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동네 #가비지타임 #10대스트릿브랜드 📦 이번 주 트렌드 아이템 미리보기 ◾ [최신 유행템] 계단 사진 챌린지│웹툰 <가비지타임> 펀딩│독수리 합성 숏폼 영상│F&B 숏폼 유튜브 채널 ‘다해’
◾ 성수·한남 말고 신당·약수! 핫플 옆 ‘위성동네’가 뜬다
◾ 23학번 간접 체험하실래요? 달라진 캠퍼스 풍경
◾ [M문Z답] 요즘 10대에게 인기 많은 스트릿 패션 브랜드가 궁금해요!
◾ [요즘 뜨는 밈] 오우예 씨몬!
◾ [대학내일ES 소식] 내가 집에만 있고 싶은 이유, 혹시 OOO? |
유행 지수: 🥕🥕🥕🥕🥕 “요즘 쉬는 시간에 반 친구들이랑 단체로 ‘항공샷 릴스’를 찍는 게 유행이야! 이 챌린지는 어떻게 찍는 거냐면, 우선 10명이 넘는 친구들이 학교 계단에 가만히 서 있어야 해. 그리고 한 명이 빈 자리로 뚜벅뚜벅 걸어 가서 서는 거야. 그 이후에는 모두 약속한 포즈를 동시에 취하는 거지! 그래서 ‘계단 챌린지’라고도 불리는데, 틱톡에서 유행하기 시작해서 요즘엔 인스타그램 릴스에서도 자주 보이더라고. 그리고 중요한 건 이 영상을 틱톡이나 인스타그램에 올릴 때 꼭 ‘학교 이름’을 해시태그로 달아서 올린다는 거야! 어떤 학교 친구들이 더 특이하고 재미있게 찍었는지 서로 모니터링하는 거지. ‘우리가 더 멋지게 찍어 보자’라며 경쟁 심리를 느끼기도 해.” 이유진(17세, 고등학생) 이미지 출처 @ssss1111.7(틱톡) |
🧐 캐디터's 코멘트 - 해당 챌린지는 ‘불가리아’의 틱톡커(@ssss1111.7 / 팔로워 1.5만 명)에 의해 탄생했어요. 학교 친구들과 찍은 영상이 조회 수 1900만 회를 넘기며 틱톡에서 알고리즘을 타기 시작했고, 이후 릴스나 쇼츠로 퍼지면서 전 세계 SNS 유저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거죠. 틱톡에 계단 사진 챌린지라고 검색하면, 다양한 영상이 뜰 텐데요. ‘동시에 어떤 포즈를 취할 것이냐’가 챌린지의 재미 포인트로 통합니다. |
유행 지수: 🥕🥕🥕🥕🥕 “올해 초 <슬램덩크> 유행으로 농구 관련 콘텐츠에 관심 갖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 최근에 개봉한 농구 영화 <리바운드>까지 잘 됐잖아. 그런데 그거 알아? <리바운드>를 재밌게 본 사람들의 다음 루트가 네이버에서 연재하는 농구 웹툰 <가비지타임>을 보는 거더라고! 왜냐하면 <가비지타임>과 <리바운드>가 똑같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거거든. 그래서 두개를 비교하면서 감상하는 친구들이 많은 것 같더라. <가비지타임>은 2019년부터 쭉 연재되던 웹툰인데, 최근 더 인기를 얻게 됐다고 해. 원래는 20위 권이었는데 지금은 네이버의 일요 웹툰 인기 순위 6위까지 올랐거든. 이 기세를 몰아 <가비지타임>이 해피빈 펀딩으로 단행본과 굿즈(티셔츠, 엽서 등)를 판매하고 있거든? 근데 이게 엄청 잘됐어. 펀딩 오픈 1시간 만에 4억 원을 달성했고, 지금은 8억 원이 넘었대!” 서혜나(23세, 대학생) 이미지 출처 네이버 해피빈 |
🧐 캐디터's 코멘트 - <슬램덩크>와 <가비지타임> 모두 고등학교 농구부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등장인물이 많은 편인데요. 팬들은 마치 아이돌 그룹을 좋아하는 것처럼 이 만화 캐릭터를 덕질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각 캐릭터의 가상 학생증, 유니폼 등을 적극적으로 구매하기도 해요. 네이버 웹툰 공식 굿즈를 판매하는 사이트인 ‘ 러츄샵’에서 판매한 ‘선수 명찰’, ‘학교 배지’, ‘학생증’ 굿즈는 전부 품절되기도 했어요. |
