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뷰잉파티가 뭐야? 나만 모르는 이벤트 레퍼런스


#캐릿투표이벤트 #Z세대연말루틴 #요즘
2022년에도 캐릿 콘텐츠를 사랑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캐릿 홈페이지에 발행된 콘텐츠는 300개, 배송된 트렌드 레터는 47편인데요. 여러 콘텐츠 중 구독자님이 생각하는 ‘올해의 콘텐츠’는 무엇인가요? 상단 이미지의 투표하기 버튼을 눌러 ‘올해의 콘텐츠’ 투표에 참여해 주세요. 구독자님이 매의 눈으로 짚어 주신 ‘찐 의견’을 참고하여 내년에도 신선한 트렌드를 발 빠르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투표 결과를 포함한 캐릿 콘텐츠 연말결산은 다음 주(20일), 2022 총정리 특집 트렌드 레터에서 공개됩니다. 올해의 핵심 트렌드를 싹 정리하고 싶은 분은 화요일 아침, 잊지 말고 메일함을 확인해 주세요! 🥕

🎉EVENT!🎉
① 투표 기간 후보로 오른 콘텐츠는 캐릿 홈페이지 로그인 후 무료로 읽으실 수 있도록 공개됩니다.
② 투표에 참여해 주신 분 중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캐릿 멤버십 1개월 구독권’을 드립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번 주 트렌드 레터 미리보기
최신 떡상템: 진저호텔│스포티파이 연말결산│생일/연말 기념 릴스│타타루의 대박 카페
◾‘월드컵 관람 문화’를 통해 살펴보는 Z세대가 ‘빅 이벤트’ 즐기는 법!
◾입장 대기만 반나절! 화제의 팝업 스토어 ‘오버워치 2
◾[M문Z답] 온라인 쇼핑도 가능한데… Z세대가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하는 이유는?
◾캐릿 픽! 요즘 뜨는 밈: “MBTI랑 반응 알려 줘
◾(광고) 디깅 소비하는 MZ세대가 눈여겨보는 유튜브 채널, 29CM ‘브랜드 코멘터리’
 출처 인터뷰이 제공

✅ [이벤트] Z세대가 크리스마스 챙기는 법! 익명 편지 서비스, ‘진저호텔’
떡상 지수: 🥕🥕🥕🥕
“제 또래들 사이에선 연말이 되면 익명으로 ‘온라인 롤링 페이퍼’를 주고받는 것이 유행인데요. 올해는 SNS 익명 편지 서비스 ‘진저호텔’이 인기를 끌고 있어요. 사용자가 직접 자신의 진저호텔을 개설하고 다른 사람에게 링크를 공유하면, 링크를 공유 받은 친구들이 진저호텔에 찾아와 편지를 남기는 서비스입니다. 진저호텔은 특히 ‘어드벤트 캘린더’ 방식을 활용해 주목받고 있어요. (어드벤트 캘린더는 12월 1일부터 크리스마스까지 매일 선물을 하나씩 열어보도록 만들어진 달력을 뜻해요.) 25일이 되기 전까지는 하루에 한 통의 편지만 확인할 수 있거든요. 또, 자신의 진저호텔 건물과 지붕의 색상을 직접 정할 수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다른 사람의 개성이 드러나는 진저호텔을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더라고요. 연말마다 온라인 롤링 페이퍼를 통해 친구들과 안부를 주고받는 게 하나의 연말 루틴으로 자리 잡은 것 같아요.” 안수현(24세, 대학생)

🧐 캐디터's 코멘트
진저호텔은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활용한 이용자 응대로도 Z세대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진저호텔을 태그한 게시물을 공식 계정에 언급하고 ② 하이라이트(인스타그램 스토리 게시물을 프로필란에 고정할 수 있는 기능)를 활용해 ‘자주 묻는 질문’, ‘진저 호텔 서비스 소개 및 이용 방법’, ‘오류 접수 내용’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있어요.
출처인터뷰이 제공

