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영향력’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했다는 사실, 이젠 모두 알고 계시죠? MZ세대는 지난해 코로나19 특별 모금에 참여한 기부자 가운데 38.2%를 차지할 정도로 기부에도 적극적입니다. 수많은 기부 캠페인 중 MZ세대에게 특별히 좋은 반응을 얻은 사례가 있어 소개해드리고 싶은데요. 바로 방학 동안 결식 우려가 있는 아이들에게 도시락과 배민 쿠폰 및 선물을 배달하는 ‘배민방학도시락’입니다. 기부자가 배민 앱을 통해 도시락에 대한 후원금을 기부하면 그 외의 배민 쿠폰과 선물은 배민이 부담하는 캠페인이에요. (참고로 지난 겨울엔 배민문방구 제품이 전달됐어요.) 그런데 배민방학도시락엔 기존의 도시락 기부에서 찾아볼 수 없는 디테일이 있습니다. 그 디테일이 MZ세대를 어떻게 공략했는지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MZ 공략 포인트 ① 받는 이의 마음까지 생각한 디테일
도시락이 집으로 배달되는 게 아니라 학교 선생님을 통해 전달됩니다. 선생님의 보살핌이 상대적으로 적어질 수밖에 없는 방학 중에도 아이들의 몸과 마음 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장치를 둔 것이죠. 더 세심한 것은 형제자매가 있을 경우, 형제자매의 도시락까지 함께 제공된다고 해요. 도시락을 받는 아이들의 마음까지 생각한 디테일 덕분에 MZ세대가 참여하고 싶어 하는 기부 캠페인이 된 거죠!

🥕MZ 공략 포인트 ② 단순 끼니 해결 NO, 다양한 먹거리 경험 및 선택권을 보장
결식아동에게 지원되는 급식 카드의 한도가 낮고 가맹점이 적어, 아이들이 편의점에서 끼니를 때운다는 뉴스를 접한 적 있으시죠? 배민방학도시락은 아이들의 선택권까지 신경 써서 캠페인을 기획했습니다. 아이들이 도시락 외에도 직접 먹고 싶은 음식을 선택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배민 쿠폰을 함께 제공합니다. 단순 끼니 해결을 넘어 아동들의 경험과 선택권까지 보장하는 사려 깊은 결정에서 진정성을 느낄 수 있죠.

배민방학도시락은 국내에서 자란 건강한 식재료와 천연 조미료를 사용해 만든 음식으로 구성됩니다. 시즈널 이벤트에 맞춘 ‘특식’ 또한 준비 중이라고 해요. 지난 겨울엔 설 시즌에 맞춰 특별한 메뉴를 제공했다고 합니다. 같은 기부금이라면 최대한 좋은 것을 주고 싶은 기부자들의 마음을 만족시키는 ‘정성’을 엿볼 수 있어요.

배민방학도시락 모금은 6월 21일부터 시작해 3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선한 영향력 실천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아래 버튼을 클릭해주세요! (*맥을 이용하시는 분은 PC로 결제가 어려워, 모바일로 접속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