유행 지수: 🥕🥕🥕🥕🥕 “혹시 인스타그램이나 틱톡에서 ‘독수리 합성 영상’ 본 적 있어? 해외 틱톡에서 작년 하반기부터 인기를 얻기 시작한 영상인데, 4월 즈음부터 한국에서도 엄청 유행 중이야! 넓은 자연을 날고 있는 독수리 위에 사람을 합성하는 영상인데, 어정쩡한 합성 결과물에서 느껴지는 B급 감성 때문에 다들 재미 삼아 만들어 보는 것 같아. 만드는 방법도 엄청 쉬워. ① 영상 편집 앱 ‘캡컷’에서 ‘flying eagle’을 검색하면 나오는 영상 템플릿에 ② 원하는 사진을 넣으면 자동으로 내 몸이 독수리 위에 합성이 되거든. 캡컷에서는 이 템플릿의 사용 수가 200만 회가 넘어가. 최근에는 연예인이나 카페 브랜드 공식 계정에도 이 영상을 활용한 게시물이 올라오고 있어.” 백민경(20세, 직장인) 이미지 출처 @moonjongyeup(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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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디터's 코멘트 - 캡컷은 틱톡의 제작사 ‘바이트댄스’에서 출시한 영상 편집 앱입니다. 지난해 글로벌 다운로드 수 4억 회를 기록했고, 올해 3월 미국 앱 스토어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앱 2위를 차지하기도 했어요. 틱톡과 같은 기업에서 만들어진 영상 편집 앱인 만큼 캡컷은 틱톡과의 연동성이 뛰어난데요. 때문에 캡컷에서 만들어진 영상 템플릿(음향 및 편집 효과가 들어간 영상 틀, 일종의 필터)은 틱톡으로 퍼지며 숏폼 영상 트렌드에 영향을 끼치기도 합니다. 🔗 함께 보면 좋을 콘텐츠: 넥스트 틱톡 등장! 10대 10명 중 10명이 사용한다는 앱, ‘캡컷’이 뭐야? |
유행 지수: 🥕🥕🥕 “요즘 내 알고리즘에 가장 자주 뜨는 숏폼 유튜브 채널이 있어. 바로 음식 레시피를 알려주는 채널인 ‘다해’야. 나한테만 자주 뜨는 줄 알았는데, 친구들 사이에서도 이 유튜버의 영상이 엄청 자주 보인대. 1월에 첫 영상을 올렸는데, 벌써 25만 구독자를 모은 걸 보면 확실히 뜨고 있는 채널이 맞는 것 같아. 조회수 100만 회가 넘는 영상들도 꾸준히 나오는데, 아마 앞으로 더 유명해지지 않을까 싶어! ‘다해’는 요리를 설명할 때 무기력하고 귀찮다는 듯이 설명을 하거든? 오디오가 웃기니까 끝까지 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 게다가, 구독자들이랑 댓글로 티키타카도 잘 해주는데, 그래서 찐팬이 많은 편이야. 엽떡 레시피를 설명하는 영상엔 댓글이 1800개나 달리기도 했어.” 김은강(16세, 중학생) 이미지 출처 유튜브 채널 ‘다해’ |
🧐 캐디터's 코멘트 - 유튜브 채널 영상에 ‘후원’ 댓글을 남길 수 있는 거 아시죠? ‘다해’는 후원 댓글이 많이 달리는 유튜버 중 한 명입니다. 왜 그런가 살펴 보니, 댓글마다 ‘오열’이라는 자신만의 시그니처 리액션 답글을 달아주더라고요. 예를 들어 ‘다음부터는 이런식으로 편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댓글이 달렸다면, 그 밑에 ‘참고하겠습니다. 후원 감사합니다(오열)’이라는 식으로 남겨주는 거죠! 이 리액션을 받고 싶어 댓글을 다는 구독자가 많은 거고요. |
여러분 요즘 신당동이 뜨고 있다는 소식 들어봤죠? 인기 유튜버들이 신당동 거리와 맛집을 소개하는 영상을 올리고 있고, 실제 방문객도 크게 늘어났어요. 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 최근 ‘신당동’처럼 기존 핫플 근처에서 덩달아 뜨기 시작한 ‘ 핫플 옆 동네’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거예요. ‘금호’와 ‘약수’가 대표적인데요. 캐릿에서는 이를 ‘ 위성동네’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
Q1. 위성동네가 뭐야?