✅ [SNS] 음악으로 정리하는 2022년! ‘스포티파이 연말결산’
떡상 지수: 🥕🥕🥕🥕🥕
“음악 스트리밍 앱 ‘스포티파이’에서 제공하는 연말결산 콘텐츠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요. 자신이 스포티파이 앱을 통해 청취한 음악 기록을 여러 가지 기준에 따라 분석해 주는 건데요. 올해는 내가 자주 들은 음악을 바탕으로 성격 유형을 알려주는 ‘나의 음악 성격 유형’, 내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의 이미지로 만들어진 잡지 커버 스타일의 콘텐츠 등을 확인할 수 있더라고요. 연말결산 때문에 스포티파이가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기도 했고, 주변 친구들의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에서도 관련 인증이 많이 보일 정도로 인기입니다. 연말결산 페이지에 다양한 효과가 적용됐다는 점도 재밌어요. 화면이 넘어갈 때마다 음악도 달라지고, 영상 효과도 다양해서 지루할 틈 없이 몰입하면서 보게 되거든요. 내년에는 또 어떤 연말결산 콘텐츠가 나올지 궁금해서 계속 스포티파이를 이용하게 될 것 같아요.” 정차경(25세, 대학생)

🧐 캐디터's 코멘트
Z세대는 콘텐츠로 한 해를 톺아보는 ‘연말결산’, ‘연말정산’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이 1년 동안 들었던 음악, 봤던 영화 등을 정리하며 한해를 마무리하는 거죠. 스포티파이는 2015년에 음원 스트리밍 업계 최초로 개인화된 연말결산 데이터를 제공하기 시작했는데요. 최근엔 Z세대 이용자를 타깃으로 매년 새로운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연말결산 콘텐츠를 제공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요. 스포티파이 외에도 Z세대의 연말결산 문화를 참고해 연말결산 데이터나 콘텐츠를 보여주는 서비스가 늘고 있는데요. 자세한 사례가 궁금하신 분은 ‘함께 보면 좋을 캐릿 콘텐츠’를 참고해주세요!
🔗 함께 보면 좋을 캐릿 콘텐츠 : Z세대가 한해의 끝을 앞두고 꼭 한다는 이것은?
출처 인터뷰이 제공

✅ [숏폼] 요즘 자주 보이는 숏폼 영상, ‘생일/연말 기념 릴스’
떡상 지수: 🥕🥕🥕🥕
“요즘 인스타그램에 들어갈 때마다 ‘생일/연말 기념 릴스’가 자주 보여요. 화면 중앙에 주인공이 앉아 있으면 사방에서 다른 사람들의 손이 등장해 케이크를 놓아주고, 고깔모자를 씌어주고, 풍선을 얹어주는 모습을 찍어서 올리는 건데요. 케이크 위의 촛불을 부는 찰나의 순간을 리듬감 있고 재밌게 풀어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아요. 이 릴스의 핵심 소품은 ‘케이크’이다 보니 처음에는 생일을 기념하는 릴스로 유행하기 시작했는데요. 12월이 되자 모여서 케이크를 놓고 파티를 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연말을 기념하는 영상으로도 자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인스타그램에 이 릴스를 활용한 게시글이 약 5천 개 가까이 되고, 연말이 다가올수록 더욱 많이 올라오고 있는 것 같아요!” 신혜진(26세, 직장인)

🧐 캐디터's 코멘트
릴스를 활용해 특별한 순간을 재미있는 영상으로 기록하는 Z세대가 많아지고 있어요. 일례로 여행을 기념하기 위해 ‘박자 편집’을 활용한 릴스를 찍는 것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박자 편집이란 음원의 박자에 맞춰 장면이 전환되는 편집법을 말해요. 이 편집법은 짧은 길이의 영상 안에서 다양한 장면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여행 후기를 올릴 때 Z세대가 자주 사용하는 것이죠.
출처 팝퍼블(@popable_01) 공식 트위터 계정

✅ [핫플] 아침부터 대기가 100팀인 인기 팝업! ‘타타루의 대박 카페’
떡상 지수: 🥕🥕🥕🥕
“팝업 콜라보 카페인 ‘타타루의 대박 카페’가 요즘 게임하는 Z세대 사이에서 화제예요! 파이널 판타지 14는 Z세대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게임인데요. 지난 10월, 게임이 업데이트되면서 새롭게 생긴 ‘타타루의 대박 상점’을 모티브로 한 팝업 카페가 오픈한 겁니다. 게임 속 캐릭터 ‘타타루’가 대박 상점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카페를 오픈하고, 각종 음료와 디저트를 판매한다는 설정이 반영되어 있죠. 저는 팝업 카페 오픈 첫날에 방문했는데요. 오전 8시 30분에 도착했는데도 제 앞에 131팀이 대기 중일 정도로 현장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팝업 카페에서 좋았던 점 중 하나는 카페 메뉴 구성이었어요. 게임 캐릭터의 스토리를 메뉴 이름에 반영했기 때문에 게임 캐릭터가 직접 메뉴를 마련한 듯한 느낌을 줬거든요. 그리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게임 캐릭터 코스터 굿즈를 제공해주고 있는데요. 랜덤으로 제공해주는 것이다 보니 원하는 코스터를 가진 사람을 찾아서 현장에서 교환하는 사람들도 많았답니다.” 우정아(28세, 직장인)

