘현대카드’입니다. 현대카드가 자사 앱에 도입한 ‘소비 절약 알림’이 Z세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거든요. 이 기능을 영업하는 Z세대의 게시물이 최근 트위터 등 SNS를 통해 퍼지며 인기를 끌고 있는 겁니다. 소비 절약 알림을 사용하는 모습을 인증하는 글도 여럿 올라오고 있고요. 대체 소비 절약 알림이 뭐길래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인지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1️⃣ Z세대가 직접 푸시 알림을 커스텀할 수 있게 함
Z세대가 실제로 커스텀한 소비 지출 알림 문구 출처 인터뷰이 제공
‘소비 절약 알림’은 사용자가 정해둔 총이용 금액 또는 1회 이용 금액의 상한선이 초과될 경우 잔소리를 해주는 일종의 푸시 알림 서비스입니다. 이를테면 1회 이용 금액 한도를 5만 원으로 정해둔 사람이 5만 원이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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