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인기 카페 3대장’ 순위 바뀐 거 아세요?


#커스텀티셔츠 #뉴턴생일카페 #릴스트렌드





2023 / 9 / 19 🥕vol.174
📦 이번 주 트렌드 아이템 미리보기
◾ [최신 유행템] 2023 아이작 뉴턴 생일 카페│댄서 ‘바다’│캐릭터 ‘베베’│시부야 스카이 릴스
◾ ‘스벅’만큼 자주 간다! Z세대 사이에서 뜨는 카페 3대장은?
◾ 3·4분기를 강타할 트렌드: 셀프 커스텀 티셔츠
 [M문 Z답] Z세대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억울했던 경험이 있나요?
[요즘 뜨는 밈] 사랑해, 사랑해, 건강해
◾ (광고) Z세대 직장인 맞춤형 F&B 구독 서비스: 롯데웰푸드 ‘월간과자’

유행지수: 🥕🥕🥕🥕

✔️ 과학자 ‘아이작 뉴턴’의 생일을 기념한 ‘뉴턴 생일 카페’가 올해 12월 말 서울에서 열릴 예정.
✔️ 이공계열 유명 인사들이 축전을 보내는 등 엄청난 스케일로 개최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음.

“얼마 전 X(구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뉴턴 생일 카페’가 떴더라고? 에이 설마...하면서 보니까,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과학자 ‘아이작 뉴턴’의 생일 카페가 진짜 열린다는 거야! 공식 계정을 살펴보니까, 물리학과 교수님부터 요즘 가장 핫한 과학 유튜버 ‘궤도’님까지 축하 메시지를 보내셨더라고. 유명 인사들의 축전을 본 한 유저가 ‘고도로 발달한 생일 카페는 학회와 구분할 수 없다’라고 올린 게시글이 RT를 타면서 한 번 더 화제가 됐어 ㅋㅋㅋ. 또 수학 퍼즐(복면산 퍼즐)을 맞추면 나중에 생일 카페 현장에서 상품을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거든? 이 퍼즐도 수학과 교수님이 직접 제작하셨대. 생일 카페에서는 수학 문제를 푸는 체험들이 마련될 예정이라고 해. ‘역시 위인이라 생일 카페 스케일 차원이 다르다’, ‘과학 알못인데 가보고 싶다’ 같은 반응이 많아.” 남예림 (20세, 대학생)
이미지 출처 ‘2023 아이작 뉴턴 생일 카페’ X 공식 계정
🧐 ‘팝업스토어’를 이을 대세 문화 ‘생일 카페’
- ‘생일 카페(생카)’는 주로 아이돌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팬들이 카페를 대관해서 진행하는 이벤트를 말해요. 내부를 아이돌 관련 사진이나 소품으로 꾸미고, 아이돌 이름을 딴 메뉴를 판매하기도 하죠. 그런데 이 생일 카페의 대상이 아이돌뿐만 아니라 배우, 개그맨, 캐릭터, 해외 축구 선수 등으로 점차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얼마 전 개그맨 ‘박명수’의 생일 카페가 열려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았고요. 지난 5월, 중앙대학교 사회학과는 축제 때 유명 철학자 ‘마르크스’ 생일 카페 콘셉트의 부스를 열기도 했습니다.

유행지수: 🥕🥕🥕🥕🥕  
✔️ 화제의 댄스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 2>에 출연하는 댄스 크루 ‘베베’의 리더.
✔️ 화려한 춤 실력과 언니미(美)를 보여주어 덕후몰이를 하고 있음.
✔️ 8월 5주 차 비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오름.
“엠넷의 <스트릿 우먼 파이터 2>가 인기인 거 알아? 방송이 나올 때마다 영상 클립이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오르거나 온라인 커뮤니티 인기 글에 오를 정도로 화제야. 그중 댄서 크루 ‘베베’의 리더 ‘바다’가 엄청 핫해. 최근 방송에서 바다가 ‘다이나믹 듀오’의 노래 ‘Smoke’ 에 맞춰 안무를 짰거든? 이 안무 영상이 인급동 1위에도 오를 정도로 엄청 반응이 뜨거워. 조회 수도 400만 회를 넘겼더라고. 이영지, ‘BTS’ 뷔를 포함해 여러 연예인들이 이 안무를 따라하면서 스모크 챌린지가 더욱 떡상하고 있어. 바다는 멋진 춤 실력은 물론이고, 다른 댄스 크루 멤버가 자신의 크루 멤버를 도발하면 앞장서서 지켜주는 등 언니미(美)를 많이 보여주거든? 이런 모습 때문에 1020 여자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많은 거 같아!” 김유진 (21세, 대학생)
이미지 출처 ‘엠넷 스트릿우먼파이터’ 인스타그램, ‘The Choom’ 유튜브 채널