🧐 캐디터's 코멘트
게임을 포함해 웹툰, 웹소설 IP를 활용한 오프라인 공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 오픈한 웹툰 ‘상수리나무 아래’ 팝업 스토어는 ‘오픈런’ 현상이 일어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고 해요.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색다른 오프라인 경험을 찾아 다니는 Z세대가 늘어난 만큼, 독특한 캐릭터와 세계관을 활용한 팝업 스토어는 더욱 인기를 끌 전망입니다.
‘월드컵 관람 문화’를 통해 살펴보는 Z세대가 ‘빅 이벤트’ 즐기는 법!

대한민국이 무려 12년 만에 월드컵 16강에 진출했습니다. 덕분에 최근 SNS와 커뮤니티는 온통 카타르 월드컵 이야기로 들썩였죠. ‘중꺾마(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알빠임?’ 같은 월드컵 관련 밈이 여럿 탄생했고요. 대표팀 손흥민 선수가 광고한 식품들은 ‘쏘니 정식’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매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제 한국 시간으로 다음 주 월요일이면 결승전을 끝으로 이번 월드컵도 마무리될 예정인데요. 그 전에! 캐릿이 ‘Z세대가 월드컵 즐기는 법’을 총정리해드릴게요. Z세대는 기성세대와 달리 ‘치킨 시켜 놓고 중계방송 보기’, ‘거리 응원 나가기’ 외에도 색다른 방식으로 월드컵을 즐기고 있거든요. 이 콘텐츠를 정독하시면, Z세대가 월드컵뿐 아니라 ‘빅 이벤트’를 기념하는 새로운 방식을 알게 되실 거예요!

⚽ Z세대가 월드컵 즐기는 법: ‘뷰잉파티’를 찾아감
뷰잉파티를 아시나요? 여러 사람들과 한 공간에서 경기 중계방송을 시청하는 실내 응원전을 뜻하는데요. 이번 월드컵 기간 중엔 넥슨이 진행한 ‘더 뜨겁게 FIFA 온라인 4 뷰잉파티(이하 넥슨 뷰잉파티)’가 1~4차 전 모두 매진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었어요. 매진 이후, 중고 거래 플랫폼에 넥슨 뷰잉파티 티켓을 구하는 글이 계속해서 올라올 정도였죠. 중계방송 시청 말고도, ‘축구공으로 빙고 만들기’, ‘럭키 드로우’, 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 Z세대의 뷰잉파티 문화
    뷰잉파티는 원래 Z세대가 e스포츠를 즐기는 방식입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오버워치’ 등 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 경기가 열릴 때마다, 현장에서 직접 관람하기 어려운 팬들을 위해 뷰잉파티가 열리거든요. 뷰잉파티가 열리는 장소엔 대형 LED 스크린이 설치되고, 관람객들에게 관련 기념품이 따로 제공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콘텐츠 전문에는 ‘네컷 사진’, ‘입중계 방송‘, ‘인스타그램 메모’ 등 신박한 방식으로 월드컵을 즐기는 Z세대의 모습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빅 이벤트를 준비 중인 마케터분들이 참고하실 포인트가 많으니 놓치지 마세요! 
입장 대기만 반나절! 화제의 팝업 스토어 ‘오버워치 2’

최근 게임 업계에서 Z세대의 눈길을 사로잡은 참신한 마케팅 사례가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지난달 20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오버워치 2’ 팝업 스토어도 그중 하나인데요.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웨이팅을 걸어 두고 반나절을 기다려야 입장이 가능했을 정도로 반응이 폭발적이었다고 합니다. Z세대 방문객들을 만나 만족스러웠던 포인트를 들어봤어요.

🎮 Z세대 저격 포인트! ‘스탬프 투어’ 방식으로 체험 요소를 100% 즐길 수 있게 만듦
오버워치 2 팝업 스토어는 ‘스탬프 투어’ 방식을 도입해 준비된 이벤트를 도장 깨기를 하듯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팝업 공간에 준비된 미션에 성공할 때마다 스탬프 투어 카드에 도장을 찍어주고, 도장 개수에 따라 상품을 증정한 건데요. 덕분에 여럿이서 온 사람들은 물론 혼자 온 ‘솔플러’들도 팝업을 꼼꼼하게 즐길 수 있었다고 해요. 특히 인기가 많았던 미션들은 다음과 같아요.