대도시 주변 ‘위성도시’처럼, 기존의 핫플 주변에 있으면서 최근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동네를 부르는 말이에요. 요즘 남보다 트렌드에 민감한 ‘힙스터’ MZ세대가 주목하는 공간입니다.
Q2. 우리가 위성동네를 알아야 하는 이유는?넥스트 핫플이 위성동네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에요. 대표적인 위성동네인 신당동 일대 유동 인구는 2022년 9월 일평균 약 8만 명으로 2021년과 비교하면 3만 명 이상 늘어나기도 했습니다. 나이스비즈맵 상권분석을 보면 올해 2월 기준 신당동을 찾은 20대 비중이 30대보다 두 배 이상 높을 정도로 젊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기도 하죠. 특히 팝업 스토어 장소로 성수가 아닌, 다른 후보지를 찾고 있는 담당자라면 눈여겨보셔야겠죠?
Q3. MZ가 위성동네 찾는 이유는? |
저는 성수동 근처 회사에 다니고 있는데요. 요즘 동료들이 금호에서 약속을 잡자고 하는 경우가 많아요. 금호에 새로 뜨는 힙한 가게가 많으니까 더 뜨기 전에 가야 할 동네로 통하는 것 같아요. 또 회사 근처 성수는 붐비는데 금호는 비교적 한적하기도 하고요. 넬리(30세, 직장인) |
사람 많은 핫플보다 세미 핫플이 힙하다고 느껴지거든요. 성수, 홍대는 이미 어른들도 다 아는 동네잖아요. 신당동은 이제 막 또래 친구들이 방문하기 시작한 곳이고요. 그래서 유행에 민감한 사람들이 놀러 간다는 인식이 있어요. 그리고 저는 특히 신당을 자주 찾는데요. 바로 신당동에 있는 ‘서울중앙시장’ 때문이에요. 얼마 전 화제가 된 ‘경동시장 스타벅스’처럼 핫플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시장 속 특별한 공간을 찾는 게 유행인데, 서울중앙시장에 그런 공간이 많거든요.최현령(28세, 취업준비생) |
요즘 뜨는 위성동네 3대장! 신당, 금호, 약수의 특징이 더 궁금하시다고요? Z세대가 추천한 세 지역의 대장 가게, 실제 가게 사장님들이 말하는 위성동네 인기 요인은 본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 |
2023년 대학 캠퍼스는 엔데믹 시기를 맞아 다시 전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고 해요. 캐릿 1020 자문단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중단되었던 MT를 다시 가기 시작했고, 개강총회 등 선후배들 간의 교류(a.k.a 술자리😅)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MT와 개강 총회 같은 과 행사에 고학년도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추세래요. 또 공강 시간에도 다 같이 모여 단체 활동을 한대요. 볼링을 치러 가거나, 네컷 사진을 찍고, 학교의 각종 시설을 이용해 테니스, 수영 등 운동을 즐기는 식으로요. 아예 밥약 겸 피크닉을 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엔데믹이 불러온 활기 외에도 직장인 입장에서는 격세지감이 느껴지는 변화들이 캠퍼스에서 포착되고 있는데요. 새내기 때의 마음으로 돌아가 23학번 생활을 간접 체험해 보시라고 ‘2023년 캠퍼스 근황’을 준비했습니다. 과연 어떤 부분이 바뀌었을까요? |
✅ 각종 공지 사항은? 대자보, 학과 게시판이 아니라 ‘숏폼 영상’으로 전달함 |