🧐 댄서가 아이돌만큼이나 핫한 셀럽으로 통하고 있다고?
- 광고 모델 섭외를 준비 중이신 분이라면 댄서 ‘바다’를 주목하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요즘 댄서들이 Z세대 사이에서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얻고 있거든요. <스트릿 우먼 파이터 1>에 출연한 ‘모니카’, ‘립제이’, ‘아이키’, ‘가비’ 등 댄서들이 여전히 뜨거운 지지를 받으며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죠. 특히 모니카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2> 심사위원으로도 출연해 명쾌한 심사평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유행지수: 🥕🥕🥕🥕
✔️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약 15만
✔️ 캐릭터 ‘베베(오리)’,‘멜롱(거북이)’의 실물 인형 짤을 올리며 인기를 얻기 시작함.
✔️ 자존감 넘치는 멘트, 최신 유행 밈을 담은 짤을 올리는 게 특징.
“요즘 카톡, 인스타그램을 보면 ‘베베’ 사진을 프사(프로필 사진)로 설정한 친구들이 많이 보여! 베베와 멜롱이는 인스타 일상툰 <오리 한 줄>에 등장하는 오리, 거북이 캐릭터야. 최근에 작가분이 봉제 인형 굿즈를 출시하셨거든? 이후로 봉제 인형을 찍은 사진에 자존감 뿜뿜하는 멘트나 유행하는 밈을 담아 짤을 만들어 올리시더라고. 인스타툰을 연재할 때보다 실물 인형 짤을 올리면서 더 핫해진 거 같아. 메이크업 아티스트 레오제이의 ‘너 뭐 돼?’ 밈을 활용해 올린 짤이 좋아요 수 23만 개를 기록하면서 SNS에서 엄청 돌기도 했어.” 김수현 (23세, 대학생)
이미지 출처 ‘베베’ 인스타그램 계정

🧐 요즘 1020이 저장하는 캐릭터 짤 특징 = 실물 인형 짤
- 최근 들어 Z세대 사이에서 ‘실물 인형 짤’이 뜨고 있습니다. 봉제 인형 사진에 유행하는 밈이나 응원 글귀를 적어서 짤을 만드는 것인데요. 길거리, 버스, 침대 등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실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실물 인형 짤로 인기를 얻은 또 다른 계정으로는 ‘우주먼지’, ‘뜨개구리 고프’가 있습니다. 

유행지수: 🥕🥕🥕 
✔️ 일본 도쿄에 위치한 전망대 ‘시부야 스카이’에서 도쿄의 전경을 찍는 여행 릴스가 자주 올라오고 있음.
✔️ 시부야 스카이 릴스를 패러디한 영상이 알고리즘을 타며 좋아요 수 7만 회를 돌파할 정도로 인기를 끌기 시작함.
“요즘 일본 여행가는 사람들이 정말 많잖아. 그래서인지 SNS에 ‘시부야 스카이 릴스’가 많이 올라오더라고? 아련한 감성의 일본 노래와 함께 시부야 스카이 전망대 에스컬레이터를 타는 모습에서 → 멋진 도쿄의 도시 전경으로 화면을 전환하는 영상이야. 그런데 요즘 이걸 패러디한 릴스가 인기를 끌고 있어! 시부야 스카이 릴스의 아련한 BGM을 깔아놓고는 도쿄의 도시 풍경 대신 한국의 지하철, 마트 같은 익숙한 풍경을 등장시키는 거야. 기존 릴스처럼 감성 넘치게 보이려고 ‘통학’ 같은 한국어를 ‘Tong hak’이라고 영어로 옮겨 적은 것도 웃긴 포인트야.” 백민경 (20세, 대학생)
이미지 출처 인스타그램 @_165.1cm, @m21nn_

🧐 영상 편집법이 밈처럼 번지기도 한다고?
- 시부야 스카이 릴스처럼 원본 영상의 편집법을 활용해 만든 패러디 영상이 SNS에 자주 보이고 있어요. 숏폼 영상이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숏폼 영상 편집법 자체가 밈처럼 활용되기 시작한 거죠. 요즘 핫한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숏폼 콘텐츠 ‘데일리 코리안’도 패러디 영상이 잇따라 올라오며 유행하고 있어요. 그 중 가장 화제가 된 패러디 릴스는 좋아요 수 18만 회를 기록할 정도로 사람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최근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의 매장 개수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컴포즈커피’는 지난 5월, 론칭 9년 만에 2000호점을 오픈했고요. ‘메가MGC커피(이하 메가커피)’와 ‘빽다방’ 역시 5월 기준 각각 2,204개, 1,240개의 매장을 보유 중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스타벅스는 지난해 기준 1,750개의 매장을 보유 중입니다.) 매장이 늘면서, 자연스럽게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를 이용하는 Z세대 소비자도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 추세인데요. 