① 커스텀 굿즈 제공한 ‘디지털 그라피티’ 체험
‘오버워치’에는 벽이나 바닥에 낙서를 할 수 있는 ‘스프레이’라는 게임 아이템이 있어요. 이 아이템을 연상시키는 ‘디지털 그라피티’ 미션이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스프레이를 마우스 포인터처럼 활용해 빔 프로젝터 스크린에 낙서를 하거나 스탬프를 찍는 체험이었다고 해요. 완성된 그라피티는 인쇄해서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도 있었고요!

② ‘랜덤 뽑기 요소’ 더한 포토존
팝업 스토어에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이벤트도 진행됐다고 해요.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사진을 업로드하면, 그 사진을 자신이 선택한 오버워치 프레임에 넣어 인화해준 것이었는데요. 프레임에는 랜덤으로 ‘POTG(Play of the game, 게임 속 명장면을 의미)’ 도장이 찍혀 나왔고, 이 도장을 받은 사람은 특별한 굿즈를 받아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랜덤 뽑기 요소를 더해 인증샷 이벤트 참여를 센스 있게 독려한 거예요.
포토존에서 이벤트에 참여하면 받을 수 있는 인화 사진
출처 인터뷰이 제공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콘텐츠 전문에는 미니 게임, F&B 공간 등 오버워치 2 팝업 스토어의 또 다른 인기 포인트를 담아 두었습니다. Z세대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을 준비하고 싶은 분은 꼭 체크해 보세요.😉
[M문Z답] 온라인 쇼핑도 가능한데… Z세대가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하는 이유는?

💎 Z답: “오프라인 매장을 복합문화 공간 방문하듯 방문해요!” 박채원(22세, 대학생)
요즘 제 또래들에게 온라인 쇼핑몰의 오프라인 매장은 ‘복합 문화 공간’으로 통해요! 단순히 상품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복합 문화 공간처럼 다양한 즐길 거리, 볼거리를 제공해주니까요. 이를테면29CM의 오프라인 매장인 ‘이구성수’는 카페도 있고, 시즌마다 다른 조형물을 설치해 포토존을 마련해 놓는 것으로 유명해요. ‘무신사 스탠다드(무탠다드)’ 오프라인 매장은 한 편에 아티스트와 협업해 만든 감각적인 영상들을 틀어둬서 문화생활 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해주고요. 조명 컬러를 직접 선택하고 사진이나 영상을 찍을 수 있도록 거치대를 마련해둔 ‘라이브 피팅룸’ 등의 체험 요소도 있어요. 이렇듯 단순한 매장이 아니라, 구경할 것이 많아서 오프라인 매장을 찾게 돼요.

👥 Z답: “핫플 근처 오프라인 매장 앞을 약속 장소로 정해요!” 윤주희 (27세, 직장인)
서울의 경우 온라인 쇼핑몰의 오프라인 매장이 성수동, 여의도 더현대 서울, 홍대입구역 등 핫플레이스 근처에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러한 뜨는 동네에서 약속을 잡고 만날 땐 일부러 오프라인 매장 앞에서 보자고 하는 경우가 많아요. 친구를 기다리거나 맛집 웨이팅을 하는 동안 이곳에서 머무르면 시간이 금방 가는 것처럼 느껴지거든요. 그러는 동안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물건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점도 좋고요.

💰 Z답: “구매 실패를 방지하기 위해서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요!” 이다현(24세, 대학생)
원래 옷이나 가방 등 패션 아이템을 구매하기 전에 유튜브나 블로그에 올라온 제품 후기를 꼼꼼하게 검색해 보는 편인데요. 요즘은 온라인에 광고가 워낙 많기도 하고, 후기도 주관적이라서 참고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더라고요. 게다가 최근 들어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가 인기인데, 제품 가격이 20~30만 원 대가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서… 구매를 결정할 때 예전보다 신중해졌어요. 그래서 온라인으로 눈여겨봤던 제품의 실물을 보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을 찾곤 해요. 질 좋은 옷은 사고 싶지만 총알(돈)이 한정된 제 또래들에게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쇼핑하는 일이 흔해진 것 같아요!
캐릿 가공 이미지

캐릿 픽! 요즘 뜨는 밈: “MBTI랑 반응 알려 줘”

✔ 밈 제목
MBTI랑 반응 알려 줘

✔ 신선도
‘MBTI 밈, 아직도 쓰나?🤔’라는 의문을 가진 분! 네, MBTI는 건재합니다. 여전히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기출 변형이 끝없이 나오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그중 ‘MBTI랑 반응 알려 줘’라는 말이 가장 활발하게 쓰이고 있어요. 트위터, 블로그,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자주 보이는 표현입니다.