저는 학과 학생회로 일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신입부원 모집하는 영상을 릴스로 제작했어요. 요즘 숏폼 콘텐츠를 보는 친구들이 많아서 접근성 면에서 좋을 것 같더라고요. 홍보도 더 잘 될 거라고 생각했고요. 한동안 숏폼에서 유행했던 ‘뉴진스의 하입보이요’ 영상을 패러디해서 릴스를 만들었는데 실제로도 반응이 좋았어요. ‘학생회 분위기 좋아 보인다’는 얘기도 들려와서 숏폼으로 공지하길 잘 했구나 생각했어요. 지원율도 2배 정도 늘었답니다! 저희 학과 학생회뿐 아니라, 요즘 학교 방송국, 홍보대사, 총학생회 등에서 숏폼을 활용해 행사를 홍보하거나, 안내 사항을 공지하는 경우가 늘고 있어요. 이나영(21세, 대학생) |
✅ 술자리 필수템은? 보드게임, 포카 아니고 ‘술 게임 앱’ |
요즘 제 주위 친구들 10명 중 7~8명은 술자리에서 ‘ 텐텐오락실’이라는 앱을 사용해요. 이 앱만 있으면 마피아 게임, 라이어 게임 등 수십 가지 게임을 쉽게 할 수 있거든요. 직접 사용하지 않더라도 거의 모든 친구들이 이 앱을 알고 있을 거예요. 한 방에 최대 1000명까지 동시 입장 가능하다고 해서 규모가 큰 술자리에서 다 같이 게임에 참여할 수도 있더라고요. 꼭 텐텐오락실이 아니더라도, 술자리에서 ‘알코홀릭’ 등 술 게임 앱을 사용하는 게 흔한 일이 된 것 같아요. 정가연(20세, 대학생) |
이밖에도 USB 대신 ‘클라우드’에 발표 자료를 저장하거나, 새 학기에 ‘다이소 모바일 상품권’을 주고 받는 등 달라진 2023 신학기 문화가 궁금하신 분들은 콘텐츠 전문을 꼭 읽어 보세요! |
M문: 요즘 10대에게 인기 많은 스트릿 패션 브랜드가 궁금해요! |
💬 Z답 “요즘 가장 인기 많은 브랜드 3대장은 예일, 리, 아웃스탠딩이에요.” 유진(19세, 고등학생) |
나이키, 아디다스, 디스커버리같은 스포츠 브랜드는 늘 인기인데요. 요즘엔 예일(YALE), 리(LEE), 아웃스탠딩(OUTSTANDING)을 교복 위에 입는 애들이 많아요. 이 브랜드 세 개는 ‘무신사’ 맨투맨, 후드 랭킹에서 늘 TOP10 안에 들어요. 그만큼 10대 사이에서는 정말 유명하고, 대부분 친구들이 알고 있는 브랜드라고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선물용으로 무난할 것 같아요! |
👀 Z답 “패션에 관심 많은 친구들이 좋아하는 라이징 브랜드도 있어요!” 김준형(17세, 고등학생) |
인기 있는 브랜드들은 반 친구들이 하나쯤은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겹치지 않으려고 일부러 특이한 브랜드의 옷을 구매하는 애들도 있어요. 여자라면 ‘ 프렌다’, ‘ 팔렛’, ‘ 나이스고스트클럽’이라는 브랜드를 추천해요. 셋 다 10대 브이로거들이 맨투맨 추천템으로 자주 소개해서 유명해졌어요. 남자라면 ‘ 1993스튜디오’, ‘ 노매뉴얼’, ‘ 예스아이씨’를 추천하고 싶어요. 특히 ‘노매뉴얼’은 바람막이가 유명합니다! ‘마크곤잘레스’, ‘널디’, ‘마르디메크르디’처럼 곧 국민 브랜드로 뜰 것 같아요. |
👍 Z답 “‘코드그라피’라는 브랜드는 셋업 맛집이라 인기 많아요.” 유나라(17세, 고등학생) |
최근에는 학교에서 편한 사복 입는 걸 허용해주는 분위기예요. 그래서 아예 체육복 셋업을 사서 입는 친구들도 많은데요. 셋업 맛집으로 유명한 ‘ 코드그라피’라는 브랜드가 그런 이유에서 인기가 많아요. 그리고 이 브랜드는 유독 연예인, 인플루언서들한테 협찬을 많이 해주기로 유명해요. 그래서 아이돌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더 관심 갖는 것 같아요! |
출처 네이버 블로그 검색 결과
이주의 밈: 오우예 씨몬!