그렇다면 Z세대 사이에서 가장 인기인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는 어디일까요?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이용이 늘면서 달라진 카페 이용 방식도 있을까요? Z세대 17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미니 서베이와 인터뷰를 통해 ‘Z세대의 카페 이용 문화’를 짚어봤습니다.

☕ Z세대 52.3%,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를 더 자주 이용한다

“기프티콘이 있을 땐 원조 커피 프랜차이즈를, 없을 땐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를 찾아요”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같은 원조 커피 프랜차이즈 기프티콘을 선물로 받을 때가 많아요. 그래서 원조 커피 프랜차이즈는 주로 기프티콘을 쓰러 방문하게 되는 것 같아요. 원조 커피 프랜차이즈를 이용할 때 가장 부담스러운 부분이 가격인데, 기프티콘을 이용하면 부담이 덜어지니까요. 그 외의 경우엔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를 더 자주 찾는 편이에요. 김보나(17세, 고등학생)
  

☕ Z세대가 즐겨 찾는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3대장? 메가, 컴포즈, 빽다방!

“메가는 대용량 커피 마시러, 빽다방은 백종원에 대한 신뢰 때문에 찾아요”
메가커피엔 1리터짜리 ‘메가리카노’가 있어요.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는 가성비 때문에 찾는 경우가 많은데요. 1리터짜리 메가리카노 한 잔을 사도, 원조 커피 프랜차이즈 커피값보다 싸거든요. 빅 사이즈 음료의 원조 같은 느낌이 있어서, 메가 커피를 선호하는 편이에요. 빽다방은 백종원 님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잖아요. 그분에 대한 신뢰도가 있어서 자주 가게 되는 것 같아요.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임에도 퀄리티에 신경을 많이 쓴다는 이미지도 있고요. 컴포즈 커피는 커피 외의 음료 맛집이라는 이미지가 있어 찾게 돼요. 안수현(24세, 대학생)

콘텐츠 전문에선 Z세대가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를 찾는 의외의 이유,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기프티콘 사용 경험 유무 등에 대한 데이터와 인터뷰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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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에게 ‘퍼스널 브랜딩’은 일상입니다. 직접 SNS를 운영하며 ‘나’를 콘텐츠화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는 굿즈를 직접 제작하기도 해요. 캐릿은 이러한 Z세대의 특성을 ‘셀프 메이커(Self-Maker) 세대’라고 정의한 바 있는데요.