✔ 뜻 & 유래
과몰입하기 딱 좋은 가상의 상황이나 의견이 극명하게 갈릴 법한 실제 상황을 제시한 다음, MBTI 별 반응을 물어보는 밈입니다.
‘MBTI랑 반응 알려 줘’ 밈이 활용된 게시물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올해 초부터 ‘OO 하면 어떨 것 같아? 댓글로 MBTI랑 반응 알려줘’라고 묻는 글이 유행처럼 올라오기 시작했는데요. 질문 속 구체적인 상황 설정과 이에 대한 사람들의 다양한 대답을 흥미로워 하는 반응이 많았어요. 관련 게시물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매번 폭발적인 관심을 얻으며 ‘MBTI랑 반응 알려줘’라는 말 자체가 하나의 밈으로 자리를 잡게 된 것입니다. 

✔ 용례
① 초기에는 문장의 뜻 그대로 MBTI 별 다양한 반응을 확인하기 위한 용도로 쓰였어요.
ex. 만일 아르바이트하고 있는데 최애가 손님으로 오면 어떨 것 같아? MBTI랑 반응 알려 줘!

② 현재는 활용 범위가 넓어져서 MBTI와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를 할 때도 끝맺음 말처럼 사용되곤 합니다.
ex. 아직도 종강 안 했다면 어떨 것 같음? MBTI랑 반응 알려 줘.

브랜드에서는 알리고 싶은 소식이 있을 때, 해당 밈을 활용한다면 시선을 끌 수 있을 거예요.
ex. 캐릿 카페에 고수 맛 붕어빵 나온다는데 어떻게 생각해? MBTI랑 반응 알려 줘!
(광고) 디깅 소비하는 MZ세대가 눈여겨보는 유튜브 채널, 29CM ‘브랜드 코멘터리’
 
“콘텐츠 마케팅, 진짜 돈이 될까?” 이런 의문을 품어보신 분들 주목해주세요! 지금부터 매출 상승을 평균 210%, 최대 560% 이뤄낸, 잘 된 콘텐츠 마케팅 사례를 소개해드릴게요. 감도 깊은 취향 셀렉트샵 29CM에서 운영하는 ‘브랜드 코멘터리’ 유튜브 채널 얘기입니다. 1~3분 이내의 숏폼 영상을 통해 브랜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는 콘셉트의 채널인데요. MZ세대 사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해요.
 
✅ 디깅 소비하는 MZ세대 저격한 콘텐츠
MZ세대는 남들이 모르는 브랜드나 아이템의 히스토리를 서치하길 즐깁니다. 일명 ‘디깅 소비’를 하는 건데요. 브랜드 코멘터리 채널은 다른 매체에선 거의 소개된 적 없는 브랜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MZ세대의 디깅 욕구를 자극합니다. 브랜드 코멘터리 외에도 핫플이나 SNS에서 자주 보이는 아이템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내는 시리즈, ‘아이템 코멘터리’가 있는데요. 눈에 익지만 자세히 몰랐던 아이템을 소개해 MZ세대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코멘터리 시리즈를 통해 브랜드와 아이템을 디깅한 MZ세대는 기꺼이 지갑을 열고 있는 것이고요.
 
✅ 브랜드 관련 사담까지! 디자이너 브랜드를 친근하게 소개
요즘 MZ세대 사이에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인기가 높습니다. 브랜드 코멘터리도 이를 놓치지 않고 마르디 메크르디, 아모멘토, 모이아 같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소개했는데요. 이 과정을 전문 성우가 아닌 에디터가 직접 진행해 친근함을 줬습니다. 덕분에 국내 주얼리 브랜드 ‘영리영리’ 영상은 230만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어요. 최근엔 브랜드 디렉터가 직접 출연, 술자리에서 브랜드 관련 사담(!)을 들려주는 ‘미드나잇 코멘터리’ 시리즈가 신설되기도 했는데요. 첫 에피소드에서는 올여름 화제가 되었던 ‘마르디 메크르디 티셔츠는 동사무소에서 나눠주냐’라는 짤을 본 디렉터의 입장을 솔직하게 담아내기도 했습니다. 29CM의 콘텐츠 마케팅 비결이 궁금하신 분들은 브랜드 코멘터리 채널을 방문해보세요!
Weekly Trend Letter vol.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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