10대가 감탄사로 ‘홀리몰리 과카몰리’, ‘박박’ 등을 사용한다는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그럼 요즘 1020이 ‘대박’ 대신 쓰는 말은? 바로 ‘오우예 씨몬!’입니다. ‘대박’, ‘와’, ‘쩐다’ 등의 감탄사를 대체해서 사용하는 건데요. ‘이번 주 내 일상: 오우예 씨몬!’, ‘나 이벤트 당첨 됨 오우예 씨몬!’이라고 하는 거죠. 감탄할만큼 좋은 일 외에도 다양한 상황에서 이 밈을 씁니다. 이를테면 과제가 많이 쌓여있을 때, 곧 시험을 봐야할 때 등 ‘와 큰일났네...’라고 말할 만한 순간에도 ‘오우예 씨몬...’이라고 해요. |
출처 커뮤니티
‘오우예 씨몬’은 한 커뮤니티 글에서 시작된 밈입니다. 아이돌 그룹 EXO의 ‘Love me right’이라는 노래 도입부에 ‘Oh yeah c'mon’이라는 가사가 있는데요. EXO 팬이 아닌 친구가 ‘c'mon’을 보고 커몬이 아니라 글자 그대로 씨몬이라고 읽었다는 거예요. 이 글이 웃기다고 최근 트위터에서 끌올 되며 ‘오우예 씨몬’이 밈이 되었어요. ‘오우예 씨몬’은 10대를 넘어 EXO의 전성기 시절을 기억하는 20대도 즐겨 사용하는 감탄사 신조어입니다. 주로 덕질하는 Z세대들이 자주 사용하는 밈이고, 점차 퍼져 나가고 있어요.
p.s. 독자 여러분. 다음주 금요일은 공휴일, 오우예 씨몬! |
내가 집에만 있고 싶은 이유, 혹시 OOO?
요즘 ‘몸이 안 움직여서 집에만 있게 되네...’ 하는 분 있나요? 이 문제, 단순히 기분이나 성격 탓이 아닐 수도 있어요. 코로나19 이후 나도 모르는 사이 주변과 소통하는 데 어려움이 생겼거나, 가정이나 직장에서 큰 스트레스를 받았기 때문일 수 있거든요. 이렇게 집 밖으로 나가기를 꺼리는 MZ세대는 서울에만 13만 명에 달해요.
🤔 “나만 그래? 집 밖으로 나가서 뭐라도 하고 싶은데 쉽지 않네”
집콕을 하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양해요. ‘집순이·집돌이’ 성격이라 집에 있는 시간이 행복하게 느껴질 수도 있고요. 팬데믹 이후 사람이 많은 곳에 가는 게 걱정될 수도 있죠. 문제는 집 안에 있는 게 불편한데도 밖으로 나서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는 거예요. 외출 없이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 물리적·정서적으로 고립감이 커지거든요.
대학내일ES 청년CSR캠페인의 주인공, ‘럭끼’ 연구원은 이렇게 집에만 이끌리는 ‘집-중력(집+중력)’이란 힘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집-중력’의 법칙을 알아가기 위해 다음과 같은 활동을 진행한다고 해요.
🐰🔎 “지금 내 ‘집-중력’은 얼마나 되는지 알고 싶다면?”
- 온라인: ‘집-중력’ 테스트를 해 보세요.
정도는 달라도, 우리 모두는 집에 이끌리는 힘인 집-중력의 영향을 받고 있어요. 나의 ‘집-중력’ 값을 측정해봐요. - 오프라인: ‘집-중력’ 팝업에서 럭끼의 연구 결과가 발표돼요.
오는 5월, ‘집-중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팝업’이 성수동에서 열릴 예정이에요. 집-중력 연구실을 직접 방문해 ‘집-중력’의 법칙을 배워가요.
-일정: 2023.05.02 (화) – 2023.05.14 (일)
-장소: 프로젝트렌트 2호점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길 50)
*팝업 운영 시간은 인스타그램(@home.gravity.lab)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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