최근 이런 셀프 메이커 세대를 강타한 유행이 있습니다. 바로 ‘커스텀 티셔츠’ 제작이에요. 유명 페스티벌 등 오프라인 행사에 가보면 Z세대의 1/3 정도가 직접 제작한 커스텀 티셔츠를 입고 있을 정도로 대중적인 유행으로 떠올랐어요. 직접 인터뷰해보니 ‘나만의 독특한 개성을 보여주기 위해’ 티셔츠를 제작하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Z세대가 직접 제작한 커스텀 티셔츠
👕 커스텀 티셔츠, 대체 언제 입어? = 오프라인 행사 갈 때!
“디자인 콘셉트까지 정한 티셔츠를 제작해서 락 페스티벌에 입고 갔어요”
“지난 8월에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갔었는데요. 100팀이 넘는 사람들이 커스텀 티셔츠를 제작해 입고 왔더라고요. 저도 친구들과 함께 어릴 적 사진에 기타를 합성한 티셔츠를 만들어서 입고 갔어요. 이 티셔츠가 사진 찍혀서 SNS로 퍼졌으면 하는 마음에 공들여서 콘셉트를 잡고 정성껏 디자인했는데요. 막상 락 페스티벌 현장에 갔더니 티셔츠를 제작해 입고 온 사람이 많아서, 좀 더 튀게 제작할걸 싶은 마음이 들었었습니다. 이렇게 특별한 티셔츠를 제작하니까 사진 찍기도 좋고, 더 강렬한 추억이 된 것 같아요.” 김수연(26세, 인스타 @for9otpassword)
‘외계인 침공시 귀여운 사람이 먼저 잡아 먹힌다’라는
유명한 밈을 그대로 인쇄한 디자인
👕 요즘 인기있는 커스텀 티셔츠 트렌드는? ‘밈’ 활용하기
특히 유행하는 밈을 인쇄한 디자인의 티셔츠가 유행이에요. 이를테면 의지를 다지기 위해서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같은 밈을 인쇄해서 입고 다니는 겁니다. 브랜드와 관련된 밈이나 썰이 있다면, 그 문구를 응용한 티셔츠를 만들어 보세요. 실제로 야구 구단 ‘기아 타이거즈’는 팀 소속 선수가 SNS에 올린 말이 밈이 되자, 곧바로 해당 밈을 인쇄한 티셔츠를 제작해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 커스텀 티셔츠가 Z세대의 새로운 부업 수단으로 뜨고 있음
개인이 티셔츠를 제작해서 판매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열림 교회 닫힘’이라는 유명한 밈을 만든 사람이 밈이 인쇄된 티셔츠를 만들어서 판매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이런 케이스가 점차 많아지자 Z세대 사이에서도 ‘나도 만들어 볼 수 있겠다’, ‘티셔츠 퀄리티가 괜찮으면 판매를 해도 되겠다’라는 가치관이 퍼지게 되었어요. 커스텀 티셔츠가 Z세대의 새로운 부업 수단이자 파이프라인으로도 여겨지는 셈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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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문: 사회 초년생 입장에서 Z세대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억울했던 경험 있으세요?
🌻 “업무 관련 내용을 알려주시는 걸 ‘꼰대’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장OO(25세, 1년 차 IT업계 직장인)
입사 후 담당 업무 외에도 알고 싶은 부분이 많았어요. 꼭 제 직무가 아니더라도 알아두면 타팀과 협업할 때 편리한 부분이 많으니까요. 그래서 한번은 팀장님께 제 담당이 아닌 업무 관련 질문을 드렸는데 자세히 알려주시면서 마지막에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Z세대는 이런 거 알려주면 오지랖이라고 싫어하지 않나요?” 그러면서 업무 내용을 이것저것 알려주고 싶은데, 꼰대라고 생각할까 봐 넘어간 적도 많다는 얘길 덧붙이셨어요. 모르는 게 많은 신입 입장에서 업무를 알려주시면 감사하지, 꼰대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제 또래들도 선배들만큼 업무에 대한 열정이 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 “Z세대지만 국밥 좋아합니다! 저도 점심에 국밥 먹고 싶어요!” 유OO(24세, 1년 차 마케팅 인턴)
점심 메뉴를 고르는데 한 팀원분이 국밥을 추천하시더라고요. 최애 음식이 순대국밥이라 당연히 좋다고 했는데, 상사분이 “요즘 친구들은 국밥 잘 안 먹잖아. 눈치 보지 말고 OO님이 좋아하는 거 먹으러 가자”라며 저한테 메뉴 선택권을 넘기시더라고요. 제가 정말 괜찮다는 데도 한사코 딴 거 먹자고 하셔서 곤란했던 적이 있어요. 제 또래들이 다 파스타, 포케, 샐러드만 먹는 건 아닌데 ^_ㅠ 국밥 먹을 땐 저 빼고 가시기도 하더라고요. <SNL> 같은 예능 프로그램에 국밥 싫어하는 Z세대 얘기가 나와서 더 그런 편견을 갖고 계시는 것 같아요. 제 또래들이 다 그런 건 아니랍니다. 오히려 상사분들이 저희 눈치 보지 마시고 먹고 싶은 거 편하게 알려주셨으면 좋겠어요!
👀 “제 의견을 말하면 ‘Z세대라서 그렇다’라는 소리를 들어서 억울해요” 박OO(22세, 1년 차 PD)
저는 원래 주관이 좀 뚜렷한 편이에요. 그래서 회의를 할 때도 제가 맞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으면 의견을 강하게 개진하곤 해요. 선배들 의견에 반대하기도 하고요. 그런데 이런 모습을 두고 Z세대라서 그런 걸로 받아들이시더라고요. (저는 Z세대라는 말이 없었을 때부터 이런 성격이었는데도요!!!) 그냥 농담 삼아 하시는 말씀일 수도 있지만, 제가 의견을 얘기할 때마다 Z세대라는 딱지를 붙이고 반응하시니까 스트레스를 받아요. 만약 저와 다른 의견을 갖고 계시다면 반대 의견만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자리에서 “Z세대는 다르네” 같은 말로 세대를 나누는 건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아요. 농담으로라도요!
내 고민도 물어보기!

출처 유튜브 채널 ‘yoovlog’ 댓글 캡처
이 주의 밈: OOO 사랑해, OOO 사랑해, OOO 건강해

✅ 유래, 뜻
2년 전, 뷰티 유튜버 ‘유트루’의 일상 브이로그 영상에 올라온 댓글에서 시작된 밈이에요. 한 여성 팬이 유트루의 가족을 응원하기 위해 ‘유진실(=유트루) 사랑해, 서강빈(=유트루의 아들) 사랑해, 서은선(=유트루의 남편) 건강해’라고 댓글을 올렸는데요. 여기서 웃음 포인트는 유트루의 남편에게만 ‘건강해’라고 표현했다는 겁니다. 다른 사람의 남편한테 ‘사랑해’라고 말하긴 곤란해서 다른 덕담으로 대신한 것이죠. 이 댓글에 유트루가 대댓글을 달며 밈으로 퍼지기 시작했어요.

얼마 전 유튜브 웹예능 <핑계고>에서 이 밈이 한 차례 패러디되면서 더욱 인기를 끌고 있어요. 작가들이 이 밈을 활용해 ‘유재석 사랑해, 이동욱 사랑해, 조남지대 건강해’라고 쓴 낙서가 방송에 등장했거든요.

✅ 용례
주로 주접 밈으로 쓰여요.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에겐 ‘사랑해’, 사랑까진 아닌 대상에게는 ‘건강해’라고 장난을 치는 식입니다. 요즘 유튜브 댓글, 블로그나 트위터 게시물 등에서 자주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 밈을 패러디해서 단 댓글
출처 유튜브 채널 <해쭈 [HAEJOO]>
요즘 뜨는 밈 또 없나?

(광고) Z세대 직장인 맞춤형 F&B 구독 서비스: 롯데웰푸드 ‘월간과자’

Z세대 10명 중 9명은 구독 서비스를 이용 중이라고 하죠. 2030은 일상에서 음원, 배송, OTT 등 다양한 구독 서비스를 필요에 맞게 사용하고 있는데요. 먹거리에 관심 있는 Z세대 직장인을 겨냥한 구독 서비스가 눈에 띕니다. 바로 ‘롯데웰푸드(전 롯데제과)’의 ‘월간과자’예요.

① 매달 새로운 테마로 구성되는 이색 과자 큐레이션 서비스
월간과자는 다양한 과자로 구성된 패키지를 집 앞으로 보내주는 큐레이션 구독 서비스입니다. 매달 새로운 테마를 선정해 과자를 큐레이션 해주는 것이 특징이에요. 크게 과자 7~8종으로 구성된 ‘소확행’ 상품과 소확행의 2배로 구성된 ‘마니아’ 상품이 있는데요. 시중 판매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 월별 테마에 맞추어 새로운 과자를 받아볼 수 있다는 점, 구독 고객 이벤트가 있다는 점 때문에 만족도가 높다고 합니다. 당 충전용 간식을 쟁여놓고 싶은데 종류를 선택하기 어려워하는 직장인들에게 딱 필요한 구독 서비스로 보이죠?

② 월간과자 구독자라면 가장 먼저 신제품을 받아볼 수 있음
요즘 인스타그램, 틱톡에서는 F&B 신제품을 빠르게 언박싱하는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어요. 유행하는 신상을 남들보다 빠르게 리뷰하기 위해 편의점을 투어하는 2030도 눈에 띕니다. 월간과자는 이러한 니즈를 파악해, 신상이 출시되면 가장 먼저 구독자분들에게 보내드려요. 또한 ‘매월 설렘을 받아본다’라는 콘셉트로 받아보기 전까지는 신제품을 비롯한 과자 구성을 알 수 없는데요. 이 때문에 구독자들 사이에서는 마치 선물을 기다리는 듯한 기대감이 생긴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캐릿에서 미리 스포하자면, 월간과자 9월호를 구독하신 분들에게는 화제의 신제품 ‘오잉 노가리칩’, 그리고 크림치즈 브랜드 ‘끼리’와 콜라보한 제품이 배송된다고 합니다. 😉 9월호는 9월 20일까지 신청 가능하다고 하니 놓치지 마세요!
월간과자 구독하고 매월 새로운 과자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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